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KBS에 입사하여 교양, 오락,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생방송 아침을 달린다>, <TV데이트>, <TV는 사랑을 싣고>, <체험 삶의 현장>, <도전 골든벨>, <러브인 아시아> 등을 제작하여 방송위원회 이달의 좋은프로그램상, 푸른미디어상, 보건복지부장관상, 한빛 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특히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대통령의 귀향-봉하마을 3일간의 기록>, <쓰촨성 대지진 119 구조대>, <인생만물상-고물상 72시간> 등을 연출하여 호평을 받았다. <생로병사의 비밀>팀에서는 <한국인 암 미스터리 3부작-유방암> 외 다수의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EMR 팀장, 의료정보센터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유방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2000년에 한국유방건강재단, 유방암환우회인 비너스회를 설립하여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암협회와 함께하는 핑크조명행사 등의 핑크리본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다. 미국 NIH의 Fogarty International Fellowship Award 수상, 《동아일보》 선정 best 중견의와 유방암 부분 베스트 닥터 등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유방암학회 동아학술상, 보령암학술상. 유한의학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 『유방암 가이드북』, 『이젠 두렵지 않다, 유방암』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고려대병원에서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임상 강사를 마치고 1999년부터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 언론대학원에서 미디어가 다루는 건강정보를 분석하는 논문으로 언론학 석사 학위도 취득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 의학지식향상위원회 위원과 대한결핵협회, 한국 에이즈연맹 이사 등을 역임했다. 의사 출신으로서 쉽고 유익한 암 관련 정보를 일반 대중에게 전파한 공로로 대한암학회가 시상하는 2010년 암언론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