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이의 아빠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평균 이상의 월급을 받았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책에서 얻은 여러 부자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주식, 외화, 부동산 등에 투자해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네 아이들에게 전수하고자 〈경제 보드게임〉을 개발하고 계속해서 책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태토의 부자 되는 시간』, 『아빠의 첫 돈 공부』, 『버핏클럽 issue 2』, 『신뢰의 마법』 등이 있다.
대한민국 흙수저의 표본이라 할 수 있을 만큼, 가진 것 하나 없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99년 첫 직장 출·퇴근을 위해 자리 잡은 곳은, 방배동의 한 만화방 안 보일러실을 막아 개조한 1평도 채 되지 않는 월세방이었다. 그로부터 20년이 흐른 2019년 현재, 근로소득만을 밑천으로 부동산, 달러, 주식에 투자해 50억 원의 자산가로 거듭났다.
CJ와 KT 등의 대기업에서 영화, 방송, 문화콘텐츠, 뉴미디어, 엔터테인먼트, IT 및 ICT 관련 사업을 진행하며 실력 있는 ‘월급 노예’ 18년의 삶을 보냈다. 그러나 월급만으로는 부족한 현실에서, 자신이 찾은 경제적 수단으로 월급 없이 살 수 있는지 테스트해 보기 위해 육아휴직을 단행했다.
네 아이의 아빠로서 자신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었던 건 ‘글’로 접한 부자들의 조언 덕분이라고 말하는 그는, 이 비결을 네 명의 아이들에게 또다시 ‘글’로 전수하고자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특히 경제적 미성년자로서 돈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을 수많은 이가 경제적 자유를 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누구나 공감하지만 아무나 따라 할 수 없는 부자들의 특별한 비법이 아닌, 그 누구라도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게 해주는 자본주의의 원리와 금융, 재테크 지식을 책에 아낌없이 담았다. ‘경제적 자유를 찾아서’라는 연재 글이 2018년 12월 브런치 추천 작품에 선정된 바 있으며, 『버핏클럽 issue 2』, 『신뢰의 마법』 외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