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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민족
중고도서

예수와 민족

: 내가 걸어온 삶의 발자취

홍근수 저 | 한들 | 2004년 08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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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9쪽 | 540g | 규격외
ISBN13 9788983492692
ISBN10 8983492694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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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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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우리 사회는 인간을 파괴하는 무서운 질병을 버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것은 성공주의, 출세주의, 자기중심주의와 개인주의, 이기주의 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들은 인간의 인격, 인간성, 도덕과 정신, 영혼을 병들게 하고 있다. 그 대신 신념과 사랑과 혁명 정신, 공동체 정신, 자유, 자주, 자립 정신을 겸비한 사람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를 부자유하게 얽어매고 억압하는 어떤 존재나 세력의 포로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한 인간은 이미 인간성을 상실한 존재, 인간이기를 그친 존재로서 가장 불행하고 비참한 인간일 것이다. 그래서 진정한 자유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 본문중에서
목회 구상하기 좋은 곳은 감옥

목회를 하다 감옥에 왔기 때문에 내가 구속되었던 아주 초기에 면회를 오신 홍창의 장로님에게 사임의 뜻을 밝혔으나 일축되었고, 사실상 목회를 쉬게 되었으니 휴직하게 해 달라고 했으나 이것도 석방대책위에서 석방운동을 하는데 사임이나 휴직이란 말은 되지 않는다며 일축하였다. 나는 오랜 고민 끝에 교회 사임이나 휴직의 뜻을 전했으나 관철되지 않았다. 부목사들이 일주일에 한 번 씩 면회와서 보고하고 중요한 것을 결정하는 방식의 소위 ‘옥중목회’를 시작하게 되었다. 나는 옥중에서 서울 구치소와 후에 군산 교도소에서 일하던 많은 교도관들을 위한 목회 아닌 목회를 하였다. 주로 목회상담같은 것을 하였다. 그러나 향린교회의 주요 문제들이 나의 관심일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교회의 주보와 출판물을 늘 받아 보았고 나도 많은 글들을 밖으로 써 보냈다.
나는 공판에서 모두 진술, 최후 진술 등 모두 가장 길게 한 것으로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주로 ‘왜 감옥에 오게 되었는가?’ 하는 이야기였으나 목사로서 통일운동을 하지 않을 수 없는 분단 현실 등을 많이 이야기했고 대부분의 방청석을 채운 교인들은 그 기회에 강단에서 듣지 못하는 나의 설교를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나는 1993년이 향린교회 창립 40주년이었기 때문에 축하 행사 등을 감옥에서 주로 고안하였다. 40주년 기념교회를 창립한다는 것, 교회갱신 선언과 통일공화국 헌법 초안을 만들기로 한 것, 국악 찬송가를 발행하는 것 등을 구상하고 편지를 써 보내기도 하였다. 이 계획들은 이 후에 내가 92년 8월 24일에 석방된 후에 절차를 밟아 이룩된 것들이다. 그러니까 지금 강남향린교회, 교회갱신 선언, 통일 공화국 헌법 초안 등은 옥중에서 이미 구상 되었던 것을 당회와 공동의회에서 결의하여 결실을 본 것이었다. 그러므로 이것들의 자궁은 감옥이라고 할 수 있다.
--- p.16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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