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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중고도서 필립 코틀러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 2013-2023 저성장 경제의 시장 전략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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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24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90쪽 | 620g | 158*225*20mm
ISBN13 9788935209729
ISBN10 8935209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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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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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세계경제가 어떻게 변할지 확실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경제학자는 분명 외면당할 것이다. 하지만 기업은 행동에 나서야 한다. 공공정책이 시행되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다. 그렇다면 기업은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여기에는 두 가지 선택이 존재한다. 비용을 줄이거나 수익 증대를 위한 전략을 다시 세우는 것이다. 수요 감소에 직면한 많은 기업은 다양한 방법으로 비용 절감에 나설 것이다. 예를 들어 일부 직원을 해고하거나 납품업체에서 더 많은 양보를 받아낼 수 있다. 이 같은 조치는 협력업체로 하여금 비용을 줄이도록 하고 일부 직원을 해고하거나 2차 협력업체에 또 다른 양보를 받아내도록 함으로써 연쇄 하강하는 캐스케이드효과를 유발한다. 공급망의 정점에 있는 기업이 가장 먼저 비용 절감에 나서면 그것이 차츰 아래로 내려가면서 강도가 더 세진다. 이런 상황은 갈수록 악화되어 비용이 줄어든 만큼 가격이 하락하지만 소비는 늘어나지 않는다. 소비자는 가격이 더 떨어지기를 기다리면 같은 돈으로 더 많은 것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공포에 질려 비용 절감에 나서는 대신 기업은 전략을 다시 세우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일부 기업들은 위기는 또 다른 기회이므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소중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사실 산업이나 국가적 위기는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정상적인 시기에 다른 기업에게서 시장을 빼앗기란 매우 어렵다. 이때는 경쟁자들도 자금이 풍부하고 방어 태세를 잘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기에는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다. 은행에서 충분한 자금을 대출받지 못하거나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하고 핵심 직원들을 해고하며 늘어나는 재고를 처리하지 못하게 된다. ---pp. 10∼11

현재 기업이 직면해 있는 문제는 어부는 많은데 물고기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즉 점심을 먹느냐 아니면 점심으로 먹히느냐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아니면 도로 공사장의 스팀롤러가 되지 못하면 스팀롤러에 짓눌리는 도로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기업들이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누가 경쟁 상대인지 파악하는 것이다. 동양의 고대 군사 전략가인 손자에 따르면 적의 진영을 정찰하는 것은 결코 시간낭비가 아니다. 당신 회사와 비슷한 마케팅 방식을 펼치며 호시탐탐 시장을 노리고 있는 경쟁 기업을 주시해야 한다. 그들의 마케팅 예산이 당신 회사보다 훨씬 많다면 다른 시장을 노리는 것이 좋다. 만약 경쟁 기업의 마케팅 예산이 당신 회사보다 적다면 상대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엘리자베스아덴은 경쟁 기업인 에스티로더와 로레알을 따라잡는 데 실패했다. 기업들은 흔히 어떤 경쟁 기업이 고객에게 외면당하고 있는지를 조사해 시장점유율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 고객이 경쟁 기업을 외면하는 이유는 해당 회사가 무능하거나 다른 분야에 더 많이 투자함으로써 경쟁 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기업으로부터 시장점유율을 빼앗아야 하는 것이다. 목표 기업이 타격을 받고 상처를 입게 되면 모기업도 시장에서 철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쟁 기업의 전체 매출이 당신 회사가 속해 있는 바로 그 시장에서 나올 경우, 자진 철수 결정이 내려질 확률은 희박하다. ---pp. 56∼57

많은 기업가가 새로운 산업, 특히 디지털산업에 최고의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렇다고 전통 산업을 평가절하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 철강은 오래된 전통 산업이다. 많은 철강회사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누코르 등 중소 철강회사들이 철강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900년 전에 에티오피아에서 시작돼 터키를 거쳐 유럽으로 확산된 커피산업을 살펴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슈퍼마켓에서 캔커피를 사먹거나 커피전문점에서 원두커피를 주문해 마신다. 하지만 커피산업은 15년 전 하워드 슐츠에 의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산업으로 탈바꿈했다. 슐츠는 1998년에 현재 스타벅스의 마케팅 구호가 된 전 세계에 ‘맛과 향이 좋은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서점도 마찬가지다. 구텐베르크가 1400년대 중반에 인쇄 기술을 발명한 이후 서점은 늘 우리 주변에 있어왔다. 지난 600년 동안 거의 모든 서점은 작은 매장 안에 책이 가득했고 일부 서점들은 커피를 팔기도 했다. 하지만 레너드 리지오가 1971년에 뉴욕에서 반스앤노블을 인수한 뒤 할인된 가격에 책을 팔기 전까지 서점 서비스를 혁신한 사례는 찾아볼 수 없었다. 리지오는 한발 더 나아가 서점을 책을 사려는 사람들뿐 아니라 친구와 만나고 커피와 빵을 먹으면서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안락한 공간으로 바꿨다. (…)
시어도어 레빗 하버드대학 명예교수는 자신들이 속한 산업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기에 더 이상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경영자들이 너무도 많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이 포화됐다고 말하는 것은 자기 패배적인 태도이고 마케팅에 대한 상상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우리는 이런 기업들에게 모든 포화산업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재검토할 가치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pp. 73∼77

현재 기업들은 고객의 반응을 수집하는 것에서 신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 고객을 참여시키는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 제품 혁신에 대한 전통적인 기업 중심 접근방법 대신 고객과 함께 제품을 개발하는 방식이 대세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많은 기업이 신기술을 사용하고, 소비자들에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순위를 매기고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다른 방법은 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아이디어에 대한 소비자와 고객의 의견을 묻고 평가를 의뢰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공동 창조는 특정 브랜드나 특정 제품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와 고객에게 온라인 공간을 제공하고 그들로 하여금 생각을 표현하고 시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해 디자이너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는 특정 계층의 사람들을 초청해 단체 회의를 하는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유사하며 온라인이 아닌 대면 면담도 가능하다. ---pp. 145∼146

사회적 책임이 매출과 성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측정하기가 어렵다고 해도 대부분의 기업들은 사회에 공헌했다는 사실 자체에 만족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기업의 사회참여 활동은 대기오염을 줄이고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교육 수준을 높이는 등 사회에 큰 도움이 됐기 때문이다. 이런 일들이 기업의 매출과 성장에 해가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하지만 일부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을 때 이전에 비해 매출이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알고 싶어 할 수 있다. (…)
지금은 점점 더 많은 기업가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사회적 압력이나 기회주의보다 윤리적 의무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빌앤멀린다게이츠재단과 워런 버핏의 기부 서약에 담긴 진심 어린 기부 의지를 생각해보라. 부유한 기업가들이 더 헌신적으로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집단적으로 수십억 달러의 재산을 기부하고 있다. 윤리적 기업가들은 과거와 달리 자신들의 부를 나눠야 한다는 의무감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들은 개인과 기업 재산의 상당 부분이 사회에 환원되어야 하고 주주와 가족의 몫이 줄어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버핏과 같은 몇몇 사람들이 스스로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사실도 주목해야 한다. 버핏은 지금도 활발하게 펀드를 운용하고 있어 투자가들이 우려하는 바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은퇴한 게이츠와 달리 버핏은 사회적 리더십을 위해 헌신하는 적극적인 기업가로서 자신의 견해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pp. 240∼241

우리는 거부할 수 없는 가격으로 더 많은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경험을 파는 기업을 필요로 하고 있다. 소비자는 다양한 파생금융상품보다 더 많은 새로운 아이패드를 원한다. 우리는 생산과 마케팅의 문화가 다시 살아나기를 바라고 돈을 이용해 돈을 버는 문화는 사라지기를 원한다. 소비자가 지갑을 열고 기업이 새로운 것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마케터와 새로운 경제학자들이 필요하다. 경제학자들은 추상적인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마케팅에 대해 잘 모르는 반면 마케터들은 소비, 경쟁, 혁신과 같은 실물 경제의 역학을 다루기를 좋아한다. 경제학자들이 마케터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 전략뿐만 아니라 공공정책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면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상당히 많을 것이다.
---pp. 280∼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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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저성장 경제에서 기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는 지금 전 세계 모든 기업의 공동 관심사다. 마케팅의 거장이 쓴 이 책은 저성장 위기에 처한 기업들에게 혜안을 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각각의 전략은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지만 여러 연구를 인용해 일종의 체크리스트 같은 자료를 제시하고 있어 기업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데 참고할 만하다.
정구현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교수, 전 삼성경제연구소장)
‘어떻게 마케팅 전략을 성장 전략으로 바꿀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주는 책
헤르만 지몬 (《히든 챔피언》 저자)
전 세계 리더들의 사고방식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코틀러의 신작인 이 책이 마케팅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송두리째 바꿔줄 것이다.
짐 콜린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저자)
마케팅을 뛰어넘어 전략적 리더십을 위한 놀라운 프레임워크를 제시하는 책
마셜 골드스미스 (《모조MOJO》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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