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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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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물론

: 인터뷰와 지도제작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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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824g | 145*210*30mm
ISBN13 9791191278705
ISBN10 119127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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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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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New Materialism: Interview & Cartographies』의 완역이며, ‘신유물론’(New Materialism)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 발간되는 최초의 번역물이다. 돌이켜 보면, 들뢰즈, 데리다, 푸코 이후 수많은 문헌들이 출간된 것 같다. 그 많은 책들이 가리키는 철학의 출구 내지 해방구는 어디일까? 심지어 철학은 ‘비철학’으로 선언되기도 한다. 이것은 이상한 시대의 광증일까? 그렇다면 반가운 일이다. 왜냐하면 그 광증으로부터 새로운 결실이 맺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옮긴이 서문」중에서

이 책은 여러 해 동안의 진지한 협력의 결과물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신유물론의 개방적인 지도제작을 목표로 했으며, 이로써 사유의 이 새로운 전통을 근본적으로 탐구하고, 잠재적으로 실행될 수 있는 모든 것을 포함하는 데 주안을 두었다.
---「편저자 서문」중에서

메타방법론의 혁신으로서, 주체에 관한 구체화되고 착근된 페미니즘 유물론 철학의 분야는 보편주의와 이원론 둘 모두와 단절합니다.
--- p.24

개인적으로, 나는 오이디푸스 주제 전체에 대해 거부반응을 단기간에 키웠습니다. 왜냐하면 당연히 나는 그 주제가 페미니스트 공동체 안에 일으킨 많은 폭력적이며 날카로운 갈등들을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 어떤 면에서 나는 ‘모성적인 것’이 어떤 고도로 정치화된 맥락에서 동원하는 부정적인 정념을 두려워했습니다.
--- p.28

젠더에 관해서라면 다음과 같은 역설이 생깁니다. 관념론은 학술적 환경 안에 있던 남성들에 의해 창조된 것이고, 거기서 그들의 물질적인(일상적인) 실천들은 최소한으로 줄어들며, 그 아내들이 모든 물질적인 작업을 했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페미니즘이 학문적인 것이 되는 순간 그것은 아주 심각한 관념론이 됩니다. 따라서 나는 페미니스트들이, 완전히 상이한 신념에 기반을 두었더라도 유물론으로 귀환하는 것을 환영합니다.
--- p.64

신유물론은 어째서 정신이 언제나 이미 물질인가를(정신은 신체의 관념이다) 보여주며, 어떻게 해서 질료가 필연적으로 정신에 속한 것인지(정신은 대상으로 신체를 가진다), 그리고 어째서 자연과 문화가 언제나 이미 ‘자연문화’(naturecultures, 도나 해러웨이의 용어)인지를 보여줍니다. 신유물론은 문화론을 따라다니는 초월론적이고 인간주의적(이원론) 전통에 반대하지요. 이 두 가지는 근대성과 후기근대성 시대 모두에 기반을 두면서 문화이론에 붙어 있습니다. 초월론적이고 인간주의적인 전통들은 여전히 지속적으로 이원론적 구조에 입각하여 다양하게 기술되며, 신유물론자들에 의해 제기된 논쟁들을 계속 일으키고 다닙니다.
--- p.65

신유물론자는 물질과 정신, 신체와 영혼, 자연과 문화의 흐름을 횡단하는 개념들을 발명함으로써 이런 전통들 안에 내재한 역설을 열어젖히며, 왕성한 이론 구성을 개방한다.
--- p.123

신유물론은 권위적인 학문적 행태와 매일매일의 공리적인 상식으로부터 멀어지기를 원하며, ‘존재론적으로 앞서는’ 것에 열중하기를 원한다(Massumi, 2002, 66).
--- p.131

들뢰즈의 신자연주의는 ‘자연과 인공 사이의 구별’이 사라지는 지점에서 존재와 사유 사이에 존재하는 외견상의 분리 너머에 위치함으로써 그것들을 식별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자연과 인공 양자에서 일어나는 이념적 사건을 들뢰즈는 ‘탈신비화’(demystification)라고 부른다.
---「옮긴이 해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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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신유물론』에는 물질성, 체현, 주체성이라는 중요한 주제들에 대해 오랫동안 씨름해왔던 탁월한 이론가 네 명의 최신 사유를 엿볼 수 있는 매혹적인 대화가 담겨 있다. 돌피언과 반 데어 튠의 분석은 사변적 실재론과 과정적 사유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최근의 논쟁을 훌륭하게 맥락화한다.
- 브라이언 마수미 (예일대 박사, 『존재권력』 저자)
『신유물론』은 도발적인 의도를 가진 제목이다. 저자들은 이 책의 여러 논증들이 정확히 말해 새롭지는 않다는 것, 더 나아가 유물론의 어떤 표현들은 기묘하게도 비물질적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그럼에도 이 책은 바로 여기, 상투적인 분석 용어들과 대립적인 좌표들의 혼돈에서, 어떤 신선하고 생생한 개입을 제안한다. 만약 이원적이고 위계적인 사유의 오류가 진단과 부정을 통해 교정되거나 처리될 수 있다면, 만약 역사적 논증들이 이상하게도 현대에 나타날 수 있다면, 그때 저자들은 우리의 실천과 정당화의 모든 세세한 점을 재확인하도록 우리를 격려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실천에 착수하면서, 정직하고 열성적인 호기심을 가진다. 참신하고도 유용하다.
- 비키 커비 (뉴사우스웨일스대 명예교수, 『양자 인류학』 저자)
신유물론의 실천이 세상을 다르게 생각하고 창조하는 데 제공하는 풍요로움을 위해 저자는 신유물론의 안팎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가정을 없애는 데 독자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 D. Wooten, 아마존 독자 리뷰
이 책이 정말 잘하는 것 중 하나는 사라 아메드가 비판한 "신유물론이 페미니즘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를 끌어내기보다는 페미니스트 이론의 우려에서 벗어나는 프로젝트로 신유물론을 설정하는 것이다.
- Jesi, goodreads 독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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