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강국, 모바일 강국, 반도체 강국, 원전 강국 그리고 경제 강국! 보다 많은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선진기업으로 성장해야만 대한민국이 실질적인 경제 강국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한국 기업들이 기대를 뛰어넘는 성장을 이루어 실질적인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기라고 안내하고 있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세계 속의 ‘스몰 자이언츠(small giants)’로 키울 수 있는 시기로 봤다. 불과 10여 년 전 빙상 약체국이었던 대한민국이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빙상 강국으로 태어난 사실에서 확인했듯이 이제 한국도 글로벌 경제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다. 해외로 시야를 넓혀 끊임없이 전진하는 한국인을 위한 필독서이다.
이백순(신한은행장)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경제 패권을 잡기 위해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는 전 세계 국가와 글로벌기업들의 행보를 지켜볼 때마다 폭풍우가 휩쓸고 간 후에 잔잔해진 해변가에 몰려 든 사람들을 떠올리게 된다.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 봉사자들, 그리고 새로운 기회를 보며 조용히 미소 짓는 사람들. 매서웠던 글로벌 경제위기와 대전환기를 거치면서 세계 경제 패권이 변화하고 있다. 대한민국도 그저 바라보고만 있지 말고 기회를 포착하고 행동에 옮길 것을 이 책은 권하고 있다. 나아가 지금과 같은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녹색성장 그리노믹스’와 ‘뉴FTA 시대’ 등에서 기회를 모색하며, 미래로 가는 해법을 담았다.
허준영(코레일(한국철도공사) 대표이사 사장)
국경을 초월하는 크로스보더(cross-border) M&A에 최근 큰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국 기업이 해외 기업을 인수할 때마다 언론지상에 대서특필되곤 한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크로스보더 M&A는 탐욕스러울 정도로 적극적인 중국과 일본에 비해서는 너무나 미약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책에 자세히 집필되어 있는 전 세계 크로스보더 M&A 분석과 중국, 일본의 기업 인수 현황을 읽다 보니 한국 기업들도 글로벌 기회를 보다 면밀히 분석해 분발해야겠다는 경각심이 자연스럽게 일었다. 한국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분야로 크로스보더 M&A를 꼽은 이 책은 해외로 나아가는 항해의 나침반이 될 것이다.
조순태(녹십자 대표이사 사장)
그동안 삼정KPMG 경제연구원 임직원들이 경제를 바라보는 넓은 시각과 예지에 감탄해왔다. 그런 삼정KPMG 경제연구원에서 이 책을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고 한국 기업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위기일수록 저력을 발휘하는 한국의 잠재력을 믿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선사했다. 이 책은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기업과 정부 관계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의 흐름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 일반 독자에게도 한국 경제의 대도약을 위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재웅(경제학 박사, 금융감독원 옴부즈만·삼성전자 사외이사)
2009년 출간되어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삼정KPMG 경제연구원의 전작 『주식회사 대한민국, 이제 다시 시작이다』의 연장선상에 있는 책이다.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제위기로부터의 빠른 회복, 활발한 국내외 투자 기회의 모색, 한국전력공사의 UAE 원전 수주, 2010년 G20 의장국 선출 등 일련의 상황을 보면서 삼정KPMG 경제연구원이 전작에 담은 희망 메시지와 인사이트에 큰 감명을 받았다. 신작 『주식회사 대한민국, 이제 위대한 성장이다』는 더 나아가 기대를 뛰어넘는 위대한 성장을 통해 경제 대국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한민국의 밝은 앞날을 희망하는 독자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김쌍수(한국전력공사 대표이사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