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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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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의 과학

: 누구나 겪지만 아무로 모르는 감기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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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46g | 153*225*30mm
ISBN13 9788950935344
ISBN10 895093534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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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는 최소 200여 가지의 각기 다른 바이러스 때문에 발생한다. 지금 내 코를 통과하고 있는 바이러스 역시 곧 감기를 일으키리라. 이 바이러스는 리노바이러스라는 대가족에 속해 있는데, 리노바이러스가 유발하는 감기는 전체 감기의 40퍼센트를 차지한다. 감기 바이러스에는 최소 크게 다섯 과(w)가 있다. (리노바이러스가 속한) 피코르나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나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그리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그것이다. 그렇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또한 감기 바이러스다. 전체 감기의 약 15퍼센트 정도가 플루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감기 바이러스들 중 하나에 감염되면, 다음번엔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같은 바이러스에 두 번 감염되는 일은 결코 없다. (…) 수백 가지의 바이러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이토록 다양하기 때문에 백신을 만드는 일이 훨씬 더 어려워진다.---p.22

실험에 참가한 모든 지원자가 감염이 되었고 우리 중 누구도 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지니고 있지 않았음에도 지원자 중 75퍼센트만이 감기에 걸렸다. 나머지 25퍼센트는 콧속에 바이러스가 활동하고 있는데도 아무런 증상 없이 잘 지냈다. 이것이 바로 ‘증상 없는 감염’이라고 알려진 현상이다. 왜 어떤 사람은 감염이 되면 완전히 나가떨어지는 데 반해 어떤 사람들은 (항체는 형성하면서)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도무지 논리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이 현상은 감기에 관한 가장 큰 미스터리 가운데 하나다.---p.23

면역력을 증강시킨다는 광고를 곧이곧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 설혹 실제로 제품 안에 면역 체계의 성분을 변경했다고 입증된 재료가 들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정말로 감염에 대한 인체의 보호력을 강화한다는 증거는 될 수 없다. 과연 어떤 세포가 면역력 강화에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인가? 누구도 답을 알지 못한다. 우리가 아는 건 면역 체계의 오래된 성분을 강화하는 것이 꼭 좋은 일만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지긋지긋한 감기 증상이 실상 인체의 자연스러운 반응의 결과라면, 감기를 예방하거나 감기에서 빨리 회복하기 위해 이와 같은 반응들을 강화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이치에 맞지 않는다. 사실 감기 증상의 기원에 대한 우리의 지식에 비추어 본다면, 염증 반응을 활성화하는 사이토카인의 수를 늘려 인체의 균형을 깨는 일은 말도 안 되는 행동이다.---p.99

추론이나 학습, 기억과 같은 상위의 정신 활동에는 감기가 어떤 영향을 미칠까? 감기는 추론이나 단어나 숫자 목록을 기억하는 일 등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듯하다. 그러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학습이나 이야기와 같은 좀 더 복잡한 대상을 기억하는 일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에 관한 정보를 물어볼 경우 감기에 걸린 사람은 무작위한 세부 사항을 기억하는 경향이 강하다. 반면 건강한 사람은 가장 적절하고 중요한 정보들을 기억한다. ---p.114

균들은 매우 쉽게 퍼질 수 있지만 균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감기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여기에 역설이 있다. 궐트니는 이렇게 말한다.
“감기 증상을 전혀 나타내지 않는 사람들은 증상을 일으키는 염증성 매개물을 정상적인 양만큼 생산해내지 못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런 아이러니가 또 있을까요? 더욱 활발한 면역 체계를 지닌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감기 증상을 나타낼 가능성이 더 높으니 말입니다.”
이는 면역 체계가 약하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는 신화에 정면으로 반기를 드는 이론이다. 감기에 걸리는 것은 아마도 바이러스의 문제라기보다 당신 자신의 문제일 수 있다. ---p.119

존스턴은 이렇게 설명한다. “생애 초반에 다른 아이들이나 동물로부터 나온 미생물에 노출된 아이들의 면역 체계는 필요한 연습을 충분히 합니다. 따라서 알레르기나 천식을 일으키는 자극물에 대한 내성이 더욱 잘 발달하죠. 나는 모든 환자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이게 위안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자녀가 코를 많이 흘릴수록 나중에 천식에 걸릴 확률이 줄어듭니다’라고요.”---p.162

일부 감기약은 매우 많은 양의 설탕이나 설탕과 유사한 감미제를 포함하는데, 이는 당뇨 환자 및 설탕을 제한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다른 성분들 역시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수다페드와 같은 경구식 코막힘 완화제인 슈도에페드린은 혈관을 수축시킨다. 문제는 코의 혈관을 수축하는 기능만 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혈압을 상승시킬 수도 있으며 심장박동을 빠르게 할 수도 있다. 이는 특히 심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위험하다. 국부 코막힘 완화제를 3일 이상 사용할 경우 원래 증상보다 더욱 위험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p.177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간단한 손 씻기야말로 감기를 비롯한 다른 전염성 질환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다. 이에 대한 강력한 증거 하나가 군대에서 나왔다. 신병의 약 90퍼센트는 기초 훈련을 받는 처음 몇 달 안에 호흡기 질환에 걸린다. 때문에 예방 의학 전문가들은 신병들의 감염을 관리하는 대대적인 전략을 연구해왔다. 연구진은 분진 억제와 자외선복사, 소독약 살포,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한 집단 예방,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 씻기를 시도했다. 기침을 멈추기 위한 실험에서 신병들은 하루에 적어도 다섯 차례 손을 씻으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러자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신병의 수가 거의 반 정도 줄었다. ---p.218

비타민 C는 아마도 가장 많이 연구된 가정 요법일 것이다. 그러나 연구 결과들은 하나같이 실망스런 사실을 들려준다.
“감기 예방과 치료 과목에서 비타민 C는 D학점이나 받을까 말까 하다.”
정기적으로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은 감기를 쫓는 데 거의 효과가 없다. 비타민의 효과를 진정으로 믿거나(이럴 경우 플라시보 효과가 작용할 수 있다), 극단적인 조건에 놓인 전문적인 운동 선수나 군인이 아니라면 말이다. 2004년, 한 공신력 있는 연구 단체는 약 1만 1000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총 30건의 실험에서 나온 타당한 증거들을 검토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
“정기적으로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감기 예방 효과가 거의 없다. 그러나 아주 조금 감기의 기간이나 정도를 줄여줄 가능성이 있다. 이는 아마도 비타민의 콜린 억제 작용 때문일 텐데, 이 작용은 분비를 건조시킨다.”
잭 궐트니는 이렇게 설명한다.
“하지만 그 점에서는 항히스타민제가 비타민보다 더욱 효과적입니다.”
---pp.275~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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