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7
사랑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구별하기 힘들 때도 있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성장 발전의 원동력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 사랑을 받기 위해서, 지키기 위해서, 쟁취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게 된다.
음악의 천재 모차르트는 사랑을 천재에 비유했다. “가슴이 없는 천재란 넌센스이다. 천재란 위대한 지성이나 탁월한 상상력, 심지어 이 두 가지를 합쳐도 절대 이루어지지 않는다. 천재를 만드는 것은 오직 사랑, 사랑, 사랑뿐이다.
p.63
또한, 취업 면접을 위해 대기실에서 편안하게 즐긴다는 마음으로 기 다리는 것도 꿈과 가까워지는 놀이이다. 면접 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암기하듯 말하지 말고, 학과 선배에게 말하듯 면접 보는 순간을 즐겨라. 면접 볼 때 ‘떨어져도 상관없으니 편안하게 얘기하자’고 마음먹으면,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하고 싶은 말을 잘 전달할 수 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합격률도 높아진다. 취업을 원한다면 면접은 결코 피할 수 없는 관문이다. 그렇다면 면접 보는 순간을 즐겨라. 군대나 취업, 상견례, 회사 업무 등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서 놀아보자. 미치면 안 될 일이 없다.
p.127·128
일본 작가 나카타니 아키히로는 휘갈겨 쓴 글은 환청과 마찬가지로, 위대한 아이디어의 산실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위대한 아이디어는 깨끗한 메모가 아닌 휘갈겨 쓴 지저분한 메모로부터 생기는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책 쓰기로 자기만의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 그 이유는 다른 무엇보다 넘버원 이력서는 자신이 쓴 책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쓴 책은 최고의 마케팅 도구가 되기도 한다. 회사에서 승진하고 싶다면 자신의 업무에 관한 전문가적인 지식을 피력해서 자기만의 책을 써봐라. 취업에 성공하고 싶고, 결혼하고 싶다면 자기만의 책을 써라.
또,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책을 써봐라. ‘사자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 사람은 죽어서 책을 남긴다’.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지 않는다. 아무리 유명한 사람이라도 죽은 후에는 업적만 남을 뿐, 나머지는 흔적도 없이 흙으로 묻혀버린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 유명하든 유명하지 않든 책을 써서 이름과 책을 남겨야 한다. 세상에 내 이름으로 된 책 한 권쯤 남기고 싶지 않은가.
p.220~221
내가 일하는 회사에서 팀장 자리가 생긴 적이 있다. 나는 나이는 어렸지만, 경쟁사 경력도 있고 업무 관련 책을 출간했기 때문에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다. 무엇보다도 나 자신이 관리자로 승진하는 꿈을 꾸고 있었으 며, 주말마다 리더십, 설득법, 프레젠테이션, 강의법 등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었기에 자신 있었다.
첫 번째로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보았다. 결과는 탈락이었다. 그러나 나는 포기하지 않고 왜 떨어졌는지를 분석
했다. 또한 사내 동아리를 만들어서 내가 아는 지식을 무료 강의나 특강으로 전달해주었다.
그 후로 1년이 지나 사업 확장으로 신입사원을 교육, 성장시키는 업무를 담당할 팀장을 선발했다. 나는 그동안 회사에서 진행한 특강, 팀총무, 공강(공연+강연) 동아리 운영 노하우 등을 어필하며 팀장 승급 심사에 대비했다. 결과는 최연소 팀장으로 승진하게 되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