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감정을 속일 수 없기 때문에 눈에서 나오는 이미지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방증한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눈은 인상을 결정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한다. 눈이 작고 눈두덩이 두툼한 눈은 게슴츠레 해 보이거나 졸린 인상을 주고 눈꼬리가 치켜 올라간 눈은 예민하고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반대로 눈이 과도하게 처지면 우울한 인상을 주고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앞트임은 눈 안쪽에 몽고주름을 제거해 눈이 커 보이도록 만드는 수술이다. 앞트임을 할 때 보조적으로 함께 하는 수술이 뒤트임. 하지만 기존의 뒤트임은 시술 후 50~70% 정도는 시술 부위가 붙어 버리는 경험을 한다. 원래 상태로 돌아가려는 피부의 자연치유능력 때문.
최근에는 기존 뒤트임의 단점을 보완해 절개 없이 윗눈꺼풀의 속눈썹이 끝나는 부분에 실을 걸어 눈꼬리를 3mm 정도 당겨주는 ‘안 붙는 뒤트임’시술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눈꼬리를 눈 안쪽에서부터 안정감 있게 늘려주므로 붉은 점막이나 흉터가 보이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눈이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이때 아래 눈꺼풀을 터주는 ‘바비밑트임’을 함께하면 눈꺼풀이 아래쪽으로 3mm 정도 내려가 눈이 더 크고 또렷한 눈을 연출할 수 있다. 눈뜨는 힘이 약해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리고 있는 경우에는 눈매교정술을 통해 눈 뜨는 힘을 강화시켜주면 흰자위가 더 많이 드러나 눈이 커 보이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CHAPTER1」

사람 사이에는 ‘궁합’이란 게 있다. 궁합이 잘 맞는 사이는 서로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끈다. 음식에도 역시 궁합이 있다. 돼지고기와 새우젓, 닭고기와 인삼, 딸기와 우유 등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을 함께 먹으면 맛도 영양도 업그레이드된다.
얼굴도 예외는 아니다. 각 부위의 궁합이 맞으면 더 아름다워 보이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예전에는 단순히 이목구비가 예쁘면 미인이라고 여겼지만,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 있는 라인이 갈수록 더 중요시되고 있다. 따라서 성형수술은 궁합을 생각해야 한다. 어느 한 부위가 마음에 안 들어 교정했더니 다른 부위가 밋밋해 보이고 전체적으로 부자연스러워 보인다면? 이런 경우 두 부위 이상의 조화를 고려해서 교정하면 아름다움이 배가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CHAPTER2」

20대는 주로 얼굴 부위의 성형수술을 선호한다.
특히 20대 초반은 쌍꺼풀수술과 코성형을 원하는 편. 20대 초반은 대학생이거나 사회초년생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면접이나 취업 등 사회생활을 위한 첫 단계에 앞서, 좋은 인상과 긍정적인 느낌을 갖고 싶어한다. 눈과 코는 사람을 마주할 때 주로 시선이 가는 부위로 조금만 달라져도 얼굴의 전체적인 인상에 큰 변화를 준다. 특히 코는 얼굴 중앙에 있어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다. 따라서 20대는 주로 코성형과 쌍꺼풀성형에 큰 관심을 보인다.
20대 후반은 눈성형, 코성형에도 관심이 높지만, 안면윤곽수술 또한 최고의 관심사다.
이목구비는 물론 얼굴형도 미의 기준이 되면서 작고 갸름한 V라인 얼굴이 주목받고 있다.
아무리 이목구비가 예쁘더라도 얼굴형이 받쳐주지 않으면 아름다움이 반감되는 법. 그래서 각진 턱을 갸름하게 하는 V라인 사각턱수술이나 옆으로 돌출된 광대뼈를 개선하는 3차원 광대뼈회전술, 그리고 무턱교정술 등과 같은 안면윤곽수술이 인기 있다.

<b>세상엔 두 종류의 여자가 있다<br/>예쁘게 태어난 여자와<br/>앞으로 예뻐질 여자!<br/><br/>예뻐지려는 그녀들을 위해 강남성형외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성형에 관한 모든 것 </b><br/><br/>세계 성형의 중심인 한국, 그 중에서도 성형의 메카인 강남.<br/>티 안 나게 예쁘장한 얼굴을 만들어주는 강남성형의 숨은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br/><br/>이 책은 성형을 꿈꾸지만 겁이 나서 망설이는 여성, 상세한 성형정보를 알고 싶어 하는 여성들을 위한 책이다. 마법처럼 예뻐지는 성형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리지만, 성형하려고 마음먹었을 때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성형은 어디까지나 수술이라는 점이다. 전신마취까지 이뤄지는 이 수술을 절대로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 맨땅에 헤딩은 노노~ ‘100명 중 한두 명’ 에 부작용 혹은 실패가 있을 수 있음을, 그 하나가 내가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br/>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을 그대로 믿지도 말 것. 현재 의료계에는 적지 않은 브로커가 존재한다. 직접 발로 뛰어 조사하고,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야 할 것. 발품 팔아 정보를 얻는 것이 최선이지만 유명 병원의 예약은 밀려있고 내게 주어진 시간은 촉박하다. <br/>독자 여러분의 발품과 성형외과 상담비를 이제 이 책이 대신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