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여자의 시간
중고도서

여자의 시간

: 홍차와 함께하는 그녀의 작은 사치

정가
16,800
중고판매가
16,800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4000원(선불) ?
  • 새싹품절 당일출고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35쪽 | 622g | 128*188*30mm
ISBN13 9788927805281
ISBN10 8927805283

업체 공지사항

추석 공지 택배수거가 하루이상 지연되고 있습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추석 공지 택배수거가 하루이상 지연되고 있습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대학교재 구매 유의사항 안내
최근 대학교재를 구매하여 pdf 파일로 변환한 후 바로 반품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대학교재는 워낙에 pdf 파일로 변환하여 공부하기에 반품을 받고 있지 않습니다. 구입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유진
프리랜서 영상 번역가이자 홍차 전문가이며 차, 음료 분야 베스트셀러 [오후 4시, 홍차에 빠지다]의 저자다. 원광대학교 예다학과 석사 전공 중으로, 뭔가에 한번 빠지면 그곳에만 집중하는 성격 덕분에 ‘차’의 세계에 매료되어 차 공부를 시작했다. 차 관련 강의를 비롯해 다양한 외국 요리 관련 프로그램들의 영상 번역을 진행했으며 차뿐만 아니라 서양, 동양 도자기에 함께 빠져 빈티지, 앤티크 찻잔 수집가로 다양한 매거진에 소개되기도 했다. 블로그 홍차에 빠지다(http://bona98.blog.me/)에서 차와 함께한 일상의 이야기를 매개체로 쉼터를 꾸려나가고 있다. 현재 소통을 위한 ‘일상의 차’를 가르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저자 : 황정희
숙명여대 전통식생활문화 석사 전공 후 월급쟁이 글쟁이가 되어, 일간지와 주간지를 비롯해 푸드 매거진의 소위 맛집 담당 기자로, 온라인 푸드 콘텐츠 기획자로 활동했다. 마감에 지쳐 긴 직장 생활에 마침표를 찍던 날, 음식에 대해 공부하고 분석하던 평소와는 다른 시선으로 생활 속 쉼표와 같은 힐링 푸드 홍차와 운명적으로 만났다. 삶 속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토닥일 수 있는 티타임 디자이너이길 희망한다. 팽귄다방 팽귄씨의 사사로운 블로그(http://blog.naver.com/foodbar)를 운영 중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알록달록 폭신폭신한 털실로는 작은 사각 모티프를 떠서 이어주면 무릎을 덮어줄 작은 블랭킷이 완성된다. 남은 털실로는 사랑하는 사람의 목에 감아줄 목도리도, 겨우내 내 손을 보듬어줄 벙어리장갑도 떠본다. 특별히 무언가를 만들고 싶지 않을 때는 가벼운 에세이에 탐닉하거나 그림책이나 사진집을 뒤적인다. 하나씩 책을 가져와 읽다 보니, 한쪽엔 책장도 들어서 작은 숲 속의 도서관 같다. 서걱서걱 선을 긋는 소리가 경쾌한 연필로 끄적거리며 스케치를 즐기거나 가끔은 물감을 충분히 짜서 말려놓은 팔레트까지 대령하여 붓 놀리기에 몰두하기도 한다. 독서나 그림 그리는 일은 나를 또 다른 어딘가로 향하게 하는 특별한 일이 된다. 지성과 감성을 살찌우는 다양한 취미생활을 영위해가는 베란다 프로젝트에서 언제나 빠질 수 없는 게 하나 있다. 바로 나의 몸과 마음을 위한 한 잔의 차茶.
- p. 29 베란다 프로젝트 중에서 -

네 번째 위시 리스트는, 로스트란드의 오스틴디아다. 일본의 북유럽 인테리어 잡지에서 처음 본 후 바로 마음을 뺏겨 버렸다. 대표적인 북유럽 도자기 브랜드 중의 하나인 로스트란드는 300년의 긴 전통을 지닌 스웨덴 브랜드다. 그중에서도 오스틴디아는 1745년에 침몰한 스웨덴 선박의 짐칸에서 발견된 도자기 조각을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들어낸 패턴이라고 한다. 그 유래조차 매력적이다. 신비스러운 블루 톤의 꽃 그림과 잔잔한 브라운 테두리는 세심하면서도 여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긴다. 게다가 세월을 간직한 디자인이라 수수한 매력이 가득함에도 그릇의 품격 또한 제법이다. 그 때문에 로스트란드는 백화점에 나가면 꼭 들러서 눈요기하고 돌아오는데 오스틴디아의 티포트가 컵들과 함께 조르륵 진열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 숨이 막힌다고나 할까. 그곳이 우리 집 주방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게 한두 번이 아니다.
- p.133 해피 버스데이 투 미 중에서 -

따스하고 향긋한 스콘들을 보니, 나란히 두었으면 좋겠다 싶은 녀석들이 머릿속에 줄을 선다. 그럼 이제 스콘을 테이블이라는 무대 위에 올리고, 스콘의 단짝들도 하나씩 꺼내 나만의 행복한 크림 티 테이블을 차려볼 차례다. 우선 나의 크림 티 테이블에 필요한 멤버들은 이렇다. 방금 나온 따듯한 스콘과 영국의 향취를 실컷 전해 줄 홍차, 그리고 클로티드 크림 Clotted Cream과 딸기잼, 우유, 마지막으로 마음에 쏙 드는 접시와 찻잔.
- p.186 오븐을 켜둘게 중에서 -

꼭 티포트와 찻잔을 갖추어야만 차를 마실 수 있는 건 아니다. 텀블러 하나만으로도 맛있는 차를 즐길 수 있다. 바지런히 움직여도 늘 바쁜 아침, 집을 나서는 나의 손엔 항상 텀블러가 들려 있다. 한 손에 꼬옥 쥔 텀블러의 마개를 열고 새어 나오는 차 향기를 들이켜는 순간, 작은 여행이 시작된다. 특히 하던 일을 다 던져버리고 산이든 바다든 마음 내키는 대로 떠나버리고 싶어 엉덩이가 들썩일 때, 혹은 무슨 연유에서든 답답한 사무실 공기를 더는 참아낼 수 없을 때, 낮은 목소리 톤으로 계속되는 지루한 교수님의 강의에 편두통이 올 때, 일탈을 감행하는 대신 향긋한 차 한잔을 벗 삼곤 한다. 한겨울의 매서운 추위도, 한여름의 불볕더위도 견디게 해주는 ‘램프의 지니’ 같은 한잔의 차는 매일의 나들이를 선사해준다.
- p.283 차의 피크닉 중에서 -

“가져가셔서 함께 차 한잔 꼭 해보세요. 마음에 들면 그때 하나쯤 사셔서 함께 비워 보세요. 그 차의 빈 통을 만나는 순간, 두 분 분명 조금 더 가까워지셨을 거예요.”
대만 우롱에 향긋한 복숭아 오일이 입혀진 타바론의 피치 우롱뿐만 아니라 과일이나 꽃 향을 간직한 가향 우롱차는 연인들에게 늘 권하는 차다. 반발효차라는 특성답게 홍차와 녹차의 중간 성질을 가지고 맛과 향 모두 홍차의 달콤함과 녹차의 고소함이 있다. 우롱차마다 각기 다른 발효도를 보일지언정, 서로 조화를 이루며 서로가 돋보이며 어우러질 수 있는 최고의 접점에서 저마다의 맛을 끌어낸다. 이 기가 막힐 정도로 멋진 균형을 맞추고 있는 우롱차에 다양한 향기와 재료들이 첨가되어 블렝딩된 가향 우롱은 사랑하는 두 사람이 함께 노력해서 찾아야 할 사랑의 향긋한 지향점같이 느껴진다.
- p. 379 달콤 티 포 투, 그와 그녀를 위한 차 처방전 -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백동윤
  •  사업자 종목 : 중고도서
  •  업체명 : 백동윤
  •  본사 소재지 :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689 힐스테이트금정역201-3211
  •  사업자 등록번호 : 695-94-01581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10-5813-4277
  •  고객 상담 이메일 : withbooks3@naver.com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4,0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4,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