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셰프로서 , 그리고 교육자로서 그동안 저는 많은 재능 있는 젊은 요리사들을 가르쳐 왔습니다. 많은 제자들이 높은 자리에 오르고,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거나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욕과 열정을 가지고 언제나 좀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며, 늘 성공적인 요리를 만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숨겨진 글쓰기 재능도 뛰어난 학생을 만나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이 책은 간략하면서도 아름답고 잘 만들어진 책입니다. 이 책의 레시피들은 누구나 자신의 취향에 맞게 요리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아름답고 예술적인 사진들은 금방이라도 침이 고일 것만 같은 식욕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책을 넘겨보면 눈의 즐거움과 더불어 위가 꼬르륵거릴 것만 같습니다. 계속 더 보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기술적으로도 조리법이 이해하기 쉽도록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 추천사를 쓰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단순하면서도 건강하고 균형 잡힌 레시피들을 통해 독자 여러분도 기쁨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요리 철학과 경험을 통해 아름다운 한국 요리 예술의 세계를 보여 주신 정리나 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Georges Ringeisen (셰프,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정리나 작가만의 비밀 요리 일기! 소박하지만 세심한 배려가 있는 책입니다. 먹고 만드는 즐거움이 삶의 일부가 된 요즘, 프렌치 및 이탈리안 요리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 집에서도 가볍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담고 있습니다. 사진과 레이아웃도 아주 친절합니다. 자, 이제 우리 같이 요리를 하러 가볼까요?
- 이승준 (셰프, 윌로뜨Hulotte)
먹방과 쿡방 열풍이 브라운관을 한차례 휩쓸고 지나간 탓인지 우리는 언젠가부터 모두가 미식가이고 평론가이자 셰프가 되어야 할 듯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하지만 요리하는 행위가 주는 생활 속 소소한 즐거움에 대해서는 잠시 잊고 있지 않았을까? 이 책은 집에서 따라 하기 좋은 간단한 양식요리들을 재료의 설명과 계량, 조리방법과 플레이팅까지 잘 정리했다. 독자들이 일상의 작은 재미를 다시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
- 박준우 (셰프, 온다빌레-라뉘앙스Ondabile-la nu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