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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카인드

: 감춰진 인간 본성에서 찾은 희망의 연대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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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588쪽 | 826g | 152*215*35mm
ISBN13 9791191056471
ISBN10 119105647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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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전쟁, 범죄, 불평등, 동물 학대 등 오늘도 뉴스는 불편한 소식으로 가득하다. 인간 본성은 악할까? 네덜란드의 대표 언론인 뤼트허르 브레흐만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밀그램의 복종 실험,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 등 기존 연구의 허점을 밝히고 인간의 선함을 입증했다. - 손민규 인문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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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동물학자 프란스 드 발(Frans de Waal)이 ‘껍데기 이론(Veneer theory)’은 문명이란 아주 가벼운 도발에도 갈라져버리는 얄팍한 껍데기 표면에 지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현실에서는 그 반대가 진실이다. 우리 인간은 위기가 닥칠 때, 즉 폭탄이 떨어지거나 홍수가 났을 때 최선의 모습을 보여준다.
--- p.33, 「1장, 새로운 현실주의」 중에서

우리 시대는 뉴스에 중독되었다. 이 뉴스라는 약물은 위험에 대한 오인, 불안, 기분저하, 학습된 무기력, 타인에 대한 경멸과 적대감, 그리고 감각 상실이라는 증상을 낳는다.
--- p.47, 「1장, 새로운 현실주의」 중에서

사피엔스는 더 큰 집단을 이루어 모여 살았고 한 집단에서 다른 집단으로 더 자주 이주했으며, 아마 모방도 더 잘 했을지도 모른다. 네안데르탈인이 초고속 컴퓨터였다면 우리는 구식 PC이지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던 셈이다. 우리는 더 느렸지만 더 잘 연결되었다.
--- p.116, 「3장, 호모 퍼피」 중에서

나는 기후변화에 대해 회의적이지 않다. 내가 회의적인 것은 붕괴라는 숙명론적 수사이다. 우리 인간이 본질적으로 이기적이라거나 더 나쁘게는 지구의 재앙이라는 인식이다. 나는 이런 인식이 ‘현실적’으로 널리 퍼질 때 의심을 품으며, 여기에 출구가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 회의적이 된다. 나의 두려움은 냉소주의가 자기 충족적 예언, 즉 지구 기온이 변함없이 오르는 동안 우리를 절망으로 마비시키는 노시보가 될 수 있다는 데 있다.
--- p.197~198, 「6장, 이스터섬의 수수께끼」 중에서

이상하게도 우리 자신의 죄 많은 본성을 믿는 것은 우리에게 일종의 사면을 제공한다. 만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쁘다면 참여와 저항은 노력할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중략) 그러나 사람들이 본질적으로 선하다고 믿는다면 왜 악이 존재하는지 의문을 가져야 한다. 이는 참여와 저항에 가치가 있음을 의미하며, 행동할 의무를 우리에게 부과한다.
--- p.249, 「8장, 스탠리 밀그램과 전기충격 실험」 중에서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 그러나 악은 표면을 들추기만 하면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악을 끌어내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선을 행하는 것처럼 악을 위장해야 한다는 점이다.
--- p.243, 「8장, 스탠리 밀그램과 전기충격 실험」 중에서

수치심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소수다. 유목민 사회였다면 이들 소수는 배제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뻔뻔함은 유리한 속성이다. 대담한 행동은 대중매체의 막강한 영향력 하에 이득이 된다. 뉴스는 늘 비정상적이고 터무니없는 것을 집중 조명하기 때문에 친절하고 공감력이 큰 사람이 아니라 뻔뻔한 자가 살아남는다.
--- p.332, 「11장, 권력이 부패하는 방식」 중에서

문명이 시작되면서 호모 퍼피의 가장 추악한 부분이 표면화되었다. 역사책에는 수많은 집단이 저지른 셀 수 없이 많은 대량학살의 연대기가 기록되어 있다. 이름은 다르지만 메커니즘은 동일하다. 동료애에 의해 고취되고 냉소적인 권력자들에게 선동된 사람들은 서로에게 가장 끔찍한 짓을 저지른다. 이는 수천 년 동안 우리의 고충이었다.
--- p.337, 「12장, 계몽주의의 함정」 중에서

현대 경제학자들은 사람들이 타고난 이기주의자라 가정하고 이기적인 행동을 부추기는 정책을 옹호했다. 정치인들이 정치가 냉소적인 게임이라고 스스로 확신했을 때 그것은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이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제기해야 한다. 상황은 달라질 수 있을까? 지성과 이성을 활용해 새로운 제도를 설계할 수 있을까?
--- p.344~345, 「12장, 계몽주의의 함정」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읽는 동안 무척이나 즐거웠다. 인간 본성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갖게 만들어주고, 오랫동안 이어온 나의 신념에 도전하게 만들었다. 매우 유익한 토론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믿음에서 이 책을 열렬히 추천한다.
- 유발 하라리 (예루살렘 히브리대 역사학과 교수, 『사피엔스』의 저자)
무례할 만치 대담한 자신감! 그는 그동안 우리가 아무 의심 없이 배우고 믿어왔던 많은 설명, 실험, 개념, 이론 등을 여지없이 뒤엎어버린다. 역사 탐구의 진수를 보여주는 책!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훔치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책. 인간 본성을 바라보는 시야를 확장하고, 그동안 가지고 있던 모든 통념들을 재고하게 만들며,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 같은 통찰의 죽비를 날린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이 책을 집어 들기 전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
- 정재승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이 책은 인간이 본질적으로 못됐고 이기적이라는 냉소적 견해를 깨뜨린다. 더 정확한 인간 본성의 초상화를 그림으로써 우리를 고양시킨다. 뤼트허르 브레흐만은 우리 시대의 가장 도발적인 사상가 중 한 명이다.
- 애덤 그랜트 (와튼스쿨 조직심리학 교수, 『오리지널스』의 저자)
어떤 책은 우리의 생각에 도전한다. 그러나 『휴먼카인드』는 생각의 기반이 되는 바로 그 전제에 도전한다. 대담하고 포괄적인 주장을 담은 이 책은 사회, 민주주의 및 인간 본성 자체에 대한 믿음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 것이다. 냉소주의의 바다에서 이 책은 세상이 필요로 하는, 튼튼하고 가라앉지 않는 구명정이다.
- 다니엘 핑크 (미래학자, 『드라이브』의 저자)
우리 인간이 본질적으로 악하고 신뢰할 수 없다는 생각의 토대가 된 의심스러운 실험들을 되짚어보며, 생생한 설명과 이야기를 통해 인류에 대한 좀 더 긍정적인 견해를 제공해준다.
- 프란스 드 발 (영장류학자, 『침팬지 폴리틱스』의 저자)
뤼트허르 브레흐만의 이 책은 계시와 같다. 그의 진정한 성취는 인간 본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에 역사를 적용했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담론의 흐름을 바꾸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한 길을 밝힌다. 그 어느 때보다 지금 필요한 책.
- 수전 케인 (『콰이어트』의 저자)
이 책의 주장은 간단하지만 광범위하고 확실히 논쟁적이다. 기존의 발견을 잘 짜낸 멋진 스토리텔링과 새롭게 발견한 근거들로 가득하다. 잘 쓰인 이 책을 통해 인류애를 되찾아야 할 타당한 이유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팀 하포드 (『경제학 콘서트』의 저자)
더 정치적이고 급진적인 말콤 글래드웰! 경제학자와 역사가들에게 충격을 안겨줄 유토피아적 비전을 담았다.
- [뉴욕타임스]
2020년의 『사피엔스』. 브레흐만은 마치 글래드웰처럼 학술연구 가운데 보석 같은 일화들을 찾아내는 재능을 지녔으나, 인간이 ‘친절하고 평화롭고 건강하다’는 중심 논지를 절대 놓치지 않는다.
- [가디언]
인류 역사에 대한 신선하고 새롭고 매력적인 관점을 제시하며, 사회와 종으로서 나아갈 수 있는 로드맵을 제공한다. 사실을 입증하는 역사적 기록을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정신을 고양해주는 책이다.
-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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