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한국 가톨릭의 역사
중고도서

한국 가톨릭의 역사

정가
4,800
중고판매가
98,000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6000원(선불) ?
  • 깨끗한책 판매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40쪽 | 162g | 120*190*20mm
ISBN13 9788952235732
ISBN10 8952235738

업체 공지사항

문제집, 수험서, 대학교재, 만화 등 반품불가
문제집, 수험서, 대학교재, 만화 등 반품불가
초판X, 띠지X
초판X, 띠지X, 만화 및 문제집(수험서) 반품X
문자O, 전화X, 가격문의X
문자O, 전화X, 가격문의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서정민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시샤(同志社) 대학에서 「한일기독교관계사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및 연합신학대학원 교회사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일본 메이지가쿠인(明治?院) 대학 교수로 종교사를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 『일본기독교의 한국인식: 기독교회와 민족국가 관계론연구』 『언더우드가 이야기』 『제중원과 초기 한국기독교』 『이동휘와 기독교』 『한국교회의 역사』 『日韓キリスト??係史?究』 『韓?キリスト?史?論: その出?いと葛藤』 『日韓キリスト??係史論選』 등이 있다.
한국가톨릭은 신앙공동체로서뿐만 아니라 역사와 사회의 변혁주체로서도 큰 역할을 했다. 한때 반국가적이며 반민족적인 집단으로 지칭되기도 했으나, 역사적 변화와 전개를 거듭하면서 오늘날 신뢰받는 주류종교의 하나가 되었으며 긍정적 영향 또한 적지 않다. 이러한 가톨릭과 한국사의 관계를 ‘갈등과 극복’의 관점으로 대강의 주제를 설정하고 그 흐름의 변화를 큰 틀에서 추론해나가는 형식으로 접근하였다. 프로테스탄트 출신 종교사가로서 필자의 시선이 오히려 가톨릭 역사에 대한 편견 없는 서술의 바탕이 되기를 바란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학자들 중에서는 가톨릭서적을 연구하다가 그 내용에 심취하여, 본격적인 신앙생활은 아니라고 해도 서적에 기록되어 있는 가톨릭교회의 예전(禮典)에 따라 그것을 실천해보고 싶은 의욕이 생긴 이들이 있었다. 이러한 실천적 서학 의례(儀禮)를 최초로 실행한 것으로 전하는 학자가 홍유한(洪儒漢)이다. 그는 1770년 무렵, 서학서적을 탐독한 후 일단 ‘성수주일(聖守主日)’에 대한 개념을 받아들여 6일간 열심히 일하거나 학문을 탐구한 후, 7일째 되는 날을 ‘주일’로 지켜 안식하며, 기도와 묵상, 금욕적 생활을 실천하였다. --- p.19

한국가톨릭의 순교, 수난의 역사는 거듭되는 ‘교난(敎難)’ 과정을 통해 나타나는데, 각 박해 때마다 그 규모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시대별 박해의 순서로 볼 때 조선시대의 것으로는 제일 마지막 박해인 ‘병인박해(丙寅迫害)’, 곧 1866년부터 1873년까지 7년 동안 진행된 고종대의 박해에서만 해도 8,000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 이전 여러 차례의 박해에서 순교한 이들의 수를 전부 추산하면, 1만 5,000명은 충분히 넘을 정도이지만 정확한 숫자는, 전체적인 자료의 부족으로 통계를 내기가 불가능하다. --- p.72

1895년 이후 앞서 신구교 갈등이 심했던 황해도 지역의 가톨릭교회를 관할하는 프랑스 신부 빌렘(J. Wilhelm)이 부임하면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의 부임 당시 비교적 소수이던 가톨릭 교인이 불과 6~7년 만에 열 배 이상 늘어나 7,000명 정도에 이르면서, 강력한 세력으로 부상했다. 더구나 당시 지방관헌은 혼돈 중의 중앙정부에서 보낸 탐관오리가 대부분으로 공정하고 강력한 지방행정을 확립하지 못했다. 빌렘 신부와 일부 가톨릭 신도들은 사적으로 힘을 행사하였다. 부당한 세금징수를 막아준다든가 송사를 해결한다는 명분으로 민간인을 불법으로 구금하기도 하고 관헌을 무시하며 실제적으로 부당한 행정권, 사법권을 행사하기도 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순수한 종교적 목적의 개종이 아닌, 현실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가톨릭의 힘에 영합하는 거짓 신자들도 득세한 것이 사실이다. 이렇듯 당시 가톨릭 선교사, 때로는 프로테스탄트 선교사들이 현실적 힘의 위세를 부리는 것을 이른바 ‘양대인자세(洋大人藉勢) 현상’이라고 불렀다.
--- p.7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일양로지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6,000원 (도서산간 : 6,000원 제주지역 : 6,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