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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단도와 활
중고도서

[중고] 단도와 활

: 지한과 혐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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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74쪽 | 552g | 153*224*30mm
ISBN13 9788983943156
ISBN10 898394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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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채명석
“단기 양성 친일파를 위한 경종”

1949년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 서중, 일고를 거쳐 전남대학교 상과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두 달간 일본 연수를 떠났다가 큰 문화적 충격을 받고 일본 유학을 결심, 1981년 게이오 대학 대학원에 입학하여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박사 과정(국제 경제학)을 마쳤다. 이후 시사저널 도쿄 주재 편집위원으로 10여 년간 활동했고, 지금은 ‘자유아시아 방송(Radio Free Asia)’의 도쿄 리포터로 일하고 있다. 일본인 아내와 20여 년째 일본에서 살고 있다. 지은이 자신은 반일도 친일도 아닌 숙일파(熟日派)라고 말한다.
지은이는 이어령의 『축소지향의 일본인』을 읽고 일본 고전문학에 대한 이어령 교수의 해박한 지식에 놀라면서도 중세와 근대에 한정된 이야기라는 점에 아쉬움을 느꼈고, 『일본은 없다』, 『일본은 있다』 같은 피상적 일본인론이 퍼지는 것을 보고 이 책의 집필을 결심했다.

이 책의 제목 중 ‘단도’는 일본인들이 한반도를 바라보는 시각, 즉 일본 열도를 겨누고 있는 단도라고 인식한 데서 착상한 것이다. ‘활’은 일본 열도가 활처럼 휘어져 있다는 점에서 착상하였다. 한반도와 일본 열도는 숙명처럼 단도와 활의 관계에 놓여 있다는 것이 지은이의 생각이다. 이런 지정학적 관계로 볼 때 한반도 통일을 전후해서 한반도와 일본은 다시 숙명적 대결을 맞이할 수 있다. 즉 세 번째 화살이 일본 열도로부터 날아올 수 있다는 뜻이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장 | 일본과 일본인의 벽 가와바타의 일본, 오에의 일본
임진왜란 후의 조선통신사와 구한말의 신사유람단에 이어, 전여옥의 『일본은 없다』로 역사상 세 번의 ‘일본은 있다, 없다’ 논쟁이 있었음을 지적하며, 다테마에와 혼네, 애매모호성, 극장 극가등의 개념을 통해 일본 깊숙이 알기를 제안한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와바타 야스나리와 오에 겐자부로의 대조적인 강연을 통해 일본인의 애매모호한 기질을 드러낸다.

2장 | 야스쿠니의 벽 고마 신사의 슬픔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전몰자를 위령했던 신사의 기본 원칙을 위배하고 A급 전범들을 비롯하여 오직 천황에 충성한 자들만 위로하는 야스쿠니의 혼네, 강자의 논리를 명확히 보여준다. A급 전범 용의자인 사사가와 료이치와 고다마 요시오에게 박정희 정권이 훈장에 수여했던 사실을 통해 한일관계의 모순 또한 지적한다.

3장 | 고이즈미의 벽 그의 뿌리는 가미카제 특공대?
부친의 고향인 지란의 가미카제 특공대 전시관을 찾아 눈물 흘리고, 야스쿠니 신사에서 가미카제 죽은 오촌 아저씨뿐 아니라 A급 전범의 명복도 함께 빌었다는 고이즈미 총리. 반면 부시 앞에서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열창하며, 중국과 한국에 대해서는 말하면 통한다고 우기는 일본 총리의 벽을 확인한다.

4장 | 역사왜곡의 벽 단장취의 또는 체질적 역사왜곡
존재하지도 않은 쇼토쿠 태자를 역사에 등장시켜 교과서에도 버젓이 기술해놓은 고질적인 역사 왜곡에 대해 일본인 스스로 ‘전체의 의미를 무시하고 필요한 부분만 도려내어 응용하는 단장취의(斷章取義) 수법’이라고 갈파한다. 백제의 구원군으로 백촌강에서 싸우다 패배한 663년 이래 일본은 패전의 충격으로 전수방위 체제에 들어가 역사 왜곡을 자행했다는 것이 지은이의 분석이다.

5장 | 세습정치의 벽 정치신분이 고정된 사회
아버지나 친척의 선거구를 물려받아 정계에 입문하는 세습정치가 금권?파벌 정치를 낳았음을 보여준다. 자민당의 파벌 변천도(149쪽), 자민당 내 파벌 세력 분포(151쪽), 아베 신조의 가계도(154쪽) 등 일본의 정치 판도를 일목요연하게 제시하며, 후소샤-산케이신문-후지TV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한쪽에서는 한류를, 한쪽에서는 역사 왜곡을 부채질하는 일본언론의 이중성을 고발한다.

6장 | 김산의 벽 “조선인은 일본인을 믿지 않는다”
일본 유학 후 중국에서 항일 독립 운동가로 활약하다 일본의 스파이라는 누명을 쓰고 처형된 김산이 관동대지진을 겪으며 일본의 실체를 절감하게 된 과정이 소개된다. 함석헌을 비롯한 조선 청년들이 흠모했던 종교가?평론가 우치무라 간조 또한 관동대지진 때 조선인이 습격해온다는 유언비어를 믿고 집 근처를 경계했다는 사실에서 위기시에 드러나는 일본의 혼네를 확인하게 된다.

7장 | 탈아론의 벽 일본의 ‘위인’ 후쿠자와 유키치와 이토 히로부미의 실체
이토 히로부미 저격 사건을 두고, 안중근이 대상을 잘못 택했다거나 암살범은 따로 있다는 등의 가설이 일본 내에서 분분했던 사실에서, 사건의 의미를 축소시키고 안중근을 격하시키려는 일본인들의 속내를 비판한다. 탈아론을 주장한 계몽 사상가 후쿠자와 유키치에 대해 일본인 사이에서도 조선 문명화론자라는 주장과 침략주의자라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는 사실도 보여준다.

8장 | 후유 소나의 벽 되풀이되어 온 한류의 역사
고대 일본의 도래인(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이들을 지칭) 붐, 조선통신사 행차에 몰려든 ‘군왜(群倭)’에 이어 최근의 한류는 역사상 세 번째라는 것, 그리고 두 번의 한류 다음에는 일본의 침략이 있었다는 사실을 역사적으로 보여주며 반한파, 혐한파의 도발을 경계해야 함을 주장한다.

9장 | 지한파 일본인의 벽 지한과 혐한 사이
지한파의 대표격인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 구로다 가쓰히로의 혐한 활동에서 에도시대의 유학자 아라이 하쿠세키의 면모를 읽어낸다. 아라이는 조선통신사로부터 자신의 쓴 시집의 서문을 받은 덕에 당대 제일의 유학자 기노시타 준안의 문하생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이후 조선을 깎아내리는 데 앞장선 인물이다. 지은이는 지한파 일본인 가운데 혐한파가 다수임을 강조하며 일본의 양심세력과 연대하여 한일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안일한 발상을 비판한다.

10장 | 아카초칭의 벽 두 개의 무사도, 부시도와 하가쿠레
일본 선술집 앞에 걸린 빨간색 제등인 아카초칭은 안팎이 전혀 다른 일본 문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지은이가 채택한 개념이다. 이 개념을 바탕으로 일본 위인으로 추앙받고 있는 군신(軍神) 도고 하이헤치로와 노기 마레스케의 무능함을 파헤치고, 외정론자, 정한론자를 길러낸 요시다 쇼인의 행적을 추적한다. 자위대의 이라크 파병을 무사도로 주장하는 일본에 대해, 니토베의 구도적인 무사도와 할복을 중심으로 한 무사도의 차이를 들어 변질된 무사도의 폐해를 지적한다.

11장 | 단도와 활 한반도 공포증과 습관적 도발의 뿌리를 찾아서
일본은 백촌강 패배 이후 한반도에 대한 끊임없는 공포심에서 전수방어와 전진방어 전략을 번갈아 채택해왔다. 지은이는 일본이 앞으로 갈 길로, 독도 무력 침공과 통일 한국과의 대립을 내용으로 하는 충돌 시나리오와 함께 화해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섣부른 낙관이나 비관 대신 5백 년 전 신숙주가 남긴 유언 “왜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되 우호친선을 끊지 말라”를 되새기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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