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석인 권사님은 온누리교회 개척 때부터 저와 함께하신 열두 가정 중에 한 분입니다. 그때부터 지켜 본 류석인 권사님은 한결같은 분입니다. 지도하는 모습이 한결같았고 섬기는 모습이 한결같았습니다. 권사님은 꽃꽃이와 성찬 포도즙을 준비하는 데 늘 창의적이고 성실하고 정성을 쏟으셨습니다. 그 지혜와 태도와 방법이 이 책에 고스란히 들어 있어, 하나님을 섬기는 데 큰 도움이 될 줄로 생각합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_하용조 목사(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어느 날, 아이스크림을 사 들고 성찬 포도즙을 준비하는 서빙고 지하 1층 식당에 간 일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본 권사님의 모습, 그는 예배자였습니다. 포도즙을 담그는 일이 그분께는 예배드림이었습니다. 본당 안에서 꽃꽂이를 하는 권사님의 모습을 볼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섬기는 손길 하나하나가 주님을 향한 가슴 벅찬 사랑의 노래가 되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모습과 포도즙과 꽃꽂이 봉사의 실제적인 노하우가 책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랍니다.
_라준석 목사(온누리교회)

순종, 섬김, 헌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 마음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그 손에 들린 포도송이는 사랑의 향기로 다시 태어납니다. “이것은 내 몸과 내 피니 세상 끝 날까지 기념하라”고 하신 예수님, 십자가에서 흘리신 핏방울은 성찬 때마다 벅찬 감격과 감사와 사랑, 값없이 주신 은혜였습니다. 알알이 바구니에 가득 채워진 포도송이, 그것은 권사님이 받을 하늘의 축복 바구니입니다. 아름다운 헌신으로 권사님의 생애가 더욱 아름다울 것입니다.
_신우권 장로(온누리교회)

포도가 익어가는 계절이면 어김없이 걸려오는 전화. “포도즙을 만들어야 하니까 꼭 나와야 해.” 포도송이를 떼다가 떨어진 포도 알 하나라도 입에 넣으려다 권사님의 눈에 띄면 이 포도가 어떤 곳에 쓰일 건데 먼저 먹느냐고 호통을 치셨던 권사님. 가끔은 지루해 동료 권사들끼리 쓸데없는 얘기들을 하며 킥킥 웃을라치면 성스런 곳에 쓰일 포도즙인데 기도하는 마음으로 섬겨야 된다고 주의를 주시곤 하셨던 그 예쁜 류석인 할머니. 포도가 익어가는 계절만 되는 그 얼굴이 그립습니다. 권사님, 사랑합니다.
_백연숙 권사(온누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