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브뤼노 라투르
중고도서

브뤼노 라투르

: 정치적인 것을 다시 회집하기

정가
23,000
중고판매가
98,000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6000원(선불) ?
  • 깨끗한책 판매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130*188*30mm
ISBN13 9788961952644
ISBN10 8961952641

업체 공지사항

문제집, 수험서, 대학교재, 만화 등 반품불가
문제집, 수험서, 대학교재, 만화 등 반품불가
초판X, 띠지X
초판X, 띠지X, 만화 및 문제집(수험서) 반품X
문자O, 전화X, 가격문의X
문자O, 전화X, 가격문의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정치에서 ‘좌익’과 ‘우익’이라는 용어들은 널리 이해되고 있지만, 근대성에서 비롯된 그것들의 철학적 근거는 그만큼 인식되고 있지는 않다. 궁극적으로 이들 용어는 정치 이론에서 이른바 ‘자연상태’에 관한 두 가지 다른 입장에서 유래한다.
---「한국어판 지은이 서문」중에서

진리 정치는 인간 문화의 피상성보다 인간 본성의 진리를 선호하고, 권력 정치는 인간 본성의 환상에 불과한 깊이보다 인간 문화의 내재성을 선호한다. 이 책의 후반부에서 우리는 진리 정치와 권력 정치를 파괴하려는 라투르의 시도가 정치적 좌익과 우익 역시 해체하게 되는지 여부를 고찰할 것이다.
---「서론 : 진리 정치와 권력 정치」중에서

라투르 자신이 인정하는 대로, 그는 지금까지 역사의 패자에게 종종 불공정했다. 내재성에 대한 라투르의 철학적 신념은 흔히 승리에 대한 신념에 접해 있는데, 그 이유는 그가 비 오는 날에 패자를 위로할 초월적 정의를 위한 여지를 전혀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1장 라투르의 정치철학을 찾아서」중에서

홉스와 마키아벨리는 비도덕성으로 인해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자연에 대립시키는 그들의 근대주의적 존재론으로 인해 실패한다. ... 우리는 천상의 영역과 지상의 영역에 관한 두 세계 물리학을 더는 수용하지 않는데, 마찬가지 취지로, 우리는 인간의 권력 투쟁이 인간과 비인간 사이의 다툼과 달리 취급되는 두 세계 정치도 수용하지 말아야 한다.
---「2장 초기 라투르 : 행위소의 한니발」중에서

평화 합의는 어떤 객체들이 현존하는가에 대한 어떤 타협이 필요하다는 라투르의 관점을 참작하면, 이런 가설적인 미래 자연주의도 대체로 수사적 표현인 것처럼 보인다. 게다가 합리주의는 또 다른 형태의 근본주의에 불과한데, 근본주의 자체가 서양의 발명품이다.
---「3장 중기 라투르 : 사물의 의회」중에서

정치에서 실패는 비(非) 진리를 시사하는 것이지, 우리의 부패한 세계에 대하여 너무나 좋을 뿐인 뛰어난 진리를 시사하지 않는다. 여기서 우리는 라투르가 정치에서 ‘아름다운 영혼’을 명확히 거부하는 사태를 맞닥뜨리게 되는데, 라투르는 이런 거부 행위에 힘입어 행동주의는 진정한 실제 효과를 낳아야 한다는 푸코의 상쾌한 요구와 연결된다.
---「4장 후기 라투르 : 하나의 양식으로서의 정치」중에서

라투르는 그 인터뷰를 다음과 같이 주장하면서 마무리한다. “좌파에게 역병보다 덜 필요한 단 한 가지의 것이 있다면, 그것은 이런 과거의 유물, 즉 혁명이라는 유령, 먼지와 백화된 유골들의 계곡입니다. 우리는, 마침내, 미래를 고려하기 위해 과거를 모범으로 삼는 일을 그만둘 수 있을까요?”(DBD).
---「5장 ‘유용한 웃음거리’ : 라투르의 왼쪽 측면」중에서

슈미트와 좌파는 모두 ‘탈정치화’라는 용어를 단지 저주의 말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에, 라투르는 ‘정치적-5단계’가 현재 숙달되고 일상화되어 있으며 그리고 페미니스트들과 과학학의 학자들, 미셸 푸코 이외의 누구에 의해서도 정치적 논의를 위해 거의 제기되지 않는 모든 쟁점을 포함한다는 사실과 관련하여 아무 문제가 없다고 여긴다.
---「6장 ‘흥미로운 반동주의자’ : 라투르의 오른쪽 측면」중에서

라투르는 인간이 근본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지 아니면 개선될 수 없는지에 관한 물음에 특별한 관심을 두지 않음으로써 좌익과 우익의 이원론을 벗어나는데, 그 이유는 라투르가 인간 본성이라는 주제에 결코 특별한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의 궁극적인 운명은 어떤 오래가는 내적 본성에서 비롯될 것도 아니고 인간의 근본적인 평등이나 불평등에서 비롯될 것도 아니라, 인간이 다양한 사물과 결부되는 데서 비롯될 것이다.
---「7장 ‘코페르니쿠스적 혁명’ : 리프먼, 듀이, 그리고 객체지향 정치」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에서 하먼은 라투르가 사회학자일 뿐만 아니라 철학자이기도 하다는 것을 예증하려는 자신의 기꺼운 노력을 지속한다. 방문객을 자신의 숙련된 보호 아래 두는 토착민처럼, 브뤼노 라투르의 정치사상에 대한 하먼의 명쾌한 해석은 예상된 관광명소들을 비롯하여 뜻밖의 표지물들과 우회로들이 빽빽이 들어차 있다. 라투르 초심자와 전문가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유쾌하고 유익한 책.
- 이언 보고스트 (조지아 공과대학 교수)
참신한 창의성을 갖춘 그레이엄 하먼은 브뤼노 라투르의 철학적 저작에서 자신의 정치적 프로젝트를 추출한다. 하먼의 책은 라투르의 사유가 좌익 정치와 우익 정치, 진리 정치와 권력 정치를 가로질러 답사하는 경로에 관한 지도를 명쾌하게 그리는데, 왜냐하면 이들 대립이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오늘날의 위기들이 그 실제적인 긴급성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지적 난제를 제시할뿐더러 정치의 바로 그 목적을 재규정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 누르츠 마레 (영국 워릭대학교 교수)
하먼의 문체는 종종 H.P. 러브크래프트의 정신과 결합한 윌리엄 제임스의 문체를 떠올리게 한다.
- 『악투 필로소피아』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일양로지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6,000원 (도서산간 : 6,000원 제주지역 : 6,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