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매일 | 2022년 06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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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무게/크기 | 크기확인중 |
제조국 | 프랑스 |
KC인증 |
발매일 | 2022년 06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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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무게/크기 | 크기확인중 |
제조국 | 프랑스 |
KC인증 |
※ 재킷/구성품/포장 상태 1) 제작/배송 과정에 따라 경미한 재킷 주름, 모서리 눌림, 갈라짐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속지(이너 슬리브)는 디스크와의 접촉으로 인해 갈라질 수 있습니다. 외관상 불량 확인되는 상품을 개봉 시엔 반품/교환 처리 불가합니다. 2) 디스크 라벨은 공정상 매끄럽게 부착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겉포장 비닐은 품질보증대상이 아닙니다. 3) 일본 제작 LP는 대부분 겉비닐이 밀봉되어 있지 않습니다. 4) 디지털 다운로드 코드는 본사에서 공지 없이 증정 종료될 수 있습니다. ※ 재생 불량 1) 침압 조절 기능이 없는 턴테이블을 사용하시는 경우, (주로 올인원 형태 모델) 다이내믹 사운드의 편차가 큰 트랙을 재생할 때 이상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기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재생 불량 현상에 대해서는 반품/교환이 불가하니 침압 조절이 가능한 기기에서 재생하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2) 디스크는 정전기와 먼지로 인해 재생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전용 제품으로 이를 제거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3) 바늘에 먼지가 쌓이는 경우에도 재생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디스크 외관 불량 1) 열을 가하여 제작하는 바이닐 공정 특성상 디스크 표면이 미세하게 울렁거리거나 휘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재생이 불안정한 경우 스태빌라이저를 사용하시면 좀 더 안정적인 재생이 가능합니다. 2) 재생 음역의 왜곡을 최소화 하고 반복 재생시에도 최대한 일관되게 유지되도록 디스크 센터 홀 구경이 작게 제작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턴테이블 스핀들에 맞지 않는 경우에는 전용 제품 등을 이용하여 센터 홀을 조정하시면 해결됩니다. 3) 디스크에 미세한 잔 흠집이 남아있거나 인쇄 면이 깨끗하지 않은 경우가 있으며, 이는 상품의 불량이 아닙니다. 단, 재생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불량으로 인한 반품/교환이 가능합니다 ※ 컬러 디스크 아래에 해당하는 경우는 불량이 아니므로 개봉 후 반품/교환이 불가합니다. 1) 컬러 디스크는 웹 이미지와 실제 색상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2) 컬러 디스크의 특성상 제작 공정시 앨범마다 색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컬러 디스크는 제작 과정에서 다른 색상 염료가 섞여 얼룩과 번짐, 반점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반품/교환 안내 1) 불량으로 인한 반품/교환 요청 시에는 불량 확인을 위해 개봉 시의 동영상을 요청할 수 있으며, 동영상이 없는 경우 반품/교환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관련 사진과 동영상 및 재생 기기 모델명을 첨부하여 첨부하여 고객센터에 문의 바랍니다. 2) LP는 잦은 배송 과정에서 재킷에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재판매가 어려우므로 신중한 구매를 부탁드립니다. |
A1 그들
A2 폭풍의 언덕에 서면 내 손을 잡아주오
A3 들에 있는 나의 집
A4 불나무
A5 파도 바람 구름 철길 친구
A6 나그네처럼
B1 할미꽃
B2 내리는 비야
B3 풀잎
B4 친구야
B5 겨울
B6 오가는 길
70년대의 포크 명곡 ‘불나무’로 유명한 방의경은 국내 최초로 1972년에 창작앨범을 발표한 전설적인 여성 포크 싱어송라이터다. 그녀는 여성뮤지션으로는 유일하게 한대수, 김민기, 김의철과 같은 저항적인 프로테스탄트 창작 포크 앨범을 발표했던 선구적인 여성 싱어송라이터다. 그녀가 남긴 단 한 장의 독집은 국내 최초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창작앨범이라는 대중음악사적 의미를 넘어 순백의 아름다운 정서와 가락을 담아낸 한국 포크의 명품 음반으로 각인되어 있다. 또한 양희은이 불러 유명한 70년대의 대표적인 번안 포크송 ‘아름다운 것들’의 가사와 창작곡 ‘불나무’ 그리고 김인순이 불러 히트했던 ‘하양나비’는 모두 대중이 기억할 만한 그녀의 작품들이다. 하지만 상업적인 음악활동보다는 순수 아마추어적 활동반경을 유지하다 훌쩍 미국으로 떠났기에 방의경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전설적인 존재로 남아있다. 1972년 발표된 그녀의 유일한 독집은 당대의 어두운 사회현실을 맑고 아름다운 은유적인 노랫말로 표현한 명반이다. 젊은 세대들이 지금의 개념으로 이 음반을 듣는다면 통기타 한 대와 노래가 전부인 열악한 편곡이나 팅 빈 것 같은 사운드의 질감 때문에 실망할 것이 분명하다. 실제로 단출한 통기타 반주에 이따금 새소리, 파도소리 같은 자연 효과음이 삽입된 것이 사운드의 전부이지만 방의경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는 그 모든 열악한 것들을 극복하는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또한 ‘그들’, ‘폭풍의 언덕에 서면 내 손을 잡아주오’, ‘들에 있는 나의 집’, ‘불나무’, ‘파도 바람 구름 철길 친구’, ‘나그네처럼’, ‘할미꽃’, ‘내리는 비야’, ‘풀잎’, ‘겨울’, ‘오가는 길’ 등 수록된 11곡(‘친구야’ 한 곡은 서유석이 노래)의 창작곡들은 단 한번이라도 듣고 나면 꼼짝없이 중독되는 놀라운 마력을 발휘한다. 멜로디들은 동요처럼 단순 반복적이지만 맑은 목소리와 아름다운 언어로 조탁한 순백의 감성은 왜 이 앨범이 포크 팬들 사이에 전설적으로 회자되어 왔는지에 대한 조용한 웅변일 것이다. 사실 이 앨범은 발매 즉시 방송과 판매금지 조치가 내려진 소위 저주받은 걸작이다. 수록곡들은 대부분 방송금지의 멍에를 썼다. ‘데모하는 학생들이 즐겨 부른다’는 이유였다. 시중 음반 가게에 진열된 그녀의 모든 음반은 들을 수 없게 칼로 그어져 폐기되었다. 그 때문에 한국 대중음악사에 기록될 ‘최초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앨범’은 남겨진 음반 숫자가 손가락을 꼽을 정도로 희귀 아이템이 되어 정당한 평가조차 받지 못하고 사장되었다. 이번에 새 생명을 부여받아 세상에 다시 나온 <방의경 내노래 모음>의 오리지널 LP를 실제로 본 사람은 드물다. 실제로 90년대 말 포크 음반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이 음반의 존재 유무를 두고 논란이 벌어졌었다. 그래서 이 음반은 신중현 사단의 사이키델릭 여제 김정미 NOW음반과 더불어 ‘부르는 것이 가격’인 가요 음반의 여왕으로 대접받고 있다. 이 음반에 담겨진 맑고 아름다운 트랙들은 어두운 군사정권 시대의 빛이 되었고 이제 후대의 청자들에게 전설적인 70년대의 낭만적 감흥을 간접 경험하는 소중한 경험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글 /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한국대중가요연구소 대표 해설: 부분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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