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를 중개할 때에는 매도자와 매수자의 관점에서 다양한 세금 문제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계약을 체결할 때 파생하는 세금 문제에도 순발력 있게 대응해야 한다. 세금이 매매의사결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매도자는 양도소득세를 얼마나 내야 할까? 사업용 토지인 경우와 비사업용 토지인 경우로 나누어 살펴보자. 중개자 입장에서는 이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정확히 계산할 수 있어야 한다. 토지를 중개할 때 쟁점으로 등장하는 세무 문제를 ‘취득-〉보유-〉양도’ 시점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매수자의 세금, 매도자의 세금, 계약 체결 시의 세금이 있다.
---「Part 01 토지 중개?등기와 세금」중에서

토지를 양도할 때 필요 경비를 차감하면 양도 차익이 줄어들어 세금이 감소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그런데 세법은 모든 경비를 인정하지 않고 토지의 취득과 양도 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비용들, 즉 인과관계가 높은 비용들만 인정해주고 있다. 따라서 사전에 이를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토지의 필요 경비는 취득 및 보유 그리고 양도 등과 관련해 다양하게 발생한다. 필요 경비는 납세자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 세법에서 정한 각종 증빙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취득가액은 계약서를 통해, 자본적 지출은 세금계산서를 통해, 기타 필요 경비는 영수증과 기타 지급 근거 서류로 입증한다.
---「Part 02 토지 취득 가액 및 필요경비처리법」중에서

토지 보유 중에는 재산세가 부과되고 이를 임대 시에는 임대 소득에 대한 과세 문제가 발생한다. 한편 토지를 어떤 식으로 사용했느냐에 따라 양도소득세를 낼 때 중과세 제도를 적용받기도 한다. 토지를 보유할 때 발생하는 세무상 쟁점을 알아보자. 토지의 보유 시, 임대 시, 상속이나 증여, 지목 변경 시에 따라 발생하는 세무상 쟁점이 다르다.
---「Part 03 토지보유세 계산법」중에서

토지 세금 중 가장 핵심적인 세목을 뽑으라면 양도소득세다. 양도소득세를 결정하는 요소가 많고 이를 어떤 식으로 다루느냐에 따라 세금이 결정된다. 실제 토지 투자에 성공한 경우라도 남는 것이 없는 경우가 많다. 토지에 대한 세금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다. 토지의 양도소득세 절세법을 알아보자.

토지의 양도소득세 과세 방식은 크게 비과세, 중과세(비사업용 토지), 감면, 일반 과세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양도소득세는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 및 납부한다. 이는 예정 신고와 확정 신고 방법이 있다.
---「Part 04 토지 양도소득세 절세 원리」중에서

토지를 상속으로 취득하는 경우 일반적인 유상 취득과는 다르게 세법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농지는 대부분 상속에 의해 이전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농지 등을 상속 받은 이후 세무상 쟁점을 거래단게별로 요약하면 취득 시, 보유 및 임대 시, 양도 시로 나눌 수 있다. 토지를 상속으로 받은 경우 비사업용 토지판정법은 농지, 임야, 나대지에 따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