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제1장 황금키보드의 전설 게임 방송 크리에이터 노빈손 | 프로그래머 콘퍼런스에 가다 | 잡슈의 유품을 노리는 자들 | 자존심 강한 두 천재의 만남 | 보스의 분노 | 탄생! 빈손 브러더스 | 성준, 납치되다 | 최면에 걸린 성준 | 코딩 배틀의 새로운 영웅은? | 떨어지지 않는 키보드 | 인류를 위한 이메일 제2장 우분투, 위기에 빠지다 보스의 계획 | 노빈손, 화이트 해커 조직에 들어가다 | 황금키보드와의 약속 | 빈손, 코딩 천재가 되다 | 수상한 움직임 | 드론으로 뒤덮인 강남대로 | 강남의 영웅들, 그리고 뜻밖의 약속 |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다 | 곤경에 처한 우분투 제3장 성준을 구출하라 서울에서 샌프란시스코로! | 콘을 만나다 | 비밀 기지에 잠입하라! | 성준을 다시 만나다 | 이리 내놔! 키보드 추격전 | 서서히 드러나는 보스의 정체 | 코피 난다, 너마저 제4장 마크3를 멈춰라 튜링의 일기장 | 비니타가 고이 간직한 비밀 | 인류는 곧 보스의 손아귀에… | 대혼란에 빠져들다 | 그 코드를 파헤쳐라! | 마크3의 코드 속으로 | 잊힌 자들의 전당 | 드디어 보스를 만나다 | 저울의 양쪽 접시 위, 인간 대 컴퓨터 | 저울, 넘치다 | 새로운 계획 에필로그 부록: 나도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을까? 프로그래머는 무얼 하는 사람일까? 현직 프로그래머를 만나 보자! 프로그래머가 되려면 무얼 공부해야 할까? |
직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하기 위해
소설형식을 빌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
그리고 〈노빈손이 알려 주는 전문가의 세계〉라는 시리즈로
비정기 출간중이며 이 책은 5번째 시리즈이다.
이 책을 통해 직업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는 목적인데,
내 시선은 어느새 아저씨의 경험과 세월이 묻어있어서
그 목적을 충분히 달성했는가는 아리송하다.
이야기는 우연한 기회로 주인공이 프로그래밍의 천재가 되고
전 세계적인 위기를 막는다는 단순한 구조이다.
사건의 핵심이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관련된 사회 구성요소가
테러대상이 되며 코딩을 활용하는 여러가지 방안에 대해 알게한다.
조금 나아가면 철학적인 고민도 살짝 가미되어있는데,
최종보스인 악당이 휴머니즘 넘치는 악당이다.
그리하여 인간이 파괴하는 지구의 에너지 고갈과 식량, 자원의 불공정배분등
엄청나게 긍정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엄청난 주제는 책의 대상의 눈높이에 맞춰
단순하고 설득력 떨어지는 방법으로 적당히 마무리 된다.
그 결과가 만족스러운지는 아이들의 눈을 잃어버린 아저씨이기에 잘 모르겠다.
다만, 그 이야기의 과정에서 여러 부분들은 꽤 흥미로웠다.
책은 이야기를 통해 프로그래머가 어떤 일을 하고있고,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를 직-간접적으로 알려준다.
익숙한 스마트폰의 앱 개발이나 PC의 OS, 게임, 인터넷등
당연하게 생각했던 기술들을 만들어나가는 직업을 설명하는 셈이다.
책 내용의 이야기상으로는 직업에 대한 이야기보다
직업에 흥미를 일으키는 목적이기에 스토리에 집중한다.
그리고 이야기가 마무리 된 후
작중의 인물들이 문답하는 형식으로 프로그래머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설명하여 아쉬움을 보완한다.
흥미를 일으켜 해당 직업에 대한 관심을 주는 목적이기에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생각보다 세상은 내가 알지 못하는 수 많은 것들로 이루어져 있기에
여러가지 간접 경험은 충분히 다른 세계에 발 디딜수 있게 도움을 준다.
이 책을 통해 코딩 혹은 프로그래밍의 세계를 인지한 아이들의 선택이
이후 마이크로 소프트나 구글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 말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s://jangpal08.tistory.com/443
코딩 천재 노빈손, 황금키보드를 지켜라! 리뷰입니다.
현직 프로그래머가 들려주는 흥미진진 코딩의 세계! 코딩에 대해 관심있는 초등학생이라면 추천해보고 싶어요!
이 책의 저자는 카이스트에서 전산학을 공부한 분이고요. 실제로 구글코리아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분이라 더욱 전문성이 나타나는 책인 듯 해요.
위와 같은 그림과 함께 프롤로그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내용은 거의 글로 나와있어요. 이야기의 주인공은 게임 방송 크리에이터인 노빈손입니다. 우연찮게 악당들의 손에 넘어갈 뻔한 황금키보드의 주인이 되는데요! ㅋ 악당 보스는 이 황금키보드를 얻어 인공지능으로 이 세계를 장악하려고 하죠! 그에 반해 우리의 편인 노빈손과 화이트 해커조직, 비니타가 열심히 악당들과 싸우게? 된답니다. 우리의 노빈손이 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요? 책을 읽으면 결말을 알 수 있겠죠. ^^
이야기를 읽다보면 마치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재미와 긴장감이 있네요 ㅋ
초등학생들이 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아요. ^^ 특히 코딩과 컴퓨터에 관심있는 친구라면 더욱 그렇겠죠!
책 내용 중간중간에 아랫쪽에 보충설명들이 나와있어서 어려운 단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요. 특히 컴퓨터의 역사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서 최초 컴퓨터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도 알 수가 있고요!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코딩이 어떤 것인지 쉽게 알 수 있답니다.
이야기가 모두 끝난 다음 뒷편에는 이렇게 '프로그래머는 무얼 하는 사람일까'에 대한 내용도 상세히 나와있어요.
안그래도 이 책을 보니 노빈손이 알려주는 전문가의 세계 시리즈물이더라고요.
의사 노빈손, 그리고 기자 노빈손의 이야기도 있던데, 이 직업에 대해 관심있는 친구들이 보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더 찾아보니, 노빈손과 위험한 기생충 연구소, 노빈손과 천하무적 변호사 사무소 등의 책도 있네요. 함께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