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대
‘우리 문화’에 대한 열정으로 조자용 에밀레박물관장에게 사사하며, 18년간 공부했다. 인사동 문화학교장(2000~2007)을 지냈고, 졸업생 모임 ‘인사동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인사모)’, 문화답사모임 ‘바라밀 문화기행(1993년 설립)’과 전국 문화답사를 다닌다. 『바위로 배우는 우리 문화』, 『사찰에는 도깨비도 살고 삼신할미도 산다』(2020년 올해의 불서 대상)를 집필했다.
허홍범
과천시 추사박물관 학예연구사. 경희대 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경기문화재단 실학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10년간 생활사 강의를 했고, 지역사 분야 중 고문헌 조사와 지역문화에 관심이 많다. ‘문자향(文字香) 서권기(書卷氣)’를 실천한 추사 김정희 선생과 함께 노닐기 15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
박동춘
사)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 소장이자 한국전통문화대학 겸임교수. 응송 스님에게 ‘다도전게(茶道傳偈)’를 받음으로써 초의 스님이 정립한 전통 차인 ‘초의차’의 이론과 제다법을 이어받고, ‘초의차’를 계승하는 ‘동춘차’로 한국 다도의 맥을 보존·전수하고 있다. 저서로 『초의선사의 차 문화 연구』, 『추사와 초의』, 『조선의 선비 불교를 만나다』 등이 있다.
석한남
고문헌연구가. 한문과 고서화를 독학, 약 3만 자 정도의 고문을 외우고 있다. 초서로 쓰인 옛 편지 1,000여 편을 탈초(脫草)·번역(飜譯)했다. 기업체, 대학, 미술 교육기관, 공무원 연수원 등에서 ‘중용’, ‘장자와 쉼’, ‘우리 옛 글씨와 그림 읽기’ 등을 강의했다. 지은 책으로는 『명문가의 문장』, 『다산과 추사, 유배를 즐기다』, 『지금, 노자를 만날 시간』 등이 있다.
정병삼
숙명여대 역사문화학과 명예교수. 간송미술관 수석연구원, 문화재청 사적분과 문화재위원, 한국의 전통산사 세계유산 등재추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림으로 보는 불교이야기』, 『나는 오늘 사찰에 간다』, 『일연과 삼국유사』, 『한국 불교사』 등을 집필했으며,
한국 불교사와 한국 문화사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장승희
제주대 교육대학 교수. 서울대 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성균관대 대학원 동양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 국역연수원에서 3년간 수학했고, 서울대와 동국대에 출강했다. 저서로 『다산 윤리사상 연구』, 『유교사상의 현재성과 윤리교육』, 『불교사상의 현재성과 윤리교육』이 있다.
임종욱
한문학자이자 작가. 동국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 제3회 김만중문학상 대상을 받았으며, 현재 남해에서 연구와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전상모
경기대 한국화·서예학과 초빙교수이자 한국서예학회장. 성균관대에서 「조선조 실학파의 실심주의적 서화미학 연구」로 철학박사를 받았다. 제6차 교육과정 중고등학교 『서예』 교과서, 『한국서예사』 등을 공저했고, 역서로는 『심학미학』이 있다. 다수의 서화미학 및 서화비평 논문이 있다.
홍성민
한국외대 철학과 교수. 고려대에서 「주자 수양론의 구조와 실천적 성격」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감정과 도덕: 성리학의 도덕감정론』을 썼고 『역주와 해설: 성학십도』, 『국역주자문록』 등을 공역했다. 조선 유학과 불교의 감정론과 수양론을 연구하면서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