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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은 답을 알고 있다
중고도서 길을 잃었을 때, 해결책이 보이지 않을 때

무의식은 답을 알고 있다

석정훈 | 알키 | 2015년 03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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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70g | 153*224*15mm
ISBN13 9788952772909
ISBN10 895277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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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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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무의식은 중요한 것을 재빨리 알아채는 능력이 있으며 그것을 얻거나 피할 수 있도록 우리의 행동을 유도합니다. 그리고 이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에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평상시 무언가가 꼭 필요했음에도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전에는 가보지 않았던 길로 들어서면서 그 필요했던 물건을 파는 장소를 우연히 발견하게 된 일, 평소에는 하지 않던 행동을 무심결에 하게 되었는데, 뜻밖에 멋진 결과를 얻게 된 일. 한두 번쯤은 이러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이럴 때 우리는 운이 좋았다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는 단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할 뿐, 우리의 무의식이 진작부터 이를 알아채고 우리를 그쪽으로 끌어당겨서 일어났을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원하는 답을 찾고 싶다면 우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 무의식이 무엇에 끌리는지부터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반대로 중요하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도 명확히 구분해서 무의식에게 반복적으로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p.37~38

인간의 무의식에 접근하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어 왔습니다. 인간이 꾼 꿈을 분석하기도 하고, 그림을 비롯한 각종 투사적 심리검사, 깊은 명상을 통한 접근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또한 정신분석이나 심리상담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무의식에 접속해보려고 했죠. 그런데 인간의 무의식에 가장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최면 만한 것이 또 있을까요? 이러한 이유로 저는 최면을 마음의 외과 수술로 비유하곤 합니다. 의사들이 메스로 환자의 복부를 갈라서 직접장기를 확인하며 수술하는 것처럼, 최면도 인간 의식의 껍질을 갈라서 그 내부에 있는 무의식 속의 감정들을 확인해보고 조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최면은 인간의 무의식을 마치 눈으로 보듯 확인해볼 수 있는 매우 훌륭한 방법입니다.
---p.51

만약 내 마음이 나 그 자체라면, 내 마음이 내 맘대로 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요? 그런데 현실에서 겪어보았듯 모든 게 내 마음대로 되진 않았을 겁니다. 자신도 모르게 통제 불능의 감정 상태에 빠지고 그 힘든 마음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허우적대기 일쑤인 것이 우리 인간의 삶입니다. 따라서 애초부터 내 마음이 나의 통제권 밖에 있는 어떤 객관적인 실체라는 것을 분명히 인정하고, 그 한계와 가능성을 분명히 인식해야만 보다 효율적으로 내 마음을 통제할 수 있게 됩니다. 실제로 어떤 심리학자는 인간의 성숙함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분리시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들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훈련은 최근 학습 심리학계에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주목하고 있는 ‘메타 인지meta-cognition’ 능력 계발에도 매우 중요한 연습입니다. ---p.78

실제로 신경계의 활동을 살펴보면, 상당히 많은 작업이 뇌의 통제를 받지 않고 처리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고양이의 뇌로 향하는 감각 신경을 절단해도 고양이는 러닝머신 위를 자연스럽게 걸을 수 있습니다. 발에서 느껴지는 모든 감각을 굳이 뇌에까지 보내지 않고 척수신경 단계에서 처리해도 걷는 동작에는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무의식은 여러 단계에서 상황을 알아서 처리하고, 해결되지 않은 내용만 의식으로 올려보내서 결재를 받습니다. ---p.109

최근 심리학계의 큰 조류가 된 ‘인지행동치료cognitive-behavioral therapies, CBT’에서는 이 자동적 사고의 뿌리에 사람 저마다가 가진 숨겨진 믿음들이 있고, 이 핵심 믿음의 차이가 우울증을 비롯한 여러 가지 마음의 병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합니다. (중략) 보통 이렇게 떠오르는 자동적 사고에는 순간적인 감정이 동반됩니다. 그리고 그냥 자동적으로 떠오른 생각들이므로 당사자는 심사숙고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이를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아주 짧은 단편적인 문장으로 떠오르고, 많은 경우 어떤 시각적 이미지와 같이 떠오릅니다. 문제는, 이것이 늘 합리적인 방식으로 떠오르는 건 아니라는 것이죠. 따라서 인지행동 치료사들은 제일 먼저 이런 잘못된 형식의 자동적 사고가 언제, 어떻게, 어떤 내용으로, 얼마나 자주 발생하는지를 관찰하게 합니다. 그렇게 하면 특정한 자동적 사고를 떠오르게 만드는 숨겨진 믿음들을 탐색해볼 좋은 단서가 되기 때문입니다. ------p.160~161


우리의 무의식은 자신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알아보고 끌어들이는 능력이 있습니다. 보통은 생존에 필수적인 것들이 최우선순위를 차지하고 있죠. 무의식은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가지고 주위를 탐색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이를 구해서 끌어들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분명한 감정 기억을 갖게 됩니다. 결과가 좋았다면 기쁨이나 즐거움의 감정으로, 결과가 나빴다면 분노나 슬픔의 감정으로 기억해두는 겁니다. 여러 대상에 대한 경험이 쌓이면 그때는 예상되는 감정의 크기로 주위를 식별합니다. 이제는 좋은 감정을 더욱 느끼고 싶은 열망이 그러한 감정을 일으켰던 대상을 더 갈망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무의식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내고 끌어들입니다. 놀랍게도 이 작업은 의식이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순간이나 심지어 잠이 든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됩니다.------p.212~213

몰입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의식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그에 상응하는 깊은 집중의 단계를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쉬운 산수 문제 같은 경우는 엄청나게 집중하지 않아도 간단히 풀 수 있지만 고도로 복잡한 물리학 문제나 사회, 경제학 문제 같은 경우는 수많은 변수들과 관계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그만큼의 심도 깊은 몰입의 시간 동안 우리의 무의식은 이곳저곳 깊고 멀리 흩어져 있던 정보들을 여러 방법으로 취합하고 융합시킵니다. 마치 뜨거운 용광로에서 갖가지 물질이 녹고 다시 결합돼 새로운 물질로 탄생하듯, 무의식은 몰입의 과정을 거쳐 전혀 새로운 답을 도출해냅니다. 답을 얻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배경 지식이 동원되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분야의 지식이 필요한지조차 알 수 없죠. 따라서 답을 찾기 전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그것이 무엇이든 깊이 집중하는 것입니다. ---p.228

부자가 되려면, 우선 ‘우리의 무의식은 원하는 것을 스스로 끌어당긴다’라는 원리를 이용해야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를 거꾸로 사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앞에서도 잠시 이야기했지만,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다’가 아니라 ‘가난한 게 싫다’라는 생각을 자꾸 무의식에 주입합니다. 의식 차원에서는 두 명제가 같은 뜻으로 인식될지 몰라도, 비판적 분석력이 부족한 무의식 입장에서는 이 둘을 완전히 다른 뜻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간단히 말해, 두 명제가 주는 감정의 느낌이 정반대이기 때문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라고 생각하면, 일단 긍정적이고 밝고 신나면서 설렐 겁니다. 하지만 ‘가난한 게 싫다’라고 생각하면 어떤가요? 부정적이고 어둡고 끔찍한 느낌마저 들죠. 따라서 감정의 느낌을 좇는 무의식이 느끼기엔 전혀 다른 의미가 됩니다.
---p.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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