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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과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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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과학사

: 불의 이용부터 나노 테크놀로지까지 인류 과학의 역사를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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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95쪽 | 560g | 153*225*30mm
ISBN13 9788925551982
ISBN10 892555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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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하시모토 히로시
1960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다카사키 경제대학을 중퇴하고 1987년에 나라현립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동 대학 부속 병원 소아과, 신생아 집중 치료실 및 관련 병원의 의사로 일하다가 1995년 후쿠이현 쓰루가시에서 ‘하시모토 어린이 클리닉’을 개원했다. 소아 알레르기 질환과 감염증, 신경 질환, 혈액 질환의 치료에 몰두해 왔으며 이후에는 일반 소아과 외에 한방 진료도 시행 중이다. 현행 일본의 의료제도에 문제를 제기하며 일본 소아학회의 회원 자격을 반환한 자칭 ‘괴짜’ 의사다.
저서로는 『어머니를 위한 소아과 강좌』, 『간호사를 위한 컴퓨터 입문』, 『생활과학 시리즈 - 화분증 치료와 자기관리 Q&A』 등이 있다.
역자 : 오근영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2』, 『하룻밤에 읽는 중국사』, 『하룻밤에 읽는 서양사상』, 『하룻밤에 읽는 구약성서』, 『하룻밤에 읽는 신약성서』 등 하룻밤 시리즈를 다수 번역했다. 이외에도 『생명의 릴레이』, 『작은 집을 권하다』, 『길 따라 세계사』, 『붉은 기억』, 『도키오』, 『착한 사람은 왜 주위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가』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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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바빌로니아의 의학과 약학
수메르인은 약초뿐만 아니라 동물을 이용한 약을 사용했다. 점토판에 적힌 수메르인의 처방들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의약품의 집대성으로 여겨진다. 그들은 내과뿐만 아니라 청동으로 만든 메스를 사용해 외과 수술도 실시했다. 그들의 의학은 고바빌로니아 왕국으로 계승되었지만 그곳에서는 의학도 약학도 발전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함무라비 법전에 있었다.
함무라비 법전은 상거래는 물론 일상생활의 온갖 사안에 대한 법률을 망라하고 있는데, 의사에 대한 보수도 규정하고 있다. 즉 외과 수술을 해서 치료에 성공하면 정해진 금전을 받는다. 그러나 수술에 실패해서 환자를 죽게 하거나 치유 불능 상태로 만들면 의사의 팔을 잘라도 좋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 때문에 의사는 성공할 확신이 없으면 수술하려고 하지 않았다.
자연스레 의학적인 시행착오가 일어나지 않았고 따라서 의학의 진보도 없었다. 사실상 의사가 거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역사가 헤로도토스는 이렇게 말했다. “가족 중 환자가 생기면 광장에 데리고 나가 간병인과 함께 차가운 하늘 아래 눕혔다. 길 가는 사람들은 그 환자의 증상에 대해 묻고 자신이나 가족이 같은 병을 앓다가 나은 경험이 있다고 판단하면 그 경험을 토대로 한 치료법을 가르쳐 주었다.” 통행인은 환자를 보고도 못 본 척하고 지나가서는 안 된다고 정해져 있었던 것이다. (본문 24∼25쪽)

# 카오스와 코스모스라는 역사 개념
고대인은 역사를 1회로 한정된 사건의 연속이 아니라 신화에서 이야기된 사건의 반복으로 파악했다. 1년이라는 기간도 반복이고, 정월에 우주가 창조되어 차츰 사회나 개인의 죄와 더러움이 축적되다가 연말에는 카오스(혼란)에 이르지만 다시 새로운 우주가 창조되며 질서(코스모스)가 회복된다고 여겼다. 원래 카오스라는 말은 신화에서 나오는 혼란이라는 뜻이었지만 그리스 시대 철학자들에 의해 ‘혼돈’이라는 의미로 쓰인 것이다.
어쨌거나 고대인은 우주, 세계, 혹은 인간 자신을 이야기할 때 ‘신’이라는 개념을 인용하여 말했고 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었을 정도로 사람들은 신비로운 생각에 가득 차서 세상을 바라보았다. 그것은 현대 과학자에게도 발견되는 현상이다. 이것이 과학의 원동력이라고도 할 수 있다. (본문 50쪽)

# 의학에서 역학으로
갈릴레오는 아버지의 방침에 따라 피사 대학 의학부에 입학했지만 정작 흥미를 보인 수업은 수학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역학( Yj)이었다. 그는 단기간에 아리스토텔레스의 오류를 알아채고 정확한 실험을 거쳐 수학적으로 해석하고 실증하지 않으면 역학은 규명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동일한 조건 아래 비탈면에서 청동 구슬을 굴리는 실험을 100회 이상 되풀이하여 가속도 운동을 발견하고 가속도 운동 공식을 세웠다. 다시 말해 자연계의 현상을 수학을 활용해 처음 기술한 인물이 갈릴레오이다.
그는 가속도 운동 공식을 구사하여 탄도학 연구에 몰두했다. 전쟁에 이기기 위해 국왕과 귀족들이 갈릴레오에게 도움을 구했고 그는 거기에 부응했던 것이다. 그의 탄도학 연구는 수학이 자연현상을 설명하는 물리학의 도구로서 도움이 됨을 증명하고 근대과학의 발전을 촉구하게 된다. (본문 182~183쪽)

# 세포를 본 최초의 남자
로버트 훅은 보일의 조수로 과학계에 발을 들여놓았다가 재능을 인정받아 연구자가 되었다. 그는 손끝이 매우 야무져서 다양한 실험 장치를 조립할 수 있었고 런던왕립협회에서는 과학자들 앞에서 실험해 보이는 역할도 맡았다. 용수철이 가해진 힘의 크기에 비례하여 늘어난다는 ‘훅의 법칙’도 그의 연구 성과 가운데 하나였다.
훅은 대물렌즈와 접안렌즈를 조립한 복식 현미경을 직접 제작했는데 이것이 오늘날 현미경의 원형으로, 배율은 50배였다. 이 정도 배율로는 연구에 한계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늘날에도 의료 현장에서 피부의 관찰에 이용되는 현미경은 통상 40배율이고, 이것만으로도 질병 진단이나 치료에 유용한 정보를 주고 있다. (본문 208쪽)

# 한반도의 천문학 역사
한반도의 천문학 역사는 중국의 천문학이 전래되면서 막을 열었다. 일식 관측으로는 기원전 54년 4월의 기록이 가장 오래되었다. 삼국시대에는 신라에서 총 39회의 일식 기록이 남아 있다. 혜성의 기록은 고구려에서 8회, 백제에서 15회, 신라에서 29회 남아 있다. 그밖에 유성이나 운석, 태양 흑점 등의 기록이 발견된다. 고구려에서는 ‘일자’, 백제에서는 ‘일관’, 신라에서는 ‘천문박사’ 또는 ‘사천박사’가 있어서 천문을 기록했다. 신라는 중국에서 작성된 역을 자국에 맞게 고쳐서 사용했다.
고려 시대에는 일월식이 예보되고 예보관은 예보가 빗나가면 추방 혹은 엄벌에 처해졌다. 역서로는 1052년 『십정력』과 『칠요력』 등 다섯 종의 역서가 편찬되었고 1218년에는 『신찬력』이 편찬되었다.

# 달라진 과학자의 입장
18세기까지 절대왕정의 궁정 살롱은 과학자들이 활동하는 장이었고 계몽군주나 귀족은 그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후원자였다.
19세기가 되자 그들은 ‘과학자’라 불리며 하나의 자립된 직업으로 자리 잡기 시작하고 수학이나 물리학 등의 전문 분야로 나뉘었다. 그들은 주로 대학의 교직에 적을 두고 있었으며 연구 업적은 전문 학회지에서 공인받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또 연구 자체가 직업으로 성립되면서 경제적 지원자는 국가로 대체되었다.
국가가 연구비를 지원하는 이상 과학자에게는 필연적으로 전쟁 관련 연구를 해야 할 의무가 생겼다. 순수한 학문으로서의 순수 과학과 전쟁이나 산업 등에 직접 관여하는 응용과학이라는 양면성에서 벗어나기 어려워졌던 것이다. 이런 관계는 현대에 이르기까지 계속되고 있다. (본문 283쪽)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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