저자는 웨스트민스터 대회에 모인 믿음의 선진들이 성경에 기초하여 기도와 경건으로 작성한 이 고백서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같은 심정으로 이 고백서를 해설하면서 많은 신자들이 같은 믿음을 고백하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고백서 본문을 순서대로 간단하고 명료하게 해설하면서 우리에게 신앙의 일체성과 보편성을 진지하게 제시한다. 이 해설서는 신앙의 지식을 풍요하게 하면서도 지식의 만족에만 머물지 않고 독자들을 경건과 송영으로 인도할 것이다. 특히 성경에 관한 이해가 옅어지고 있어서 속히 신앙의 뼈대를 강화해야 하는 한국교회에 참으로 귀한 선물이다.
- 유해무 (고려신학대학원 은퇴교수, 교의학)
본서는 저자가 캠브리지 장로교회(Cambridge Presbyterian Church)에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한두 절씩 해설하는 데에서 시작되었다. 웨스트민스터 회의록 전체를 최초로 편집하여 출간한 전문가가 성도들에게 그 핵심을 요령 있게 전달하였고, 그 열매로 이 책이 빛을 보게 되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본문을 정확하고 읽기 쉽게 번역하는 것은 개인적인 작업으로 될 수 없는 일이지만, 독립개혁장로교회와 독립개신교회의 ‘신앙고백서 번역 위원회’의 큰 수고와 봉사로 우리는 정확하고 유려한 신앙고백서 본문을 갖게 되었고, 이 해설서의 대본으로 삼았다.
좋은 한국어로 번역된 신앙고백서, 경건과 학문을 겸비한 채드 반 딕스혼의 간명한 해설, 부인 에밀리 반 딕스혼의 토론 문제가 합하여 이 책이 빛을 보게 되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가 서가에 꽂혀 있는 역사적 문서가 아니라 우리가 고백할 생생한 내용임을 이 책을 통하여 더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 김헌수 (개혁신앙강좌 편집인, 독립개신교회 신학교 교장)
반 딕스혼 교수는 신앙고백서의 본문을 제시하면서 그 본문의 역사적 맥락과 더불어 각 교리들이 오늘 우리의 믿음과 생활에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이 책을 읽을 수 있게 된 것이 특권이며,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할 수 있게 된 것은 더욱 큰 특권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마이클 호튼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캘리포니아] 그레샴 메이첸 조직신학 및 변증학 교수)
웨스트민스터 대회에 관하여 반 딕스혼 박사가 연구한 것들은 매우 영향력이 있으며, 장차 오랜 기간 일종의 지침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이제 그의 연구의 결실 일부가 더 넓은 독자층에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저자가 웨스트민스터 대회의 여러 논쟁에 관한 역사적인 맥락을 해박하게 아는 터에서 신앙고백서를 밝히 해설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굉장히 가치가 있습니다.
- 로버트 레탐 (웨일스 복음주의 신학교 조직신학 및 역사신학 조교수)
저자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역사와 발전에 관한 전문가로 잘 알려진 분입니다. 그렇지만 이 해설서의 가장 큰 강점은 반 딕스혼 박사가 신앙고백서의 교훈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해명하고 오늘날 신자의 삶을 향한 목회적인 지혜를 담아서 그 교훈을 적용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이 책을 집어서 읽으십시오!”(Tolle Lege!) 그리고 여러분의 삶의 근원을 성경적 진리의 풍성한 토양 안에 깊이 뿌리박게 하십시오.
- 이언 해밀턴 (영국 캠브리지 장로교회 목사)
반 딕스혼 박사는 장로교와 개혁 신앙의 전통에 서 있는 목사이자 교수이고, 웨스트민스터 대회의 신학과 그 대회의 기록들에 대하여 잘 알며 그 가치를 깊이 인식하는 분입니다. 따라서 그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해설을 출판하였다는 것은 환영하고 축하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신학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든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 J. 리곤 던컨 3세 (리폼드 신학교 총장이자 존 E. 리처즈 조직신학 및 역사신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