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야마구치 현 도쿠야마 시(현 슈난 시) 출생, 야마구치 현립 덕산 고등학교 졸업했다. 메이지학원대학 문학부 프랑스 문학과를 중퇴하고 극단을 거쳐 작가로 데뷔했다. 2010년 NHK 대하드라마 「료마전」의 대본을 맡았다.
TV 드라마 「HERO」(2001, 후지TV), 「갈릴레오」(2007, 후지TV), 「료마전」(2010, NHK) 등의 각본을 썼고, 영화 「용의자 X의 헌신」(2008), 「20세기 소년」(2008) 등의 작업에도 참여했다. 스케일을 살리면서도 등장인물간의 관계와 감정을 놓치지 않는 전개로 할리우드 작품에 비견할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가 겸 자유 기고가. NHK 대하 사극 「료마전」, 「다이라노 기요모리」, NHK TV소설 「웰 카메」 등을 소설화했다.
일본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으며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하고 어학원 및 기업에서 일본어 강사와 동시통역사로 활동했다.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밀실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걸girl』,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상하권)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