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27
eBook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27

: 음식문맹, 왜 생겨난 걸까?

[ EPUB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9,600
판매가
9,600(종이책 정가 대비 0% 할인)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14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9.2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3.5만자, 약 1.1만 단어, A4 약 23쪽?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육 기간이 크게 단축된 가축의 고기는 그 자체로 패스트푸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패스트푸드가 꼭 햄버거와 콜라만을 가리키는 건 아니라는 말입니다. 새끼 돼지를 어미로 키우는 데 예전엔 2년이 걸렸지만 요즘은 종자 개량, 육골 사료, 성장 호르몬을 써 7개월 만에 만들어 냅니다. 닭은 자연 방목에서 성계로 키우는 데 6개월에서 1년 정도 소요돼요. 하지만 기업형 축산 방식으로 키우면 같은 무게의 닭을 만드는 데 채 한 달이 걸리지 않지요.
--- p.12

일상생활에서 우린 음식을 경시하는 ‘의식주(衣食住)’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의식주라는 표현에는 음식보다 옷을 앞세우는 인식이 전제돼 있습니다. 실제 생활에서도 옷을 음식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지요. 옷에 들어가는 돈은 아깝게 여기지 않는데 음식을 먹는 데 쓰는 돈은 아까워합니다.
--- p.22

2011년 기준 우리나라의 곡물 자급률은 22퍼센트 정도입니다. 도시 국가를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곡물 자급률이 가장 낮지요. 그중 콩은 자급률이 8.8퍼센트, 밀은 자급률이 2퍼센트가 채 안 됩니다. 쇠고기, 채소, 과일의 수입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수입 먹거리가 없다면 우린 밥상도 제대로 차릴 수 없는 딱한 처지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 p.31

유전자 재조합은 자연에서 일어나는 교배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교배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유전자 조작은 인공적이지요. 자연에서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결합이라도 유전자를 조작하면 가능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가지에 코끼리 유전자를 넣어 코끼리 다리만큼 큰 가지를 만들려고 하는 게 GMO 기술입니다.
--- p.42

농약, 성장 호르몬, 방부제가 잔류돼 있는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반드시 건강에 이상이 생깁니다. 그리고 좋지 않은 음식이 주는 영향은 먹는 사람 자신에게만 그치는 게 아니에요. 오랜 기간 나쁜 음식을 섭취한 사람들에게선 건강이나 발육이 부실한 자녀가 태어날 가능성이 높거든요. 한 연구에 따르면 농약이 잔류된 음식은 본인은 물론 이후 3대에 이르기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 pp.59-60

식량권은 국제연합(UN)이 공표한 기본 인권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제대로 된 음식을 먹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는 시민들의 식량권을 존중하고 보호하고 충족시켜야 할 의무가 있지요. 식량권에 대해공부하면서 자신이 제대로 된 음식을 먹고 있는지, 국가는 시민들의 식량권을 제대로 보장해 주고 있는지 문제의식을 갖게 됩니다.
--- pp.80-8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좋은 음식만큼 명품도 없습니다. 명품 운동화나 가방은 없으면 좀 불편하고 자랑거리가 없는 것에 불과하지요. 하지만 음식이 없으면 개개인은 생존이 불가능하고 사회도 유지될 수 없습니다. 다만 음식은 매일 접하는 것이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지요.”
김종덕 (경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