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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 용기의 학습
중고도서 부모와 교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두려움과 용기의 학습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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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36g | 148*210*20mm
ISBN13 9791159310621
ISBN10 115931062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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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용기 없는 사람은 솔직할 수 없다.
용기 없는 사람은 사랑할 수 없다.
용기 없는 사람은 타인을 믿을 수 없다.
용기 없는 사람은 현실을 직시할 수 없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용기이고 그 외의 모든 것들은 그다음이다.
_ 오쇼 라즈니쉬Osho Rajneesh

용기는 두려움을 의식하지만 두려움에 선택권을 넘기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특징짓는 대표적인 능력 중 하나가 용기다. 용기는 우리가 우리만의 작은 껍질에서 나오게 하며 하늘로 비상할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가치다. 우리는 안락하게 살기 위해서, 동시에 우리의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서 반드시 안전한 곳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용기는 우리를 행복으로 이끄는 처방전의 주재료 중 하나다.
--- p.19

앞서 열거한 두려움들을 모두가 느낀다. 다만 그것을 병적으로 만드는 것은 개인이 느끼는 강도의 차이다. 아이들도 병적인 두려움에 고통받을까? 불행히도 그렇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신병리학 수치는 증가 추세에 있는데 이는 우려할 만한 수준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전 세계 10~20퍼센트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심리 치료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어른과 마찬가지로 모든 어린아이와 청소년들은 두려움을 느낀다. 에체부루아와 산딘의 연구 통계에 따르면, 40퍼센트 이상의 아이들이 강한 두려움을 느낀다고 한다. 신뢰할 만한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약 10~12퍼센트의 아이와 청소년들이 병적인 두려움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역학 연구에 따르면 불안증은 취학 연령 아이들에게 가장 빈번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아이들은 회피 또는 도피 행동을 통해 두려움이 반감된다고 느끼게 되면, 두려울 때마다 습관적으로 도망치게 된다. 미신을 믿는 사람의 마음처럼 말이다.
--- p.31

학자들은 부정적인 감정의 50퍼센트는 유전에, 그리고 다른 50퍼센트는 학습에 의해 좌우된다고 보고 있다. 이 책의 제4장에서 나는 아이들이 감정 조절을 어떻게 학습하는지 자세히 다룰 것이다. 아이의 유년 시절에 부모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아이 스스로 점점 더 커지는 긴장감을 극복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존 고트먼은 부모의 보살핌이 스트레스를 주는 사건에 반응하는 아이들의 “막연한 태도”를 바꿀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모든 연구들은 인간이 생물학적 그리고 교육적 결합체임을 보여준다.
--- p.51

우리는 한 개인이 안정되게 반응하고 행동하는 방식을 “인격”이라고 부른다. 인격은 세 단계로 나뉜다. 선천적인 인격은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것으로 좀 더 쉽게 말하자면 기질-심리학에서는 한 아이의 생물학적 취약점을 결정짓는 요소로 봄-이라고 부른다. 아이는 바로 이러한 기질로부터 성격이 형성되는데, 성격은 학습되어 안정적인 경향을 보이는 감정적, 인지적 또는 집행적 습관의 총체다. 그리고 이것은 학습된 인격이다. 성격 교육은 아래의 바람직한 방향으로 아이의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
--- p.71

모든 문화권에서 용기를 숭고한 가치로 여겨왔다. 이와 같은 만장일치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회를 유지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개인보다는 전체를 위해서 일정한 행동을 할 수 있는 누군가를 확보하는 것이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누군가는 도망가지 않고 그 자리를 지켜야 한다. 용기는 우리가 지금까지 보아온 것처럼 “험하고 힘든 일”과 관련되어 있다. 바로 포기하는 사람은 겁쟁이고 그런 사람은 신뢰할 수 없다. 블라디미르 얀켈레비치Vladimir Jankelevitch는 “두려움은 거짓말과 마찬가지로 쉬운 길로 가고 싶은 유혹”이라고 했다. 도전하는 사람은 용감하다. 요즘처럼 도전 정신을 강조하는 시대에 용기는 무언가를 시도할 수 있는 기본적인 가치다. 당연히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이유로 모든 문화에서 용기를 중요한 윤리적 가치로 여겨왔다. 용기는 행동과 연결되어 있다. 즉 게으름이나 두려움 때문에 가치 있는 그 무언가를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 p.142

제인을 만난 첫 번째 만남을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리사는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었다. 학습 장애, 친구들과의 나쁜 관계, 성장 호르몬 부족 등이다. 그래서 그녀는 일주일에 다섯 번씩 호르몬 주사를 맞아야 했다. 나는 리사에게 강인함을 토대로 한 방법으로 접근해보기로 했다. 나는 리사에게 어떤 활동을 할 때 즐거운지, ‘자신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물었다. 나는 우리가 어떤 강점이 있는지 모른 채 우리 내부의 나약함과 싸울 수 없다고 생각한다. 리사는 하나도 없다고 대답했다. 나는 다시 같은 질문을 반복했다. 내가 우리는 가끔 우리가 어디에 강한지 잘 모를 때가 있다고 말하자 리사는 화를 내며 대답했다. “브룩스 박사님, 박사님은 매일매일 학교에서 그룹 활동을 할 때마다 항상 마지막으로 선택되는 게 어떤 기분인지 모를 거예요.” 무언가 유용한 말을 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었는데, 리사가 웃기 시작했다. “왜 웃니?” “지금까지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방금 제가 학교에서 다른 친구들보다 잘하는 게 생각났어요.” “그게 뭐니?” “나는 누구보다 주사를 잘 참아요.” 그러자 리사의 엄마는 나를 바라보면서 정말 멋진 말을 했다. “브룩스 박사님, 아마 지금까지 많은 아이를 치료해보셨겠지만 리사처럼 용기 있는 아이는 없었을걸요. 벌써 이렇게 주사를 많이 맞았지만 아직 한 번도 희망을 잃은 적이 없답니다.” 리사는 엄마가 한 말에 만족하며 엄마를 힘껏 껴안았다. 제인이 사용한 “용기”라는 단어는 나를 감동시켰다. 나는 그때까지 매일매일 주사를 맞으러 오는 많은 아이들에게 큰 용기가 필요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나는 계속 리사를 치료했고 리사와 그녀의 엄마 제인과 오랫동안 연락을 유지했다. 리사는 마지막 치료를 받는 날 나에게 말했다. “이제 호르몬 주사를 다 맞았네요. 이제 제 키가 얼마인지 아세요?” “아니, 얼마니?” “4피트 그리고 11인치요. 제 목표는 5피트예요.” 나는 ‘이제 1인치만 크면 되겠구나’라고 말할 참이었다. 그러나 그전에 리사가 먼저 말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고작 1인치잖아요.” 우리는 리사가 얼마나 좋아졌고 어떻게 그녀의 문제들이 해결되었는지에 대해서 말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말하자, 리사가 아주 감동적인 말을 했다. “박사님, 우리가 해냈어요. 우리가 정말 해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리사는 나를 꼭 안아주며 다정스럽게 말했다. 정말 마법 같은 순간이었다.
--- p.171~172

“만약 아이가 절대 불쾌한 경험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잘못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조너스 소크의 말이 생각났다. “감기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 부모에게 무균의 격리된 집에서 아이를 키우라는 말과 같아요. 아이가 유치원에 가면 감기에 걸리지만 그런 식으로 아이의 면역 체계는 강해집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이가 실패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실패가 무능력의 결과가 아니라 배우기 위해서 겪어야 하는 불쾌하지만 어쩔 수 없는 방법이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각인시켜줘야 한다. 실패를 통해 배운다는 생각은 우리 발전을 위해 기본적인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실패를 잘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 p.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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