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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에서 스승으로 혁명하는 깨달음을 향한 의식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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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에서 스승으로 혁명하는 깨달음을 향한 의식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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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07쪽 | 472g | 153*224*30mm
ISBN13 9788964951248
ISBN10 896495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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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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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점

1. 분리

인간은 진화 과정에서 포식자들로부터 생존에 대한 안전 확보와 생활을 위한 식량 획득, 안정에 대한 욕구가 DNA에 각인되어 현 인류에게까지 유전인자로써 전해지게 되었다.
현대 인류는 천적 없는 최상위 포식자의 위치에 올라 잡아먹힌다는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어서 생존에 대한 안전의 확보가 필요 없을 정도의 문명을 건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같은 종(인간들)끼리 유치한 이유로 서로를 적대시하거나 자신을 정당화(善한 존재)하면서 상대를 제거되어야 하는 악(惡)의 존재로 규정하여 상호 불신 속에서 상대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실제로 인간은 전쟁을 통하여 대량 살상을 저지르는 무지한 역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음이다. 지극히 간단하고 명료하지만, 장고한 시간의 흐름에서 보면 자신과 타인이 억압과 지배, 노예화, 전쟁 등의 무한경쟁의 체제로 돌입할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상호간의 양보와 타협, 배려 등을 통하여 공진화(公進化)할 수도 있었던 가능성도
사라져 버렸다.
인간은 자유에 대한 갈망이 본능적으로 존재하지만 안전과 안정에 대한 뿌리 깊은 무의식적인 욕구는 깊은 곳에서의 필연적인 분리와 충돌을 야기한다. 이런 이유로 인간은 본질적인 의미에서 소통과 평화는 불가능하고 끊임없는 갈등 속에 살아가면서 그것을 그때그때 일회용식 처방으로 덮어버린다. 때문에 문제의 뿌리가 무엇인지, 그 해결책이 무엇인지 문제제기조차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1) 자연과의 분리
약 1만년에서 6천 년 전, 인류 문명 초기 각 지역에 거주하던 인류 조상들은 자연이 제공하는 생존에 적당한(?) 양의 식량을 확보, 분배하는 원시공동체사회를 형성하고 평화로운 삶을 영위했던 것으로 보인다. 약 6천 년 전 중동지역에서 시작된 기후변화(사막화)로 인하여 초목의 감소와 그로 인한 사냥감의 감소 그리고 사냥감의 이동이 시작되자 인류는 두 가지 중 하나를 결정해야 했다. 그 지역에 그대로 거주하면서 더 힘든 생활을 감내하던가, 아니면 초목과 사냥감을 따라 이동하던지. 중동지역의 인류는 이동을 결정하고 서쪽으로는 유럽으로, 동쪽으로는 아시아를 거쳐 북·남미 대륙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이 과정 중에 식량 확보를 위한 마찰과 전쟁은 불가피하였고, 인류는 최초로 집단적인 전쟁을 경험하게 되었다. 기후변화가 일어나기 이전에는 숲에서 발생하는 음이온으로 인하여 심리적으로 자연에 대한 친화력이 높고 심성이 유순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사막화로 인해 생존을 위협받자 인간은 자연을 자신과 분리된 존재, 삶을 위협하는 상대(적)로 인식하게 되어 더 이상 자연과 일체감을 느끼지 못하는 심한 상실감을 겪게 되었다. 수목의 감소는 음이온 발생을 현격히 떨어뜨려 인류의 심성이 거칠고 폭력적이게 되는 데 일조하였다.
이렇게 자연과의 분리는 결국 타 그룹과의 전쟁은 물론 그룹 내에서도 물리적인 힘이 강한 남성이 여성을 무시, 억압하고 어린이들은 그보다 더 못한 취급을 받게 되는 계급적이고 폭력적인 사회를 조장하게 되었다. 이것은 원시공동체사회의 심리적인 토대가 되는 타인과 고통, 기쁨, 슬픔 등 감정을 공감하는 능력을 현격하게 그리고 급속하게 쇠퇴시켰다. 그 유전 인자는 현대 인류에게 그대로 상속되어 지금도 여성과 어린이에 대한 무시나 인종차별, 타 그룹과의 전쟁 등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나’라는 자아의식이 확대되면서 인류 조상들은 이전보다는 우수하고 효율적인 생존방법을 터득해 나가는 진화 과정에서 인지능력이 자연스럽게 발달되었다. 그러나 역기능으로 나의 생존이 최우선이고, 타인은 그 다음 혹은 타인은 어찌되어도 좋다는 ‘나’라는 자아의식을 더욱 발달시켰다. 자아의식은 자연(전체)과의 분리를 가속화하였고, 그룹 내에서는 더 많은 지
식과 정보를 소유한 구성원들의 일부가 부와 권력을 장악해 나가기 시작하였다.
지식과 정보를 선대에게 성공적으로 전수받은 그룹은 생존과 진화에 유리한 위치를 점유하게 되었고, 그렇지 못한 그룹들은 하부구조를 구성하는 형태를 띠게 되었다. 이러한 유전인자는 현대인류에게 고스란히 전수되어 지식과 정보를 많이 소유, 공유한 사람이 사회와 국가를 지배하고, 단 1%~5% 정도의 상류 엘리트 계층이 전 인류를 지배하는 병적 구조를 심
화시켜 나와 타인, 남과 여, 부자와 빈자 등의 극단적인 구조적 모순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인지의 발달은 정보를 판단, 분류, 저장, 전달하는 과정에서 모든 외부적인 대상과 내부적인 가치판단의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이 발달하여 모든 것을 상대적으로 분리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인류는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모든 상황을 흑과 백으로 나누어서 그 잣대를 적용하는 것이 간단하고 편리하다고 판단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 상황에 대한 다각적인 의문이나 비판 없이 한 번 선택된 결정은 실행되었고, 후대로 전달될수록 그 사슬의 두께가 더욱 굵어져 이제는 거의 모든 인류가 이런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을 보편적인 가치로 너무나 당연히 받아
들이고 있다.
--- 본문 ‘Ⅰ. 에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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