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상담사로 일하다가 마흔 살이 넘어 첫 책을 냈습니다. 어릴 때부터 운율이 있는 글을 좋아했으며 지금도 운율이 살아 있는 문장을 잘 쓰는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1년에 알파벳 그림책 [A, B 그리고 C]로 길덴달 도서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암탉을 탈 수 있니?], [동물원으로 와], [기적 같은 치유] 등이 있습니다.
1962년 덴마크에서 태어났습니다. 콜딩 디자인 학교에서 그림과 그래픽 디자인을 배우고, 졸업 후에는 오랫동안 신문과 잡지 삽화가로 활동했습니다. 그림책의 매력에 빠진 뒤로는 지금까지 쭉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서정적인 그림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01년에는 [악어 헤르만]으로 덴마크 문화부장관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할머니 집에 갔어요], [장화가 사라졌어요], [친구가 놀러 왔어요], [아빠와 놀 때 즐거워요] 등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아동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습니다. 오랫동안 어린이 책을 만들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이건 상자가 아니야], [메리와 생쥐], [꿈꾸는 레모네이드 클럽], [재채기 대장 재재], [줄리어스, 어디 있니?] 등이 있습니다.