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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미술관) 박수근 마을에 놀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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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미술관) 박수근 마을에 놀러 가요

안성희,임수진 공저 | 나무숲 | 2002년 04월 1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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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4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2쪽 | 209g | 275*210*15mm
ISBN13 9788989004097
ISBN10 898900409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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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朴壽根 : 1914∼1965)
서양화가, 소박하고 일상적인 서민의 삶의 모습을 한국적인 서정성으로 표현한 화가. 주요작품 <나무와 두 여인>, <모자(母子)>, <절구질하는 여인>, <농악> 등

박수근은 1914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났다. 태어났을 당시 넉넉했던 집안 형편은 그가 보통학교에 들어갈 즈음 어려워졌고 그 이후로는 계속 가난으로 인한 고단한 삶을 살았다. 12세 때 밀레의 '만종'을 보고 자신도 그와 같은 화가가 되고자 독학으로 그림 공부를 계속하여 18세인 1932년, 조선미술전람회(선전)에서 수채화 <봄이 오다>로 입선을 하게 되었고 이후 거듭 선전에서 입선하였다. 화가로서 그의 삶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6·25동란 후 박수근은 한동안 미8군 PX에서 초상화를 그려주고 그 대가로 가족의 생계를 꾸려나갔다. 이후 국전에 수 차례 입선과 특선을 하였고 이 때부터 가난한 이웃을 소재로 하여 평면적이고 독특한 마띠에르(질감)를 가진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만들어 나갔고 화가로서도 어느 정도 인정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1957년 심혈을 기울여 그린 대작 <세 여인>이 국전에서 낙선한 것에 크게 낙심한 나머지 과음을 계속하여 백내장으로 한 쪽 눈을 실명하게 되었고 간경화도 심해졌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계속 작업을 해갔으나 건강이 더욱 나빠져 1965년 5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나는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려야 한다는, 예술에 대한 대단히 평범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내가 그리는 인간상은 단순하고 다채롭지 않다. 나는 그들의 가정에 있는 평범한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물론 어린아이들의 이미지를 가장 즐겨 그린다."

이것은 박수근 자신의 철학과 그림에 대한 생각이 담긴 유일한 말로 여기에서 그의 작품의 주제와 특징의 근간을 엿볼 수 있다.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소박한 우리네 서민의 일상적인 모습이다. 일하고 있는 여인이나 장터의 풍경, 할아버지와 손자 등 생각만으로도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는 그들을 박수근은 그리고자 하였다.

그들의 '선함과 진실함'을 드러내는 방법으로 화강암의 거친 질감을 화폭에 옮겨왔고 그 위에 공간감을 무시하고 극히 단순한 형태와 선묘를 이용한 평면화된 대상을 모노톤의 색채로 그려내어 마치 바위에 각인된 듯한 이미지로 표현했다. 그리고 이렇게 표현된 그의 작품에서는 숭고한 기운마저 느껴진다.

박수근은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였고 서구예술을 접할 기회도 많지 않았다. 그러나 그런 불리한 상황 속에서 그림을 그리고 계속 실력을 쌓아간 것이 오히려 그 자신만의 시각과 표현을 가능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현재 그는 누구나 인정하는 가장 한국적인 화가가 된 것이다.
저자 : 안성희 (경원대 강사)
청록색을 좋아하는 지은이는 홍익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그리고 런던의 첼시 컬리지에서 그림 공부를 하였습니다. 아이의 감수성을 잃지 않는 『혼자서 놀기』라는 작품을 서울과 런던에서 선보인 바 있으며, 경주 아트선재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습니다. 아트선재센터의 어린이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어린이를 위한 작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미술 책으로 『난초를 닮은 서화가 김정희』를 쓰기도 하였습니다.
저자 : 임수진 (한국미술평론가협회 간사)
한 가지 악기로만 연주하는 음악을 즐겨 듣는 지은이는 덕성여대에서 통계학을 공부했습니다. 미술 교육에 관심이 많아 어린이 미술을 더 공부하였습니다. YMCA를 비롯하여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과 즐겁게 만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살고 싶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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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어머니가 몹시 앓으신 뒤 닭이 먹고 싶다고 하시자, 아버지는 푼푼이 모은 돈으로 닭을 사 오셨지요. 아버지는 그 닭을 잡지를 못해 닭과 숨바꼭질을 하고 계셨지요. 어머니는 웃으시며 아버지가 모질지 못하시다고 놀렸답니다.
--- p.32
먼저 책상이나 방바닥에 신문지를 넓게 깔아요.
더러워질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는 마음에 드는 크기의 도화지 한 장을 준비합니다. 빨강과 노랑, 파랑 세 가지 색깔의 아크릴 물감과 팔레트를 준비합니다. 팔레트 대신 책받침을 써도 되겠지요.

제일 중요한 준비물은 버리는 신문지나 못 쓰는 종이입니다.
연필과 지우개도 잊어서는 안 되겠지요.

준비되었으면 시작해 볼까요?
1. 우선 도화지에 연필로 밑그림을 그립니다. (이 책에 들어 있는 밑그림을 이용해도 됩니다.)
2. 신문지를 크고 작게, 여러 가지 크기로 구깁니다.
3. 아크릴 물감을 팔레트에 짭니다. 아크릴 물감은 물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으며 빨리 마릅니다.
4. 구긴 신문지에 물감을 묻힙니다. 그리고 밑그림에 툭툭 두드리면서 찍어 주세요. 구긴 신문지가 울퉁불퉁한 느낌을 주죠?
5. 세 가지 색은 찍는 과정에서 계속 겹쳐지면서 다른 색이 나와요. 선을 넘어 갔다고요? 신경쓰지 마세요. 재미있으면 되니까요.
6. 어때요? 그림이 돼 가나요? 물이 없어도, 붓이 없어도 그림이 되지요? 정확하게 그리지 않아도, 깨끗이 다듬지 않아도 그림이 멋지네요. 갑자기 여러분 그림이 궁금해지는걸요.
--- pp. 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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