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브레멘 출신. 독일 본 대학, 튀빙엔 대학, 베를린 프리드리히-빌헬름 대학 등에서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을 공부했다. 1875년부터 1878년 사이에 야콥 그림의『독일의 신화』의 제 4판 발간을 맡기도 했다. 독일 북부 브레멘에서 오래 살다가 병을 앓아 독일 남부의 프라이부르크로 옮겨 프라이부르크 대학의 민속학 담당 교수로 임명되어 게르만 신화에 관한 강의를 담당했다. 저서로는『인도게르만 신화』(1883),『독일민속학: 독일 생활 및 문화의 역사』(1898, 1997 재출간),『게르만 신화론. 독일문학 원론』(1891),『19세기 바덴 지방의 민중생활』(1900, 1984 재출간),『게르만 신화 연구』(1903) 등이 있다.
서울대 인문대 독문과 졸업. 독일 보쿰 대 수학, 문학박사. 독일 자유 베를린 대학 객원교수. 현재 한남대 독일어문학과 교수이다. 저서로『게르하르트 하웁트만의 사회극 연구』가 있으며, 역서로『드라마 분석론』(아스무트, 서문당), 레씽(드라마「에밀리아 갈로티」), 쉬니츨러(드라마「녹색의 앵무새」), 브레히트(「카라 부인의 무기」,「갈릴레이의 생애」), 슈테판슈츠(「오디세우스의 귀향」)의 작품들이 있다. 하우프트만, 브레히트, 슈니츨러 등 다수의 독일 작가론, 작품론을 발표했다. 브레히트의「갈릴레이 생애」한국 초연 등 다수의 연극과 무용(「사랑한다는 것 일곱 가지 빛깔」), 오페레타(「다라다라」) 작품을 연출했다. 최근에는 G. 뷔히너의 「당통의 죽음」을「어느 혁명가의 죽음」으로 각색하여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