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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일하지 마라
절대로 일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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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일하지 마라

배남석 | 북&월드 | 2001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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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7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198094
ISBN10 8995198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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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배남석
경북대학교 졸업, 현대자동차에 입사, 현재 미국 피츠버그 시에서 시스템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원 재학 중 첫 직장인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정보기술 파트(인사·회계 담당)에서 10여년 넘게 일하다 IMF의 와중에서 원칙도 기준도 없이 사람을 잘라내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몸바쳐 일했던 회사였지만 더 이상 조직에 개인의 미래를 걸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자신의 미래에 고민하던 중 해외에서도 자신이 상품성이 통할지 궁금해 반은 호기심의 차원에서 시작한 해외취업이 운 좋게도 성공해 현재 미국 피츠버그 시 정보기술 컨설팅 회사인 사이버 사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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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라고 차별하지도 않는다. 미국 오기 전미국이나 캐나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정부에서 주관하는 교육에몇 번 참석한 적이 있다. 그때 교육생 중 한 사람이 '강사님, 미국이나 캐나다에 나가면 인종차별이 심하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입니까?'라고 질문하자 그때 그 강사가 한 대답이 기억에 남는다.
--- p.79
미국에서는 기본적으로 하루 8시간, 주 40시간(주 5일 근무) 일하는데 미국인 동료 직원의 표현을 빌리면 근무시간을 '도둑질'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다고 8시간 근무하는 동안 1~2시간은 딴짓 하다가 퇴근하더라도 예의 주시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누구도 뭐라고 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미국의 직장인들은 딴짓 한 시간만큼 월급을 도둑질 했다고 생각하고 이는 가게에서 물건을 훔친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쩌면 우리에겐 자연스러울(?) 수도 있는, 근무시간 중에 상사의 눈치를 살펴가며 틈틈이 투자한 주식의 동향을 살핀다거나 개인적인 정보를 수집하는 등 사적인 일을 하지 않는다. 미국인의 90%이상이 주식 투자를 하는데도 말이다.
--- p.19
물론 동등한 기회는 외국인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며 주어진 업무만 잘 소화해내면 외국인이라고 차별하지도 않는다. 미국 오기 전미국이나 캐나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정부에서 주관하는 교육에몇 번 참석한 적이 있다. 그때 교육생 중 한 사람이 '강사님, 미국이나 캐나다에 나가면 인종차별이 심하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입니까?'라고 질문하자 그때 그 강사가 한 대답이 기억에 남는다.

'인종차별이요? 미국 나가보면 한국인만큼 인종차별을 지독하게 하는 국민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나가서 흑인이나 히스패닉 계통의 사람들을 인종차별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내가 당할 것 걱정하지 마시고 스스로 인종차별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미국까지 갈 것도 없습니다. 만약 여러분 주변에 네팔이나 방글라데시 사람들이 산업연수생으로 한국에 와서 일한다면 차별하지 않고 대우해줍니까? 아니면 내리깔고 봅니까?' 정말 가슴이 찔리는 지적이었다.
--- pp.78-79
노동시장의 유연화 문제가 거론되기만 하면 정리해고는 경영상의 애로 때문인데도 종업원을 해고시키는 데 제약이 너무 많아 회사를 운영하기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경영자나 오너들이 많다. 그리고 선진국은 해고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기업 활동의 자유가 보장되기 때문에 생산성이 높다는 논리도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한다.
그러나 내 경험에 의하면 미국 등 선진국의 해고는 한국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될뿐더러 회사가 마음만 먹으면 법이 있든 없든 상관하지 않고 치졸한 방법까지 동원해서라도 직원을 내모는 식으로 진행되지는 않는다.

미국은 해고 대상자의 업무 성과에 대한 근거자료가 해고의 기준이지만 한국에서는 해고 대상자가 납득할 만큼 해고 기준이 객관적이지 않기 때문에 할당받은 인원을 잘라내기 위해 별별 방법이 동원된다.

가령 당사자에게 사직을 권고하다가 안 되면 가정통신문을 아내에게 보내 사직하게 도와달라는(?) 편지를 보내고 그래도 안 되면 고향의 부모님에게까지 보내 정말 더러워서라도 회사를 그만두게 만든다. 심지어 이런 경우도 있다. 어는 날 인사발령 관련 시스템을 보다가 업무와 전혀 관련이 없는 차장 한 명과 과장 한 명이 인사팀에 배치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상하게 여겨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회사에서 사직을 종용했지만 끝까지 안 나가고 버틴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발령은 인사팀으로 났지만 책상도 없고, 업무도 주어지지 않아 일없이(엄밀하게 말하면 일을 할 수 없는 상태) 출. 퇴근만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면 인사팀장이나 다른 인사팀의 고참이 오가며 "오늘도 출근하셨네요. 오늘은 사직하고 안 나오실 줄 알았는데....." "퇴근하십니까? 내일도 출근하실 겁니까? 아니면 사직 처리할까요?"라고 한마디씩 던지게 되는데 이 정도가 되면 아무리 대가 센 사람일지라도 며칠 내로 자진해서 사직하게 되어 있다.
---pp.12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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