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쓴다는 건 생각을 한다는 것이고, 생각을 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있거나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얘기다. 우리 사는 모습이 어제가 오늘 같고, 그날이 그날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지만 그 안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때로는 고요히, 때로는 뜨겁게 흐르는 사랑의 강물이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그런 사랑을 만날 수 있다.
강석우 (탤런트, MBC 라디오 ‘여성시대’ 진행자)
지소영 작가의 글을 읽으면 장독위에 소복히 쌓인 눈이 생각납니다. 그렇게 포근하고 깨끗하고 곱습니다. 글이 참 예쁘고 정겹습니다. 소영 작가의 글이 그런 것은 사람이 그래서 그렇습니다. 좋은 글이 책으로 묶여 나온다니 기쁩니다. 틀림없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질 겁니다. 기쁜 마음으로 그리고 확신을 가지고 추천합니다.
김동호 (목사, 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
한 부모의 자녀로, 한 남자의 아내로, 두 아이의 엄마로, 누군가의 이웃으로, 한 여자로….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인지도 모릅니다. 살아가는 날들에 힘이 되고, 웃음을 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가족일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연약할수록 우리를 더욱 귀히 여기시는 예수님일 겁니다. 찬송 563장 가사처럼 ‘날 사랑하심 성경에 써있네’라는 고백이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션, 정혜영 (가수, 탤런트)
지소영 작가의 글은 바삐 달려가는 저를 멈춰 서게 합니다. 가슴 속에 아련히 남아 있는, 고향의 어린 시절을 생각나게 합니다. 당장이라도 그녀가 살고 있는 동네로 달려가 시원한 수박 한 통 쪼개서 나눠 먹고 싶다는 마음이 들곤 합니다.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뭉클함으로 감동을 전해주는 작가의 글이 여러분에게도 살아가는 힘이 되길 바랍니다.
이경민 (메이크업 아티스트)
순하디 순한 글, 뭉클한 감동과 따뜻함이 담긴 글, 간결하고 정돈된 글 몇 줄이 이토록 마음을 가득 채워준다는 게 참으로 고맙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헌신의 삶으로 아름다운 본을 보여주신 작가의 친정어머니에게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
지소영 작가를 만나 교제를 나눈 지난 몇 년간은 제게 큰 행운이었습니다. 그녀를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죠. 그녀는 어떤 어려운 일도 웃음으로 바꾸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녀가 조곤조곤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는 평범함 속에 큰 울림을 줍니다.
한홍자 (시인, 서울대학교 문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