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 수많은 사람을 상담한 부부 및 가족 상담자, 가족치료사, 교육자다. 뉴욕에서 태어나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였고, 현재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거주하며 세도나상담센터(Sedona Counseling Center)의 센터장을 맡고 있다. Psychology Today Magazine 에 ‘결별 후 고통의 여정(Schlepping through Heartbreak)’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My Sister, My Self 라는 저서를 통하여 여성의 삶에 자매관계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루었으며, Divorce: How to Tell the Kids 를 출판하여 자녀에게 부모의 이혼을 어떻게 전달할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Runaway Husbands’라는 원제를 가진 이 책은 21년간의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하던 중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이제 우리 관계는 끝났어.”라는 말을 한 후 자신을 떠나 버린, 충격적이고 고통스러운 실제 경험을 다루고 있다.
부부 및 가족 상담 전문가이며, 지난 20여 년간 부부갈등, 청소년 자녀로 인한 가족갈등, 이혼위기, 정신장애가 있는 개인, 부부,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을 해 왔다. ‘서울가정법원 이혼전문 상담위원’ ‘여성가족부 공정사회위원회위원’ ‘정부업무평가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단국대학교 단국가족사랑상담실 실장이며,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의 전문상담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국제정서중심치료학회(International Center for Excellence inEmotionally Focused Therapy)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중심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중년기 부부갈등이 부부적응에 미치는 영향」 「애착손상을 경험한 유방암 여성의 부부친밀감 및 정신건강에 대한 용서의 매개효과」 「이혼위기 부부에 대한 정서중심집단치료 효과」 등 다수의 논문을 저술하였으며, 『삶과 꿈 그리고 직업』 『전문적 정신상담기술』 등의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