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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철학이다 : 지금 시작하는 철학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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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철학이다 : 지금 시작하는 철학 강의

: 지금 시작하는 철학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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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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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9.22MB ?
ISBN13 978895095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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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스티븐 D. 헤일스 (Steven D. Hales)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브라운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펜실베이니아 블룸스버그 대학교 철학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형이상학과 인식론이며, 런던 대학교 고등학문 스쿨 철학 연구소에서 방문 전문 연구원을 겸임하고 있다. 그의 철학 강의는 블룸스버그 대학교의 최고 강의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상대주의와 철학의 토대Relativism and the Foundations of Philosophy』, 『상대주의의 동반자A Companion to Relativism』, 『맥주&철학Beer&Philosophy』 등이 있다.
역자 : 김준수
1977년에 태어나 연세대학교 인문학부에서 국문학과 영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출판기획을 업으로 삼으면서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기왕이면 직접 손댄 책 중에서 한 권쯤은 누군가의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이 되길 바라는 소박한 마음으로 오늘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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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도덕적 원칙을 신뢰할 수 없다면(그 원칙과 규칙이 잘못되었을 수 있으니까), 또 도덕적 직관도 믿을 수 없다면(우리의 동정심이 근시안적이고 편협되었을 수도 있으니까)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현명한 접근방법은 양쪽의 장점만 골라 사용하는 것이다. 가장 근본적인 도덕적 직관으로 도덕 이론과 원칙을 제한하고 다듬어야 한다. 그렇다고 그저 맹목적으로 본능에 따른다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우리의 원칙이 본능보다 우선할 수도 있다. 하지만 동시에, 원칙이나 이론이 우리의 가장 깊은 감정이나 직관과 모순되는 행동을 지시한다면, 그 원칙을 재점검하거나 수정하거나 아예 전면적으로 거부하는 근거가 된다.--- 「1장 윤리학 : 초기 이론들」

공리주의 기준은 이에 대해 비난받아 마땅한 일/칭찬받아 마땅한 일과 옳은 행동/잘못된 행동 사이를 확연히 구분 짓는 것으로 대응한다. 공리주의의 일관된 주장은 행동의 옳고 그름은 단지 그 결과와 관계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가 자신의 행동으로 비난받아 마땅하거나 칭찬받아 마땅한지 동기와 의도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예를 들어, 조니 미살롯Johnny Missalot이 당신에게 총을 쏘려 한다고 가정해보자. 다행히 조니는 솜씨가 형편없어 허공에 총알을 날렸다. 지금, 분명 그의 행동은 옳았다. 엉뚱한 곳에 총을 쏜 것은, 약간 왼쪽으로 겨냥해서 실제 당신에게 쏘는 것처럼 그가 취할 수도 있었던 여느 행동들에 비해 결과가 좋았다. 하지만 그는 당신을 쏘려 했으므로, 비록 어떤 의미에서 옳은 일을 했지만, 그가 한 짓은 분명 칭찬받을 일이 아니다.--- 「2장 윤리학 : 3대 이론」

당신이 신을 믿는다면, 당신의 믿음에 대한 근거로 ‘신념’을 언급할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신념’은 확신이다. 친구 스콧이 올해 워싱턴 레드스킨스(Washington Redskins, 미국 프로 미식축구팀-옮긴이)에 신념을 갖는다고 당신에게 이야기한다고 가정하자. 분명 스콧은 그가 레드스킨스의 존재를 믿는다는 식의 이상한 이야기를 당신에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는 레드스킨스가 존재함을 이미 전제하며, 그의 신념은 단순히 레드스킨스가 멋진 시즌 경기를 치를 것이라는 확신을 표현한 것이다. 이와 비슷하게, 당신은 신이 무언가 할 것이며 여러 방법으로 당신을 도우리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신에 대한 당신의 신념이 이런 것이라면, 이는 신이 존재함을 전제하는 것이며(스콧의 레드스킨스에 대한 신념이 그 존재를 전제하듯이), 정말 왜 당신이 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니다.--- 「3장 신」

결정론이 자유의지에 제기하는 위협은 이렇다. 결정론은 정확히 물리적으로 가능한 하나의 미래가 있다고 진술한다. 당신에게 만약 자유의지가 있어 선택할 수 있다면, 당신은 X 또는 Y라는 행동을 취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당신이 자유롭다면, 당신은 미래가 어떤 모습을 띌지, X라는 모습으로 펼쳐질지 Y라는 모습으로 펼쳐질지 결정할 수 있다. 당신이 자유롭다면 미래는 열려 있다. 만약 결정론이 옳다면, 진행 방향은 오로지 하나이기에 미래는 닫혀 있다. 만약 X라는 행동을 취한다면, 당신이 그 무언가를 할 수 있었으리라는 생각에 상관없이 당신이 취할 수 있는 유일한 행동이다. 당신이 그밖에 다른 행동을 취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하는 감정은 단지 환상이며, 일종의 자기기만일 뿐이다. 자유의지와 결정론이 대립되는 이 관점을 ‘양립불가론Incompatibilism’이라 한다.
--- 「4장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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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놀라운 책이다. 글이 매우 명료할 뿐 아니라 모든 페이지마다 적절하고 상세한 사례들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스티븐 헤일스는 단지 철학에 위대한 작은 소개를 더한 것이 아니다. 그는 철학의 시대에 위대한 작은 책을 만들어냈다.
- 마이클 린치 (코네티컷 대학교 철학교수)

헤일스 교수는 학생들이 주목하고 선뜻 접할 수 있는 방식으로 철학을 소개하는 교과서를 여기 내놓았다. 이 책은 전통적인 철학적 문제들을 현대적으로 조망하여 적정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 앤서니 크레이더 (마이애미 데이드 칼리지 철학교수)

이 책은 교실에서의 논의에 대한 토대를 제공하는 동시에 독자들에게 철학적 주제들을 분명하게 제시하는, 매우 어려운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냈다. 독자가 한 번에 하나의 질문에 집중하도록 설계되어서, 너무 압도당하지 않으면서 각 이슈들이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보여주는 다양한 질문들 속에서 연관성을 찾게 된다. 훌륭하고 환영할만한 새로운 텍스트다.
제이 뉴하드 (이스트캐롤라이나 대학교 철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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