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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먹어요! 가을

자연을 먹어요! 가을

: 어린이를 위한 몸살림 교과서

인문학놀이터-04이동
리뷰 총점9.8 리뷰 36건 | 판매지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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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187*248*20mm
ISBN13 9788997980604
ISBN10 89979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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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포도는 추석 무렵이 되어야 먹을 수 있어요. 비닐하우스에서 일찍 나오는 포도와는 맛이 달라요. -본문 12쪽

누나, 할머니가 과일도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된대. 우리가 계절에 상관없이 과일을 먹으려 해서 약을 뿌리고, 수입도 하는 거래. -본문 16쪽

고구마를 많이 심는 우리 동네 밭고랑엔 벌건 몸을 말리고 있는 고구마들로 가득하지요. 흙 속에서 나온 고구마들은 햇볕에 며칠 몸을 말려야 맛도 더 달고 썩지 않는답니다. -본문 18~19쪽

옛날 어른들 말씀이 참나무는 흉년이 들면 ‘쯧쯧,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굶겠는걸. 나라도 열매를 많이 맺어서 주린 배를 채워 줘야지.’ 하면서 가지가 휘도록 열매를 많이 맺는대. 하지만 풍년이 들면 ‘아이고, 올해는 좀 쉬어야겠다.’ 하고 열매를 맺지 않고 쉰대. - 본문 26쪽

김장은 집집마다 손맛과 입맛에 따라 넣는 양념이 달라요. 새우젓, 멸치젓, 황석어젓, 까나리젓, 밴댕이젓, 조기젓 등등 양념에 넣는 젓갈도 다르고요. 김치 안에 들어가는 해산물의 종류도 다 달라요.
-본문 40쪽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보약은 들판의 햇살을 가득 머금은 갓 찧은 햅쌀밥 한 그릇이에요. 햅쌀에 아직 여물지 않은 풋팥을 한 움큼 넣고 짓는 팥밥도 정말 맛있답니다. 일 년에 단 한 번 오직 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지요. 햇밤과 대추, 잣과 같은 가을 열매를 넣고 짓는 약식은 말 그대로 약이 되는 밥이라서 약식이래요. -본문 44쪽

할머니는 쪼글쪼글 잘 마른 대추 가운데 큰 것은 음식 만들 때 쓸 것으로 남겨 두시고요. 작은 것들은 차를 끓일 때 넣을 걸로 두세요. 대추는 약을 만들 때도 꼭 들어가요. 한약을 달일 때도 약차를 만들 때도 대추를 몇 개씩 꼭 넣지요. 그래서 옛날에는 집집마다 대추나무가 한 그루씩 있었나 봐요.
- 본문 50쪽

옛말에 밤이 익으면 의원이 울고 간다는 말이 있단다. 밤을 많이 먹으면 사람들이 건강해진대. 그럼 의원이 장사가 안 되니까 운다는 거지 -본문 56쪽

봄냉이보다 잎이 무성한 가을냉이는 나물로 먹기에 좋아요. 봄냉이가 뿌리를 먹는 맛이라면 가을냉이는 잎을 먹는 맛이래요. -본문 78쪽

학교 선생님이 그러시는데 지구 온난화 때문에 날씨가 점점 바뀌어서 우리나라 토종 작물들이 위기에 빠졌대요. -본문 88쪽

많이 먹지는 않지만 없어서는 안 될 것들을 공동으로 심고 나누면 힘이 덜 들어 좋아요.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씨앗을 심고, 가꾸시고요. 젊고 힘센 사람들이 모여서 캐면 되니까요. 엄마는 우리 농촌의 뿌리는 바로 이렇게 서로 돕고 나누는 정이래요.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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