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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미루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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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미루지 마라

: 하버드대 긍정심리학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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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8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466g | 140*210*30mm
ISBN13 9788937834264
ISBN10 893783426X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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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승이 강가에 서서 건널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때 아리따운 젊은 여인이 그들에게 다가왔다. 둘 중 나이 많은 선승이 그녀를 업어서 건너게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여인은 수락했고, 강 건너에 이른 뒤 선승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자기 길을 갔다. 젊은 선승은 동료를 바라보며 그의 행동을 나무랐다. “부끄러운 줄 아세요. 우리는 여인의 몸과 접촉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은 계속 길을 갔고 두 시간쯤 뒤 수도원에 도착했다. 젊은 선승은 동료를 향해 이 사건을 선원장에게 보고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많은 선승은 의아해하며 젊은 선승에게 물었다.
“내가 그렇게 끔찍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을 했다는 건가?”
“예쁜 여자를 업고 강을 건넜잖아요?”
“아, 그거! 물론 그랬지. 하지만 난 강가에서 그녀를 떠나보냈네. 그런데 자네는 여전히 그 여자를 등에 업고 있구먼.”
지금 등에 짊어지고 있는 불필요한 짐을 내려놓아라. 용서하고 더 가볍고 더 평화롭고 더 행복하게 인생길을 여행하라. ---「용서도 미련도 가볍게 내려놓기」

아마존의 설립자이자 CEO인 제프 베조스는 그가 열 살이던 어느 여름에 할아버지 할머니의 자동차 여행에 동행했다. 할아버지는 운전을 했고 할머니는 조수석에 앉아 계속 담배를 피워 댔다. 제프 베조스는 담배를 한 모금 뻐끔댈 때마다 수명이 2분 단축된다는 내용을 기억해냈다. 그래서 할머니가 하루에 몇 모금이나 들이마시는지 대충 계산하고 그것을 할머니가 담배를 피운 날수에 곱한 다음, 할머니의 어깨를 두드리며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한 모금 빨 때마다 2분이니까 할머니는 수명이 9년 줄어든 셈이에요.”
그는 자신의 똑똑함을 칭찬받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전혀 의외의 일이 일어났다. 할머니가 울음을 터뜨린 것이다. 할아버지는 차를 세운 후 손자에게 온화한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제프야, 언젠가는 너도 똑똑하기보다는 친절하기가 더 힘들다는 사실을 알게 될 거다.”
제프 베조스는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준 뒤 말했다.
“영리함은 재능입니다. 친절함은 당신의 선택이지요. 재능은 쉬워요. 그건 그냥 주어진 거니까요. 하지만 선택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남 앞에서 자기 재능을 과시하기 전에 친절을 선물로 주어라. ---「우월감은 남에게 열등감을 준 결과이다」

나는 딸을 조류 보호 구역에 데려가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집에 돌아와서는 가족들에게 앵무새와 꽃들과 찍은 사진들을 보여 주었다. 일곱 살짜리 큰아들은 함께 유심히 보긴 했지만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다. 내가 잠시 자리를 비운 뒤 돌아왔더니 카메라의 메모리가 텅 비어 있었다. 큰아들이 사진을 모조리 지워 버린 것이다. 나는 머리끝까지 화가 치밀었다. 그래서 아들에게 분을 폭발시키려는 찰나, 인생의 매 순간 내게 선택의 여지가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고는 끓어오르는 화를 잠시 진정시켰다. 그리고 아들에게 조용히 말했다.
“아빤 지금 방을 나가야겠다. 네게 너무 화가 나서 만약 방을 나가지 않으면 폭발해 버릴 것 같아.”
나는 몇 시간 후 마음이 좀 가라앉았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결정할 수 있었다. 나는 큰아들에게 질투심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사람은 누구나 그것을 경험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너의 감정은 수용할 수 있지만, 네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분노나 증오나 질투심 같은 강렬한 부정적 감정을 경험할 때는 시간을 갖고 감정을 진정시켰다가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 때, 적절한 반응을 선택하라. ---「분노에 즉시 반응하지 마라」

랍비 심카 부님은 사람은 주머니 속에 종이 두 장을 갖고 다녀야 한다고 말하곤 했다. 하나는 “세상은 나를 위해 창조되었다”라고 적힌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나는 흙과 먼지에 불과하다”라고 적힌 종이다. 이 종이들은 감정의 균형을 잡는 데 유용하다. 첫 번째 종이는 마음이 울적할 때 우리가 실제로는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상기시켜 준다. 그리고 두 번째 종이는 지나치게 자신만만할 때 자신의 초라한 근원과 최종적인 운명을 일깨워 준다.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에 따르면, 자신감이든 불안정이든 너무 지나치면 성장에 방해가 된다. 오만하고 교만한 사람은 실패하고 좌절과 환멸을 경험하기 쉽고, 자기 능력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앞으로 나아가기가 어렵다. 매슬로는 이런 글을 남겼다. “우리에게는 창조적인 일을 위해 절대 필요한, 겸손함과 자부심 사이의 건강한 통합이 필요하다……. 우리는 자기 내면에 존재하는 신과 같은 가능성만이 아니라, 실존적인 인간의 한계를 인식해야 한다.”
---「자부심과 겸손함 사이의 균형점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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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더 의미 있고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한 강력하고 실천적인 101가지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행복을 선택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이 책을 선택하는 것이다.
스콧 스누크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부교수)
이 책은 자기 인생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뿐 아니라, 실제로 살아가는 방식도 바꿔 놓을 것이다.
마시 시모프 (변화전문가,『이유 없이 행복하라』 저자)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행복한 삶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독자들은 자신의 삶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생각한 바를 행동에 옮길 수 있다는 강력한 자신감을 얻게 된다.
그레첸 루빈 (『무조건 행복할 것』 저자)
시련에 빠진 우리들에게 활기차고 의식적인 행복을 만들기 위한 선택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저자는 당신에게 원하는 삶을 선택할 자유를 찾으라고 촉구한다.
데이비드 서렌다 (『Retooling on the Run』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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