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w Murray 1828-1917 1828년 남아프리카 그라프 라이넛(Graaff-Reinet)에서 출생했다. 스코틀랜드 애버딘 대학을 졸업하고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였다. 1848년에 목사가 되어 남아프리카로 돌아와 목회를 했고, 화란 개혁교회의 지도자가 되어 신학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만이 아니라 이웃에 대해서도 진정으로 겸손하고, 그 겸손이 기쁨이 되게 하려면 겸손이 죄로 말미암은 수치의 표지인 동시에 천국과 예수님이 주시는 아름다움, 축복으로 옷 입은 자의 표지도 됨을 깨달아야 합니다. --- p.8
예수님은 이 땅에 겸손을 다시 가져오고, 우리로 하여금 겸손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며, 그로써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분은 하늘로부터 자신을 낮추시어 사람이 되셨습니다. --- p.15
겸손은 우리가 전적으로 아무것도 아닌 존재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 깨달음은 하나님이 전부가 되심을 알고, 그분이 전부가 되시도록 길을 내어드릴 때 얻게 됩니다. --- p.17
그리스도의 겸손은 주위의 사람들이 그분께 뭐라고 말하든, 어떻게 행하든 상관없이 스스로 하나님께 복종하여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을 행하신 것이었습니다. --- p.39
우리가 하나님의 사역에 참예하려고 할 때 예수님이 우리에게 반드시 허락해 주시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겸손입니다. --- p.47
예수님이 걸어가셨고 우리에게 열어 놓으신 그 길과 우리를 구원하셔서 이끌어 가시는 능력과 정신은 우리를 모든 사람의 종으로 만드는 겸손입니다. --- p.52
겸손은 하나님의 거룩이 사람 안에 머물고 그를 통해 빛을 발하도록 하는 데 필요합니다. --- p.85
따라서 우리는 주의해야 합니다. 거룩에 대한 생각이 진보할 때마다 겸손이 더해지도록 연구하지 않으면 아름다운 생각과 느낌, 또한 성결과 믿음에서 나온 엄숙한 행동은 즐거워하지만 하나님의 임재를 보여주는 유일하고도 확실한 표지인 자아의 사라짐은 더욱 부족해질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께로 달려가서 겸손으로 옷 입을 때까지 그분 안에 몸을 숨깁시다. 그것만이 우리의 거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