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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정의로운 인물들

그림으로 보는 정의로운 인물들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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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188*257*20mm
ISBN13 9788953334618
ISBN10 895333461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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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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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1592년 4월 22일, 곽재우는 마을에 있는 큰 정자나무에 북을 매달았어요. 그리고 있는 힘을 다하여 북을 치기 시작했지요. ‘둥둥둥’ 북소리가 크게 울려 퍼지자 마을 사람들이 놀라서 몰려들었어요.
“여러분 왜적이 우리 마을에 언제 쳐들어올지 모릅니다. 그러나 무섭다고 도망가는 것은 사는 길이 아니라 모두가 죽는 길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목숨을 걸고 싸워서 우리 마을과 나라를 지킵시다.”
하지만 곽재우가 처음 의병을 일으켰을 때는 그를 따르는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수령과 관군도 도망갔는데 우리가 무슨 수로 싸워?”
곽재우는 먼저 자신의 곳간을 열어 의병들을 배불리 먹었어요. 그리고 전 재산을 의병 활동에 내놓았지요. 이 소식이 널리 퍼지면서 곽재우를 따르는 의병은 차츰 늘어났어요.

전 재산을 털어 500석의 쌀을 풀었어요
제주 백성들은 굶주림으로 목숨을 잃었고, 시체가 길거리에 산더미처럼 쌓여 갔어요. 당시 제주 최고의 부자였던 김만덕은 백성들의 고통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었지요.
“내가 이만큼 살게 된 것은 모두 이웃들의 덕이다. 지금이 그 은혜를 갚을 때다.”
김만덕은 평생을 모은 자신의 재산을 내놓았고 육지에서 쌀을 사 오게 하였어요.
그리고 마침내 전라도와 경상도에서 사 온 쌀이 도착했어요. 김만덕은 500석 중 50석은 굶주리는 친척들에게 주고 나머지 450석을 관아에 보냈지요. 수레에 가득 실린 어마어마한 쌀을 보고 제주 목사는 깜짝 놀라 “이것이 다 무엇이냐?”라고 물었어요. 김만덕은 육지에서 사 온 쌀이라며, 백성들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라고 했지요.

신민회가 만들어졌어요
상동 교회에서는 매주 목요일 저녁에 청년회가 중심이 되어 강연회가 열렸어요. 이때 전덕기 목사와 이회영을 비롯한 청년회의 간부 몇 사람은 교회 지하실에서 따로 모여 비밀 조직을 운영하였어요. 이 조직이 바탕이 되어 1907년 4월, 윤치호, 안창호, 신채호, 양기탁 등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하나로 뭉쳐 비밀리에 ‘신민회’라는 단체를 만들었어요.
신민회는 전국 각지에 학교를 세워 민족 교육을 했고, 서점 겸 출판사인 ‘태극서관’을 세워 국민 계몽에 앞장섰어요. 또한 도자기 회사를 세워 자금을 마련하는 등, 민족의 힘을 모으려고 노력하였어요. 신민회는 국내 활동에만 뜻을 두지는 않았어요. 나라 밖에 독립군 기지를 만들어 훗날 일본을 물리치고 우리의 힘으로 나라를 되찾으려 하였어요. 하지만 일제의 탄압은 날이 갈수록 거세졌고 신민회를 향한 감시는 점점 심해졌어요.

민족의 기업, 유한양행을 세우다
유일한은 성공한 사업가였지만 마음은 편하지 않았어요. 부모님과 가족 그리고 조국에 대한 생각 때문이었어요. 오랜 고민 끝에 유일한은 잘되고 있던 통조림 사업을 그만두었어요.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가 무슨 일을 할까 곰곰이 생각했어요. 그때 생각한 것이 바로 의약품 사업이어에요. 당시 한국에는 약만 먹으면 금방 나을 수 있는 병으로 죽는 사람이 많았어요. 약을 구할 수 없었기 때문이에요. “건강해야만 잃었던 나라를 되찾을 수 있다!”
20여 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유일한은 1926년 12월 10일, 의약품 회사인 ‘유한양행’을 세웠어요. 먼저 결핵약, 피부병 치료제 등 꼭 필요한 약을 수입해 싸게 팔았지요. 신문 광고를 통해 어떤 병에 어떤 약이 좋은지 알려 주고 전문 의사와 약사의 이름을 적어 믿음을 쌓아 갔어요. 그리고 1936년에 유일한은 자신의 꿈이었던 유한양행을 주식회사로 만들었어요.
“기업은 개인의 것이 아니라 사회와 종업원의 것이다!”
유일한은 유한양행의 주식을 그동안 회사 발전에 힘쓴 직원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었어요.

문화유산 수집에 온 힘을 기울이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 사람들은 우리 문화재를 마구 파헤치고 일본으로 빼돌렸어요. 전형필은 자신의 재산을 털어 우리의 문화재를 지키기로 마음먹었어요. 1932년, 전형필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한남서림’을 인수했어요. 한남서림은 서점이자 출판사로, 옛 책과 그림을 사고팔던 곳이었어요.
전형필은 옛 그림, 책, 도자기 등을 사들일 때 값을 깎지도 않고 오히려 후하게 값을 치렀어요. 만약 팔려는 사람이 물건의 가치를 몰라 싼값을 부르면 두세 배의 돈을 주며 가치를 매겼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좋은 물건을 구하면 앞다투어 전형필에게 달려왔어요. 그러다 보니 한남서림은 책과 그림, 도자기를 팔려는 사람들로 늘 북적였어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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