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르네 반 더 비어 (Rene van der Veer)
1975년 암스테르담 자유 대학 실험심리학과 조교수로 학문 생활을 시작했다. 1977년 라이덴(Leiden) 대학으로 옮겨 교육학과 조교수로 1985년까지 근무했으며, 1985년 사회과학 박사학위를 라이덴 대학에서 받았다. 1985년부터 현재까지 라이덴 대학에서 교육학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영역은 문화역사적 이론과 애착이론이다. 최근에 비고츠키와 관련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굴림체를 좋아하는 사람답게 대충 대세를 따라 편하게 살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다. 하지만, 드물게 발현되는 현실에서 직면한 문제를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승부기질 때문에 모난 사람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비고츠키 연구에서도 궁금증의 끝까지 나아가다 ‘배고츠키’라는 자랑스러운 애칭을 가지게 되었다. 서울대 사학과와 강원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현재 홍천의 남산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강원교육연구소에서 한국 교육의 미래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비고츠키연구회 회장으로 비고츠키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6년부터 초등교육과정연구모임에서 활동했으며, 2007년부터 진보교육연구소에서 활동, 2007년부터 비고츠키연구회 회장으로 활동, 2007년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 위원, 2010년 서울 혁신학교 매뉴얼 개발 연구위원, 2011년부터 강원행복더학기학교 컨설팅위원, 2013년 강원도 교육과정 총론 개발팀장, 2013년부터 강원교육연구소에서 활동했다. 비고츠키 『생각과 말』을 공동 번역했으며, 『행복한 혁신학교 만들기』, 『대한민국 교육혁명』 공저자이다. 『비고츠키와 교육이론』 전자책, 『비고츠키와 우리 교육』 전자책, 『비고츠키와 인지발달의 비밀』 번역, 『초등교육을 재구성하라』 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