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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태 코너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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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존심의 한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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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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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2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3900991
ISBN10 8943900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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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규태
1933년 전북 장수에서 출생. 연세대를 졸업하였다.
조선일보 문화부·사회부 차장을 거쳐 사이공 특파원, 문화부장·조사부장을 역임하였으며 한국신문상, 서울시문화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조선일보 전무이사로 있다.

저서로는 『개화백경』『한국인의 인맥』『한국인의 재발견』『한국인의 의식구조(우리의 옷 이야기, 우리의 음식 이야기, 우리의 집 이야기)』『한국인의 생활구조』『한국인의 성(性)과 미신』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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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성 혁명을 음모하는 이성계에겐, 나름대로 민심이 쏠려 있는 정몽주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그래서 음모와 술수가 뛰어난 아들 방원에게 정몽주의 마음을 떠 보라고 했다. 정몽주와 술잔을 같이 한 방원이 거나해진 틈을 타 흞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하는 <하여가(何如歌)>는 유명하다. 이 <하여가>에 대해 정몽주는 "이 몸이 죽고 죽어"로 시작되는 <단심가(丹心歌)>로 응수했다.

만신창이가 되어 너덜거렸지만 이 단심으로 일관된 은줄같은 싱그러운 한 가닥 정신사가 이어져 내렸기에 지탱돼 온 우리 역사다. 지금은 이지러져 찾을 길 없는 이 정신사의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한 장면이 어제 신문 지상에 구현되었음을 보았다. 공산주의 치하에서 민족·민생주의를 고수하는 고당(古當) 조만식 선생을 소련 군정의 한 정치 장교가 기방에 모시고 회유하는 46년 전 사진이 보도된 것이다.

그 사진에서 하여(何如)하는 소련 장교와 단심(丹心)하는 고당의 정황이 실감나게 드러나 있음을 본다.
고당이 거절한 술잔은 태종이 정몽주로부터, 세조가 사육신ㅇ로부터 거절당한 술잔과 똑같은 정신이 담긴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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