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친구들이 뭐 그리 대단할까 싶었다. 이제 보니 빅뱅이 매력적인 이유는, 그들 안에 달궈질 대로 달궈진 마그마 덩어리가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생(生)에서 가장 처음으로 발견해야 할 것은 ‘그럴듯한 미래 청사진이나 주위의 기대’가 아니라 ‘내 심장 속에서 꿈틀거리는 열망’임을 누구보다 솔직담백한 목소리로 알려준다. 빅뱅이야말로 모두가 그토록 열망해온 ‘가슴 뛰는 삶’의 주인공들이다. 단연코, 꿈의 시동 중인 청소년들에게 강추!
강헌구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가슴 뛰는 삶』 저자)
세상을 살다보면 아무리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들이더라도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 바람 혹은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다고 해서 낙담하거나 실망할 필요는 없다. ‘꿈’이 있는 좌절은 내일의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빅뱅의 모습은 현재의 성취이자, 또 다른 희망을 동시에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전진, 또 전진하기를 바란다.
김성오 (메가스터디 초·중등사업부 사장, 『육일약국 갑시다』 저자)
‘최고의 길은 모두 통한다’고 누군가 말했던가? 마라토너와 가수의 길이 다르지 않음을 이 책을 보고 느꼈다. 다른 이의 멋진 인생을 부러워하기만 하지 않고, 그저 제자리에 앉아 안 되는 일을 한탄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탤런트를 가지고 세상을 향해 ‘나를 보라’고 과감히 외치는 빅뱅, 그들이 가진 열정의 온도만큼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현역 마라토너로 활동할 당시의 열정이 불끈 샘솟음을 느꼈다.
황영조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빅뱅의 책이 나온다기에 화보집이나 신변잡기 위주의 자서전인 줄 알았다. 빅뱅 탄생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본 적도 없는 나로서는 ‘빅뱅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의아해할 수밖에 없었다. 다들 아직 어리고 ‘성공했다’고 자축하기엔 너무 이른 때라, 내심 걱정스러웠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니 걱정을 덜었다. 보탤 것도 덜어낼 것도 없는 지금 그들의 이야기, 그것이 오히려 더 큰 용기와 감동을 주리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하는 젊은이들, 이젠 거의 다 왔다고 생각하는 장년층에게 모두 권한다.
조민성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주) 상무)
빅뱅 멤버들의 어렸을 때 모습, 연습하던 모습, 그리고 마침내 빅뱅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모두 지켜본 나는 그들이 이 시대의 아이콘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박수를 쳐주고 싶다. 꿈이 있는 이 다섯 아이들이 최고가 되기 위해, 넘어지거나 실패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진정 아름다운 프로의 모습’이라고 말하고 싶다. 많은 사람들은 최고가 된다는 것에 더 집중한다. 하지만 이 책은 최고가 되는 것은 결과물일 뿐이고, 진정 중요한 것은 ‘최선을 다하는 과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션SEAN (지누션 멤버)
2006년 봄, 양 대표가 만나자고 했다. 신인 발굴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 과정을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싶다며 총연출을 부탁했다. 그때, 그 프로그램의 제목이 「리얼다큐 빅뱅」이었는데, 지금의 ‘빅뱅’이 거기서 탄생됐다. 비록 미완성이었지만, 당시부터 나는 그들의 눈에서 무한한 열정, 눈부신 잠재력, 그리고 꿈틀거리는 도전의식을 보았다. 그래서 나이와 상관없이 나도 그들과 함께했던 몇 달이 즐거웠으며, 오히려 그들로부터 지나간 청춘의 꿈을 되돌려 받기까지 했다. 이 책에는 이미 최고가 되었지만 자만하지 않는 다섯 젊은이의 솔직담백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그들 같은 꿈을 꾸고 싶고, 그래서 스스로 ‘빅뱅’을 원하는 젊은이들에게 강추!
송창의 (tvN 대표)
빅뱅…, 요즘 뜨는 아이돌 스타라는 것 외엔 아는 게 없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니, 빅뱅의 열정은 용광로같이 뜨겁고, 활화산같이 타오르고 있었다. 좋아하는, 또 하고 싶은 일에 미쳐야 하고 또 미칠 만한 열정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아는 나로서는, 모든 걸 버리고 오직 하나에 매달리는 그들의 열정이 지금의 빅뱅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뜨거운 젊음만큼 눈부신 것이 어디 또 있으랴!
설도윤 (설앤컴퍼니 대표)
이들은 아직 미완성이다. 아직은 미숙하고 어색하고 변덕스러운 현재진행형. 그러기에 누구보다 용기 있게 ‘꿈으로 질주하는 법’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것은 아닐까? 설령 그 길에서 미끄러지고 넘어지고 무릎이 까지더라도, 탈탈 털고 일어나면서 이렇게 말할 것만 같다. “재밌는데? 저쪽으로도 한번 뛰어볼까?” 오랜만에 신선한 청춘의 봄 냄새를 맡은 기분이다.
배인식 (그래텍(주)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