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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 사람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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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 사람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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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70g | 150*204*20mm
ISBN13 9788936511265
ISBN10 893651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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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나라가 망하고 민족이 분단되는 고통 속에서 서구문화를 받아들이고 근대화를 이루었다. 그래서 역사와 사회의 바닥에 있는 민중의 삶 속에서 동양문화는 역사의 낡은 껍데기를 벗고 서양의 정신문화를 만날 수 있었다. 서구 정신문화는 제국주의 강대국의 정복전쟁을 통해서 세계로 확산되었다. 그러나 민중의 삶 속에서 서양문화도 제국주의적인 탐욕과 정복 의지의 껍질을 벗고 동양의 정신문화를 만날 수 있었다. 역사와 사회의 밑바닥으로 내려오는 동안에 껍데기와 불순물은 정화되고 걸러질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 현대사에서 동서양 정신문화의 속알맹이, 씨알맹이가 생동하는 주체로서 만나서 새로운 삶과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1장 ‘한국 현대사와 씨알사상」중에서

씨알은 식물의 씨와 동물의 알, 수컷의 씨와 암컷의 알을 나타낸다. 함석헌은 알과 얼을 함께 나타내기 위해서 ‘ㆍ’로 썼다. ‘알’을 ‘알’(아래아)로 쓴 것은 생물학적 차원과 함께 정신과 영성과 신성의 깊은 차원을 나타내려는 것이다. 앞에서 썼듯 ‘알’(아래아)에서 ‘ㅇ’은 만물을 품은 두루 원만한 하나, 전체 하나, 절대초월의 하나를 나타낸다. 아래아 ‘ㆍ’은 모든 생명과 존재의 처음과 비롯됨을 나타낸다. 그것은 모든 존재와 생명의 근원인 하늘이 비롯되는 한 점을 나타낸다. ‘ㄹ’은 ‘~할’, ‘~쓸’, ‘~필’처럼 생명의 활동을 나타낸다. ‘씨알’은 하늘의 영원한 신적 생명을 품고 사는 사람을 나타낸다. 사람 속에 영원한 신적 생명이 있다. 사람을 씨알이라고 함으로써 씨알사상은 사람이 자연과 역사와 신의 세 차원을 아우르는 존재임을 드러낸다. ---「3장 ‘씨알과 씨알사상」중에서

21세기는 국가주의문명에서 세계평화문명으로 넘어가는 시대다. 국가주의문명을 주도한 것은 전쟁과 폭력이고, 세계평화문명을 주도할 원리와 가치는 상생과 공존의 비폭력이다. 21세기에 국가주의 문명은 저물고, 새로운 세계평화문명이 동트고 있다. 국가주의문명을 극복하고 세계평화문명을 이룩하는 것이 이제까지 걸어온 인류사의 방향과 일치할 뿐 아니라 생존의 위기에 빠진 인류와 지구 생태계를 살리는 일이다. 인류의 삶이 전쟁과 폭력에서 상생과 공존의 비폭력으로 넘어가려면 이성과 영성의 깊은 자각이 요구된다. 이성과 영성의 깊은 자각과 비폭력 사랑의 실천을 위해서는 종교와 철학의 근본적인 쇄신이 필요하다.
오늘 세계평화의 문명사적 전환과 변화가 일어나는 중심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다. 태평양은 세계 각 대륙과 문명권이 만나는 가장 큰 바다이다. 동아시아 지역의 한·중·일 삼국에는 15억의 인구가 밀집해 있고 유불도의 깊은 종교문화를 가지면서도 서구문화를 받아들여서 정치 경제의 성장과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가장 큰 대륙인 유라시아 대륙과 가장 큰 바다인 태평양이 만나는 지점에 한·중·일 삼국이 있으며 중국과 일본 사이에 한국이 있다.
---「6장 ‘씨알의 삶과 세계 평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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