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안 할 수만 있다면 나무늘보라고 불려도 좋아.’ 초등학생 빛나는 몸 움직이기를 무척 귀찮아해요. 학교에 갈 때는 느릿느릿 천천히 걷고, 집에 와서는 뒹굴뒹굴 소파에 누워 텔레비전을 보지요.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어느 날, 빛나는 의사 선생님에게 어린이 비만이라는 얘기를 들어요. 자주 숨이 차고 몸이 아픈 것, 자신감이 부족하고 짜증이 나는 것이 모두 비만과 운동 부족 때문이래요. 운동이 으뜸 치료약이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에 운동 교실에 다니게 된 빛나! 하지만 운동은 여전히 힘들고 어렵게만 느껴져요. 과연 빛나는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재미있는 학습 페이지로 지식을 쑥쑥 늘려요<br/><br/>이 책은 동화로 아이의 흥미와 집중을 이끌어 낼 뿐만 아니라, 학습 페이지를 마련하여 운동에 관한 여러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습 페이지에서는 운동 선생님과의 질의응답, 만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의 중요성과 효과에 대해 소개하고 있지요. 또한 운동은 어렵고 힘들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재미있는 놀이나 몸을 움직이는 습관도 운동이 될 수 있다고 알려 줍니다. 자칫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내용을 재미있는 방식으로 전달하여, 아이가 건강한 습관을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