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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시대 일자리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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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시대 일자리의 미래

: 세계 1위 미래학자가 내다본 로봇과 일자리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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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46g | 153*225*14mm
ISBN13 9791158741143
ISBN10 115874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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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산업혁명 속에서 사라져 간 대장장이보다는, 다양한 역량으로 기술 변화를 바라보며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오늘날의 노동자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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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의 시대가 동 터오던 시기에, 예기치 못하고 전례 없는 기술 발전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어버린 대장장이(스미스)와 제분업자(밀러)에게 만약 정부가 보편적 기본소득을 보장했다면 오늘날, 스미스와 밀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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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많은 일을 할 수 있지만 그들이 할 수 없는 단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인간과의 진정한 접촉을 경험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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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는 우리 직업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고 미래는 어느 방향으로든 나아갈 수 있지만, 나는 결국 그 중간 어디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미래는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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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에도 결코 다르지 않다.’ 타이피스트, 카피 보이(신문사나 출판사 등에서 원고 심부름을 하는 아이), 톨게이트 직원이 이미 대부분 사라진 것과 마찬가지로 자동화 시대에도 사라지는 직업이 있다. 그리고 기술의 진보와 상관없이 사람들은 여전히 일을 해야 하며, 또 해야 하는 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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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는 그리스어의 ‘아무 데도 없다’라는 뜻에서 파생되었다. 자동화와 로봇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완벽한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로봇의 메시아 시대는 없겠지만, 대신 수많은 이점과 장점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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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발한 인공지능 챗봇(Chatbot) 테이(Tay)를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하려던 프로젝트의 비참한 실패를 기억하는가? 출시된 지 16시간 만에 인종차별주의, 과격한 반유대주의, 그리고 기타 정제되지 않은 혐오 발언들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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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삶에서 두 가지 장담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죽음과 세금이다. 졸탄 이스트반(Zoltan Istvan)과 같은 특이점주의자들과 트랜스휴머니스트(Transhumanist)들은 인간이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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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어쩌면 미래에는 영원히 살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세금은 여전히 부과될 것이다. 그리고 보편적 기본소득의 구현과 함께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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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자동차 업체 노동자는 은퇴한 노동자’라는 오래된 말이 있다. 사회보장제도를 개혁하지 않는다면 이 말은 ‘가장 좋은 미국인 노동자는 은퇴한 미국인 노동자’로 바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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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직업이 바뀌고 쓸모없어지겠지만, 나는 근본적으로 인간에게는 일거리가 필요하며 여가만 즐기는 삶은 완전한 만족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몇 년 동안 노는 것은 좋다. 하지만 억만장자들은 왜 계속 일을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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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개인이 경제적 기회를 얻는 데 결정적 요소다.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사회 전체와 경제가 자동화 시대에 얼마나 발전할 것인가를 결정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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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작업을 수행할 수는 있지만 적절한 지시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윤리적 지침이 없고 주체적으로 기업의 우선순위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은 오랫동안 이 퍼즐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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