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티스사는 하이테크 산업으로 유명한 이스라엘의 도시 하이파에 위치한 로직 퍼즐 개발 전문집단으로, 매년 개최되는 세계 퍼즐 챔피언십(WPC: World Puzzle Championship)의 공동 스폰서를 맡는다. 지금까지 한국, 미국, 일본, 영국, 러시아, 프랑스 등 세계 50개국의 출판사, 잡지사,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회사 등에 퍼즐을 게재하였으며, 그 수가 약 10억 페이지에 이른다. 또한 컴퓨터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매년 2만 개의 새로운 숫자 로직 퍼즐을 제작, 전세계 퍼즐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컨셉티스 퍼즐은 단순하면서도 논리적이고 지적인 엔터테인먼트로, 중독성이 강하다는 평을 듣는다. 신문, 잡지, 단행본 등 종이로 인쇄되는 컨셉티스 퍼즐은 하루 평균 1000만 개에 달하며, 온라인과 모바일로 서비스되는 컨셉티스 퍼즐은 매달 수백만 개에 이른다. 그밖에도 닌텐도 DS, PC용 CD-ROM, 멀티플레이어 보드 게임, 그리고 일일 캘린더를 통해서도 전세계 게임 마니아들과 만나고 있다. 전세계 50개국에 포진한 컨셉티스의 파트너들 중에서 미국의 킹 피처스 신디케이트는 북미와 기타 지역 300여 개의 일간지에 컨셉티스 스도쿠와 가쿠로를 배급하며, 일본 최고의 모바일 게임업체인 G-모드에서 제공하는 컨셉티스 로직 퍼즐 셀렉션에는 매달 5만 명의 회원이 접속하고 있다. 그밖의 컨셉티스 세계 파트너들로는 영국의 퍼즐러 미디어 리미티드(Puzzler Media Limited), 미국의 게임스 매거진(Games Magazine)ㆍ페니 프레스(Penny Press)ㆍ델(Dell), 일본의 학연(Gakken)ㆍ이케다서점(池田書店), 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의 에그몬트(Egmont), 핀란드의 사노마 매거진(Sanoma Magazines), 네델란드/프랑스/벨기에/폴란드의 키싱 미디어 그룹(The Keesing Media Group)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