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셰리 : 주기율표의 역사와 철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선구적인 철학자이자 화학자이다. 모든 교육을 영국에서 받은 그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에서 박사후과정을 마친 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화학과 과학의 역사 및 철학의 강사로 13년이 넘게 재직하고 있다. 주기율표에 관한 몇 권의 책들을 펴냈고 화학, 화학의 교육과 역사, 과학철학 등에 대해 150편이 넘는 논문과 대중적인 글들을 썼다. 또한 그는 《화학의 기초(Foundations of Chemistry)》라는 잡지의 창간자이자 편집장이며, 세계 각국에서 주기율표의 역사와 중요성에 대해 자주 강연하고 라디오와 텔레비전에도 출연하고 있다.
필립 볼 : 프리랜서 작가인 그는 20년 넘게 《네이처》의 편집자로 지내고 있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화학 그리고 브리스톨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했으며, 과학 및 대중 매체에 주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H2O: 지구를 색칠하는 투명한 액체(H2O: A Biography of Water)』, 『브라이트 어스: 색의 발명(Bright Earth: The Invention of Color)』, 『호기심: 과학은 어떻게 모든 것에 관심을 갖게 되었나(Curiosity: How Science Became Interested in Everything)』 등이 있으며, 『물리학으로 보는 사회(Critical Mass)』는 2005년 과학책을 위한 어벤티스상(Aventis Prize for Science Books)을 받았다. 또한 화학을 대중에게 쉽게 풀이한 공로로 미국 화학회의 그래디스택 상을 받았으며, 복잡한 과학의 소통에 기여한 공로로 라그랑주 상의 첫 번째 수상자가 되었다.
마크 리치 : 런던 보로대학교와 샐포드대학교에서 화학을 공부했고 영국과 다른 나라의 대학들에서 연구했다. 그는 화학 웹 출판사인 Meta-Synthesis의 소유주이고, 『화학창세기 웹북(Chemogenesis Web Book)』, 『반응화학 데이터베이스 사전(The Chemical Thesaurus Reaction Chemistry Database)』을 펴냈으며, 주기율표 인터넷 데이터베이스의 큐레이터다. 화학의 철학과 주기율표의 철학적 역학 등에 관심이 있다.
제프리 오언 모런 : 소프트웨어 개발자이며 그의 회사 일렉트릭 프리즘(Electric Prism)은 웹 기반의 학습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다룬다. 나선형으로 만든 그의 주기율표는 《뉴욕타임스》에 실렸다. 일찍이 금속 공예를 했던 그의 원소에 대한 관심은 보석과 공업용 금속에 대한 경험에서 자라나왔고 뉴욕과 다른 도시들의 역사적인 건물 정면의 장식물을 새롭게 복원하는 디자인을 하면서 더욱 커져갔다. 그는 현재 개발 중인 대화형 역사 프로젝트 『역사 지도(History Atlas)』의 저자이며 뉴욕 주 우드스탁 타운의 관리자로 2기를 역임했다.
안드레아 셀라 : 토론토와 옥스퍼드에서 화학을 공부하면서 유기금속 합성을 전공했으며, 촉매와 전이원소 체계의 동역학, 란타넘족 착화합물의 구조와 결합, 물질 합성 등에 대한 논문들을 펴냈다. 2011년부터 런던의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강의와 강의 개발 외에도 대중 강연과 기고를 통해 화학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라디오와 텔레비전에도 출연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을 초등학교에 파견하는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다.
필립 스튜어트 :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고, 생태계에 대한 인류 문화의 영향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저술해왔다. 특히 화학에 몸담은 젊은이와 비화학자들의 화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기 위해 『화학적 은하계: 원소의 주기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Chemical Galaxy: a New Vision of the Periodic System of the Elements)』을 펴냈다.
휴 앨더시 윌리엄스 : 과학에서 건축과 디자인에 이르는 넓은 관심을 가진 작가이자 큐레이터다. 빅토리아앨버트미술관과 웰컴콜렉션의 큐레이터를 맡았고, 현재는 화학 원소들과 관련된 예술작품의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주기율표: 원소들의 신기한 삶(Periodic Tales: The Curious Lives of the Elements)』, 『해부학: 인체의 부위와 그 이야기(Anatomies: The Human Body, Its Parts and the Stories They Tell)』 등이 있다.
존 엠슬리 : 런던 킹스칼리지 화학과에서 22년 동안 강사와 부교수로 지내고 있는 그는 100편이 넘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는 『좋은 화학 물질 소비자 안내(The Consumer’s Good Chemical Guide)』와 『자연의 구성 요소(Nature’s Building Blocks)』, 『인의 놀라운 역사(The Shocking History of Phosphorus)』, 『살인의 원소(The Elements of Murder)』 등이 있다.
브라이언 클렉 : 윌트셔에 살면서 과학에 관한 글을 쓰는 그는 『신의 효과(The God Effect)』, 『빅뱅 이전(Before the Big Bang)』, 『비행 중의 과학(Inflight Science)』, 『자신의 타임머신 만들기(Build Your Own Time Machine)』 등을 펴냈다. 또한 《월스트리트 저널》, 《네이처》, 《플레이보이》 등의 신문과 잡지에 많은 글을 썼으며, 영국왕립학회의 화학 팟캐스트에 주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자연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애크런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과학문화의 저변 확대에 많은 관심을 갖고 다수의 저서 및 번역서를 펴냈으며, 최근에는 과학을 중심으로 삶의 전반에 이르기까지 저술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세인연』, 『수학 바로보기』, 『중학수학 바로보기』, 『유레카 E=mc2』, 『과학의 성배를 찾아』, 『아인슈타인, 시간여행을 떠나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상대성이란 무엇인가』, 『물리학 특강』, 『우주, 또 하나의 컴퓨터』, 『수학자는 어떻게 사고를 하는가』, 『무의 수학 무한의 수학』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