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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임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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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할머니가 말해 주듯 말맛을 제대로 살린 옛이야기를 만나요.
방귀쟁이 아줌마가 방귀를 뿡뿡 뀌면 항아리가 월걱덜걱, 무쇠솥이 덜컥덜컥, 국자와 그릇이 달그락달그락 노래했어요. ---6쪽 뿡뿡 뿡뿡 뿡뿡 이리로 휙 뿌웅 뿌웅 뿌웅 저리로 휙 절굿공이가 갈팡질팡 하늘을 날았어요. ---29쪽 ≪방귀 시합≫은 입에서 입을 통해 전해 내려오는 전래 동화의 특성을 살려 입말체를 썼어요. 구어체라고도 불리는 입말체는 옛이야기를 친숙하게 느끼도록 해 주지요. 또 월걱덜걱, 흔들흔들, 뿡뿡 등 유아에게 꼭 필요한 의성어, 의태어, 필수 어휘를 넣었어요. 아줌마와 아저씨가 대결하는 장면에서는 특정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운율감을 주었어요. 따라서 아이가 시를 읽거나 노래를 부르듯이 재미있게 전래 동화를 읽을 수 있답니다. 2. 해학과 풍자를 담아 익살스러운 일러스트를 만나요. ≪방귀 시합≫의 일러스트는 얼굴이 꼬깃꼬깃해진 아저씨, 꾀죄죄해진 채 울고 있는 아이,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해진 아줌마 등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이 특징이에요. 이런 특징은 마치 소리까지 그림에 담은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지지요. 또한 아줌마는 빨간 방귀로, 아저씨는 파란 방귀로 구분하여 이해를 도왔어요. 이야기의 절정에서는 폭죽놀이처럼 두 방귀가 섞이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답니다. 3. 독후 활동으로 이야기를 한눈에 다시 봐요. ≪방귀 시합≫은 지나친 경쟁이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교훈을 담은 유익한 전래 동화예요.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이야기의 주제를 쉽게 이해하도록 짧은 문장으로 정리했어요. 또 전체 줄거리를 다섯 장면으로 요약해서 줄거리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지요. '집을 부순 아줌마와 아이를 날린 아저씨 중 누구의 방귀가 더 세다고 생각하나요?', '아줌마와 아저씨의 시합은 결국 어떻게 끝날까요?' 등 주제와 관련된 질문은 아이가 다시 한 번 이야기를 곱씹을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