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예술가.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예술대학의 세라믹 예술학과 교수. 오랫동안 식물 소재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 활동을 해 왔다. 2001년~2004년 영국 큐 왕립식물원의 NESTA(국립과학기술예술재단) 연구 교수를 지냈으며, 그의 작품은 영국, 유럽 및 남아메리카 등에서 여러 차례 전시되어 왔다. 현미경을 이용한 식물 표본에 대한 연구를 해 오고 있으며, 린네학회와 왕립예술협회 위원이며, 생물다양성의 해인 2010년에 굴벤키안 과학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으로 임명되었다.

종자형태학자. 종자비교형태학 · 해부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큐 왕립식물원의 식물 보존부에서 일해 오다 2002년부터 대규모 국제 식물 보존 사업을 벌이는 밀레니엄 종자은행 협력기구센터인 영국 큐 왕립식물원의 밀레니엄 종자은행에서 근무하고 있다. 전 세계의 열매와 종자를 수집 및 보관하는 세계적인 보존 프로젝트인 밀레니엄 종자은행은 그에게 있어 식물의 다양성 연구에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이상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식물학자.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생물학과 식물분류학전공(이학박사).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과/대학원 에코과학부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운영위원. 한국식물분류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난협회 회장, 난문화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저서 『모든 들풀은 꽃을 피운다』 중앙M&B, 1998. 『피어라 풀꽃(공저)』 다른세상, 2001(환경부 추천 ‘우수 환경 도서상’ 수상). 『세시풍속사전(식물)』 국립민속박물관, 2005. 『한국난과식물도감』 이화여대출판부, 2011

엄상미 (嚴祥美, Eom, Sang Mi)
서울시립대학교 국제관계학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생물과학과 석사 졸업. 동대학 에코과학부 식물계통분류학 박사(이학박사). 계룡산자연사박물관 학예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진옥 (金眞玉, Kim, Jin Ohk)
이화여자대학교 생물과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식물계통분류학 박사 수료.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 학예연구원(2012년 3월∼2014년 2월)을 지냈다. 저서 『식물이 좋아지는 식물책』 다른 세상, 2011.

김지현 (金志炫, Kim, Ji Hyun)
이화여자대학교 생물과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식물계통분류학 박사 수료.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 학예 연구원. 현재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학예연구사로 근무하고 있다. 저서 『동물이야? 식물이야?』 찰리북,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