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인문학은 결코 단절될 수 없다. 인문학에 대한 이해는 세상과 인간에 대한 기독교적 안목을 더 넓히고 풍요롭게 한다.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원하는 목회자나 교인들이 늘어가고 있는데 다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 한다.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아주 좋은 안내서이다.
- 박영돈 (작은목자들교회 담임목사, 고려신학대학원 은퇴 교수)
서양 고전에 대한 글들이 더러 있지만 이 책은 고전 전문가인 저자의 해박한 내용 풀이, 경건한 목사로서의 신앙적 비평, 좋은 교육자로서의 독자들에 대한 섬세한 배려 등이 씨줄과 날줄로 얽혀 있는 빛나는 작품이다.
- 전광식 (전 고신대학교 총장, 독수리기독중고등학교 이사장)
이 책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기초하여 세상의 모든 사상과 이론을 올바로 평가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가도록 돕는다. 자녀가 세상을 폭넓게 이해하고 하나님의 진리를 말과 삶으로 살아내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바라는 학부모에게 강력 추천한다.
- 이경직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어릴 적 고전을 읽었지만, 사실 그때 나는 그런 작품들을 신앙으로 평가하고 이해할 만한 능력이 없었다. 기독교 세계관으로 고전을 읽는 법을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었다. 이제라도 이런 책이 나온 것이 참 기쁘다. 그리스도인의 고전 읽기에 좋은 지침이 되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 임경근 (다우리교회 담임목사)
문학과 성경에 대한 극단적 이원론이나 문화와 말씀에 대한 혼합적 사상을 넘어 서양 고전에 대한 성경적인 시선과 천착을 훌륭하게 담아냈다. 하이라이트는 인생의 축소판으로 담긴 고전의 문학 속에 말씀의 빛이 비췸으로써 의미 있는 삶에 대한 질문과 해답이 열리는 것이다. 이 책은 놀랍게도 그 모든 일을 해냈다.
- 강산 (십자가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신앙과 학문의 통합, 신앙과 고전의 통합이라는 관점에서 좋은 변증이 될 수 있다. 이 책이 다루는 14권의 고전은 인류가 쌓아 놓은 시대와 역사의 사조이며 창이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면 금상첨화일 텐데, 이 책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해주리라고 기대한다.
- 신병준 (좋은교사운동 이사장, 소명교육공동체 소명학교장)
이런 책은 진작 나왔어야 했다. 저자는 고전을 고전적 독서법으로 읽고, 그 안에 흩어진 진리의 파편을 찾아 성경 아래에서 떠먹일 줄 아는 사람이다. 저자를 만난 건 내게 하나의 사건이다. 그에게 ‘빛의 빚’을 진 사람이라, 감추어 둔 과자 상자를 들킨 심정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 나동훈 ((사)땡스기브 대표, (주)디자인집 아트디렉터)
‘누구나 얘기하지만 누구도 읽지 않는 책들을 고전’이라고 말한다. 이 기회가 아니었다면 나도 이 책에 언급된 내용을 차분하게 읽어 보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시간을 저축해 준다. 오랜 세월 묵은 글들을 꺼내어서, 어떻게 읽으면 좋을지 방법을 제시하고 훈련하도록 돕는다.
- 서자선 (독서모임 인도자)
현대 교육 속에서 우리는 길을 잃어버렸다. 어떻게 길을 찾고 목적지까지 자녀들을 안전하게 인도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성경적 세계관의 빛을 고전에 비추어 현재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좋은 길잡이다. 땅 속에서 감춰진 보물을 발견한 농부와 같은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 전인영 (옴니버스 서원 학부모)
비우는 교육에서 채우는 교육을 만났다. ‘교육’인 줄 알았던 ‘욕망’을 비워 내니 ‘무엇’으로 채워야 할지 막막했다. 물론 첫째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다. 그렇다면 둘째는? 막막했던 그 길에, 감춰져 있어서 어렵지만 탄탄한 그 길에 드디어 길잡이가 나타났다. 친절하기까지 한 그를 왜 마다할까?
- 김미란 (옴니버스 서원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