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COM

확장메뉴
주요메뉴


부산의 다방
중고도서

부산의 다방

: 추억을 마시다 공간에 스며들다

정가
12,000
중고판매가
98,000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6000원(선불) ?
  • 깨끗한책 판매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302g | 148*210*20mm
ISBN13 9791196572808
ISBN10 1196572801

업체 공지사항

구매자 귀책시 반품불가
구매자 귀책시 반품불가
초판X, 띠지X
초판X, 띠지X, 만화 및 문제집(수험서) 반품X
문자O, 전화X, 가격문의X
문자O, 전화X, 가격문의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부산의 다방은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전성시대를 맞는다. 정부와 공공기관이 부산으로 옮기고 피난민과 문화예술인이 부산으로 몰려들면서 다방은 새로운 풍속도를 형성하는 산실이 되었다. 이후 1960년대에서 1980년대에 이르는 기간 다방은 부산시민의 애환을 간직하면서 부산문화의 한 전형으로 자리 잡았다. --- p.37

이렇게 다방은 우리 삶에 중심에 있었다. 그 시절 그리운 것은 다방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다방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라 생각된다. --- p.55

다양한 메뉴는 세태를 반영한다. 풍족하진 않았으나 고소하고 건강했던 칠십 년대가 거기 있고 모조 위스키에서 벗어나 본격 궤도에 올랐던 대망의 팔십 년대가 거기 있다. 무엇보다 열 살 무렵부터 스물 중반에 이르는 내 개인사가 거기 있다. 주방장 모르게 다방 찬장 도라지위스키를 야금야금 훔쳐먹던 소년기며 감추고 싶은 무엇이 있었던 사춘기를 뭉뚱그린 곳간이 다방의 메뉴다. 그때 그 시절, 그 풍경. 그때 그 시절, 그 사람. 하나같이 애련한 풍경이고 하나같이 애련한 사람들이다. --- p.79

30여 년 넘는 세월이 흘렀고 사회도 변했다. 당시 이웃은 대부분 떠났고 시대 변화에 따라 업종도 많이 바뀌었다. 한 시대 문화공간이었던 다방, 7080세대에게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그곳에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같은 거대 체인점과 찻집이 자리를 메우는 지금의 세태가 그저 아쉽다. 지나간 것은 전부 그립다 하더니 그립고 그립기만 한 그 시절이다. --- p.89

대학 시절 다방에서 절절하게 한 춤 공부는 아직도 행복한 꿈의 이야기로 남아 우리와 함께하고 있으며, 세월의 깊이와 더께가 주는 융숭한 북돋움과 메시지야말로 춤을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또는 아직도 춤의 길을 가고 있는 친구들에게 격려와 용기의 등불이 아니겠는가 되뇌어 본다. --- p.121

부산에서 여행을 떠난다. 오래된 먼 시간으로 가본다. 이국적인 것을 만난다. 한국식, 일본식, 유럽식의 카페는 상품 소비에 문화를 버무린다. 도시 재생과 맞물려 공간이 새로운 의미로 태어난다. 사람과 자연, 공간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이 된다. 상업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예술을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들의 탄생은 갤러리나 공연장이 부족한 환경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 멀리 가는 여행도 좋지만 부산을 돌아보는 여행 또한 추천한다. 사진으로 부산을 세세하게 담다 보면 어느새 행복이라는 파도가 말 걸어온다. 지금, 여기보다 더 아름다운 순간을 당신은 아시냐고!
--- p.157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일양로지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6,000원 (도서산간 : 6,000원 제주지역 : 6,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